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보건소는 관내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6월부터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독거노인은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감을 자주 호소하며, 자살 위험성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건강문제를 겪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많아 의료기관 이용도 용이하지 않다.
동두천은 연천, 가평과 함께 전체 노인 인구 중 독거노인의 비율이 30%이상을 차지하는 시·군구에 포함되고 있는 만큼, 동두천시 보건소는 관내 독거노인의 건강을 위해 동별로 지정된 담당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에서부터 정신건강관리, 필요시 복지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동두천 보건소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