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는 부모·가족 영역의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족나들이’를 기획하고, 사례관리 대상 가족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돌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와 양육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서울에 도착해 오전 중에 남산한옥마을을 방문해 고택을 구경하고, 고즈넉한 정원을 거닐었으며, 이어 남산서울타워의 전망대와 알록달록 꾸며진 ‘헬로키티아일랜드’에서는 가족 단위로 흩어져 여유를 가지고 자유롭게 관람했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 정치의 중심 ‘청와대’를 방문해 대통령의 기자회견장소로 사용되는 춘추관, 외국 국빈을 모시는 영빈관 등 내부를 관람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어른, 아이 구분 없이 처음 마주하는 웅장한 모습의 청와대를 보면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집에서 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건강·인지·정서·가족 등 영역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가정이 넓은 세상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