(경기뉴스통신) 가산노인대학에서는 지난 달 28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일일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다양한 색감을 활용해 가면에 색칠하는 “가면 색칠하기”와 손가락과 촉감을 자극해 어르신들의 욕구충족과 만족감을 부여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지점토로 만들기’를 진행했다.
물감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원하는 물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치매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규황 학장은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컸다. 많은 준비와 유익한 특강을 위해 고생하신 김정인 강사님께 감사드린다. 오늘 만든 가면과 지점토는 잘 건조시켜 연말 졸업식때 전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미술활동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고한다. 또한 치매예방에도 아주 좋다고 하니,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교육에 열과 성의를 다해주시는 학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노인대학도 열심히 다녀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활기찬 가산노인대학에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