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다가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에 호법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을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이란 청소년시설 및 문화공간이 적은 읍·면·동에 직접 찾아가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및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청소년육성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에서는 실내악 연주단체인 아마빌레스트링스가 진행하는 ‘은하수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마빌레스트링스는 2010년 창단된 이천출신의 음악가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연주를 진행 할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은하수 콘서트는’ 1부에서 한국동요와 외국동요를 연주하고, 2부에서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
‘은하수 콘서트’의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보고 느끼며 음악을 통한 즐거움을 갖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천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가까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