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 굿모닝하우스에 대한 건축계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굿모닝하우스는 지난 6일 한국리모델링협회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한 제6회 한국리모델링 건축대전에서 ‘리모델링부문 특선’을 수상했다.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한 ‘제21회 경기도건축문화상’에서는 12일 사용승인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8월에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 전문잡지 표지모델로 선정됐다. ‘기술과 감성의 건축적 체계’를 높이 평가한 것이 표지모델 선정 이유이다. 아울러 굿모닝하우스는 건축가들의 필수 견학코스로 주목받아 왔다. 건축의 감성적 체계를 탐구해 온 건축가 김찬중이 ‘개방과 나눔’이라는 남지사의 철학을 건축적으로 어떻게 담아냈는지 보기 위해서다. 굿모닝하우스는 1967년 준공된 이래 총 22명의 도지사가 생활하던 경기도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해 지난 4월 26일 도민에 개방했다. 기존 공관은 게스트하우스, 전시관, 연회장으로 리모델링됐고, 카페를 신축했다. 공관이 지닌 고유의 ‘권위’와 ‘격’은 보존하면서 도민들의 원활한 이용과 참여를 돕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한다.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경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지난해부터 벚꽃 군락지 훼손 우려로 논란이 되었던 상록회관 부지에 지상 29층, 10개 동 842세대 규모의 주택건설사업계획(아파트)을 지난 12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초 상록회관 부지에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된 이후 도시계획위원회의 3차례 자문을 통한 종상향 지구단위계획 결정과 경관심의, 건축심의,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 심의, 개발행위심의 등을 거치면서 환경단체 등이 제기한 벚꽃 군락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주체인 농성지역주택조합측과 오랜 줄다리기 끝에 아파트 건설규모를 당초 1082세대에서 842세대로 축소하고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을 9979㎡로 늘려 현재의 왕벚나무 군락지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왕벚나무를 추가식재하여 근린공원으로 조성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특히, 새로 조성하는 근린공원과 인근 상록공원을 연결녹지로 연계되도록 하고 상록회관 부지내 많은 수목에 대하여도 착공전까지 도시공원위원회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의 자문의견을 반영한 수목보존대책 및 이식계획을 수립해 사업시행토록 사업승인 조건을 부여했다. 수목보존대책 및 이식 계획에는 상록회관 부지 내 이식이 가능한 각종 수목들에
(경기뉴스통신)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중국 부동산시장의 리스크 점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중국 부동산시장이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하락세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부동산시장이 2016년 4월을 정점으로 분양주택의 신규 착공면적, 판매면적, 판매액이 모두 하락세로 전환된 가운데, 중·소도시인 3~4선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난 부동산 가격하락 추세가 올해 말에는 대도시인 1~2선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로 중국국가통계국이 지난 7월 중국 7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규분양주택 가격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에 비해 부동산가격이 상승한 도시는 65곳에서 51곳으로 14곳 감소했다. 반면 부동산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5곳에서 16곳으로 11곳 이상 증가하는 등 하락세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7월까지 중국 70개 주요 도시의 기존주택 월별 매매가격 추이를 살펴본 결과, 중국 부동산시장의 상승ㆍ하락 주기는 2.5년에서 3.5년 정도로 나타났다. 서창배 부경대 교수는“중국 부동산시장의 상승·하락 주기는 비교적 짧은 편으로 올해 말부터 하락주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경기뉴스통신) 한국은행은 9월 12일(월) 오전 8시「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하여 뉴욕, 런던, 프랑크푸르트, 북경 사무소 등에서 보고한 북한의 5차 핵실험 발표 이후 주요 국제금융시장의 반응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동 회의에서는 주요 국제금융시장의 이번 북한 핵실험에 대한 반응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CDS프리미엄, 외평채금리 등 일부 한국관련 금융상품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이는 ECB와 미 연준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에 주로 기인한 것이었다. 다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북한의 추가 도발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한국은행은 앞으로 본부와 국외사무소를 연계한 국제금융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여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상황과 그 영향을 면밀하게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상북도는 총사업비 1,029억원 규모의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우리나라 백신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번 예타 통과로 2021년까지 국비 등 1,029억원을 투자하여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38,610㎡에 ‘글로벌백신산업화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2025년까지 백신자급율을 현재 30%에서 80%까지 끌어올려 세계 5대 백신강국(현재는 19위)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경북을 백신 글로벌산업화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백신산업화센터’에는 모기와 동물을 매개로 한 바이러스성 감염(메르스, 신종플루 등) 백신 등 시제품 생산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에 One-stop 백신 생산을 지원하게 되며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의 유행 등 국가적으로 긴급을 요하는 상황에서 공공백신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경상북도는 우선 백신산업화의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2016 경북글로벌백신산업포럼’을 개최하고, 9일 오전 9시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는 북구 농소공원 내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하여 내년도 국비 21억 원 확보에 이어 공원조성계획 변경이 최근(8일) 도시공원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건립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1인 가구 및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사회적 갈등이 다양하게 나타남에 따라 이에 대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자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울산광역시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입지선정 용역을 실시한 이후, 올해 3월부터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의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총 90억 원(국비 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북구 농소공원 내에 부지 1만 8,000㎡, 건축연면적 2,000㎡의 규모로 2017년 2월 착공, 2018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센터에는 교육실, 콘텐츠 전시관, 용품점, 카페, 반려동물 야외놀이터 등의 다양한 시설이 설치된다. 다만, 문화센터의 건립 목적인 사람이 반려동물을 통한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얻고자 하는 것에 상반되는 유기동물 보호시설이나 동물 장묘시설 등은 설치하지 않는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경기뉴스통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2016.9.12일부터 1.67%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9.1일 공표된 노임단가에 따라 지난 3.1일 고시 이후 노무비 가격변동을 고려하여 9.1일 고시한 기본형건축비를 변경·고시한다고 밝혔다. 기본형건축비는 일반적인 품질수준의 분양주택(표준모델주택)의 건설에 소요되는 공사비·설계비·감리비·부대비 등의 제반 비용항목과 비용변동요인을 조사·분석·산정한 것으로, 매년 6개월(3.1, 9.1)마다 정기 조정하고 있으며, 지난 9.1일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 바 있다. 9.1일 고시되는 기본형건축비는 그동안 9.1일 공표(통계청 승인)되는 노임단가를 해당 통계작성기관에서 공표하기 전에 자료협조를 받아 노무비 변동분을 반영하여 고시하였으나, 최근‘통계법’이 개정(‘16.1.27 공포, ’16.7.28 시행)되어, 통계기관에서 생성한 자료를 공표하기 전에는 이를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지난 9.1일 고시된 기본형건축비에는 9.1일 공표된 노임단가에 따른 노무비의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사업주체의 분양가상한액 산정 시 기본형건축비 적용에 문제가 없도록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한밭대로 갑천대교네거리~누리네거리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차로 확장공사를 9월초 준공했다고 밝혔다. 한밭대로 갑천대교 네거리 ~ 누리네거리 구간은 둔산권에서 유성이나, 세종, 공주방향 등 교외지역 이동차량의 주요 통과노선으로 만성적인 지·정체가 반복되던 구간이었다. 이에 대전광역시에서는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갑천대교네거리 ~ 월평역네거리 구간 (L=230m)은 양측 1개 차로를 확장하고, 월평역네거리 ~ 누리네거리구간(L=220m)은 유성방향 1개 차로를 확장하였다. 이번 한밭대로 정체구간 개선사업 시행으로 갑천대교네거리는 교차로 지체시간이 현행 68.2초에서 56.8초로 11.4초 단축될 전망이고, 월평역네거리는 현행 73.2초에서 49.4초로 23.8초 단축되어 교통서비스 수준이 E에서 C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하여 교통데이터를 활용 정체구간을 분석, 도로구조 개선을 통한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 등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교통정체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출퇴근 구간인 낙동남로, 해운대 신도시 양운고교 부근, 김해공항 파출소 앞 교차로, 만덕교차로와 만덕성당 부근, 수영강변대로 장산중학교 앞 교차로, 노포삼거리 등 16개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2017년도 예산 52억원을 확보하여 교통정체 해소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최근 승용차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서고, 보행환경개선으로 횡단보도 설치가 많아지고, 유가 하락 등으로 전년대비 2.1km/h나 통행속도가 감소해 시는 교통체계 개선이 필요한 시내도로와 도시고속도로 등 동·서부산권 주요 연결도로와 주요 정체지역의 체계개선으로 출·퇴근 교통난 해소에 나섰다. 부산광역시의 내년 교통체계 개선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조사 선정하여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업 16개 구간을 현장조사를 통해 교통정체 해소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낙동남로의 청량사어귀-본녹산 삼거리간 출근차량 좌회전 능률차로 설치 등 △해운대 양운고교 부근 교통체계 개선은 직진차로 추가 증설 △김해공항 파출소 앞 교차로는 회전교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가 지난 ’12년부터 설치·운영했으나 지난해 말 사업이 종료된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캠페인의 취지를 이어가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토대로 마포대교에 새로운 안전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포대교 난간(1.5m)과 난간 위에 설치돼 있는 희망의 다리 문구는 그대로 유지하되, 그 위에 와이어와 롤러를 이용한 1m 높이의 난간을 추가로 올리는 형태다. 마포대교 양쪽 총 2.16km 전 구간에 적용된다. 서울특별시는 ‘생명의 다리’ 캠페인 이후, 마포대교가 비관을 희망으로 바꾸는 힐링공간으로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만큼, 자살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하는 시설을 보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오는 12월 완공이 목표라고 전했다. 난간은 안쪽으로 구부러진 형태로 조성, 매달리면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 올라가거나 넘어가기 쉽지 않도록 한다. 또, 난간 맨 윗부분에는 주판알 형태의 롤러를 촘촘히 설치해 잡으려고 하면 롤러가 돌아가 쉽게 붙잡거나 매달리지 못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난간에는 20cm 간격으로 철제 와이어를 가로로 질러, 난간 사이로 통과할 수 없도록 하는 동시에
(경기뉴스통신) 앞으로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대출 시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불공정 여신거래인 소위 ‘꺽기’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더불어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금고감독위원회가 신설돼 단위금고 관리 감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 이러한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9일부터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표적인 지역서민 금융조합인 새마을금고의 금융소비자에 대한 권익보호와 관리감독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공정·투명한 선거문화 조성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불공정 여신거래 금지 등 금융소비자 보호가 한층 강화된다. 먼저 금융기관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여 대출 시에 예·적금 등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이른바 ‘꺽기’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또한 중앙회 공제상품(실손의료공제) 판매 시 중복계약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이익 방지를 위해 계약체결 전 중복계약 여부를 새마을금고가 계약예정자에게 고지할 의무가 생긴다. 둘째, 새마을금고의 관리감독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제고된다. 금고감독위원회를 신설하여 중앙회의 단위금고에 대한 감독을 기존 지도감독이사
(경기뉴스통신) 광양시는 ‘불꽃 튀는 너른 마당 광영’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사업’에선정돼 광영동이 다시 활기를 띄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영동은 과거 철강 산업의 호황으로 지역 전체가 활기가 넘쳤으나 현재는 철강 산업이 쇠퇴하고주변에 신시가지가 조성돼 인구 유출로 지역 경기침체와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4년간 국비 30억 원 포함 총 60억 원을 투입해 광영동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광영동 구도심에 축구테마로, 문화창조공원, 축구테마센터 연결도로, 주거환경정비 사업 등을 실시해 광영동을 축구문화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과 함께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구테마센터 및 축구테마거리를 기본계획으로 추진 중인 ‘광영동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도비 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관마을공간 만들기 사업’을 연계 추진해 광영동 도시 활성화에 크게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성기 도시재쟁팀장은 “광영동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이번 사업으로 침체된 광영동이 활기를 되찾고, 축구문화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9월 7일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 중인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루원시티는 인천 서구 가정오리거리 일원에 0.93㎢ 규모의 원도심을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8년까지이며, 계획인구는 23,993명(9,521세대)이다. 인천광역시는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루원시티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루원시티)역과 연계한 썬큰광장 및 문화공원 등을 조성해 중심상업지역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광역시 교육청, 보건환경연구원, 종합건설본부, 인천발전연구원 및 인재개발원 등을 이전하는 교육행정연구타운 계획(2016.7.14. 발표)을 반영한 계획수립을 통해 주거와 상업 그리고 행정이 어우러지는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또한, 루원시티가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을 잇는 중심도시로 조성돼 서북부지역 원도심 재생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청라, 영종 및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 재생사업의 개발효과를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가 창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루원시티는 2006년 구역지정 후 부동산 경기침체 등 사업여건 변화로 인해 사업이 장기화됐으나,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올해 안
(경기뉴스통신) 포항시는 19일 포항 Green way(철도부지 도시 숲) 조성 기공식을 갖고 구 포항역에서 효자역에 이르는 4.3km구간의 공원화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명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도시재생의 촉매 역할을 하게 될 이 도시숲 조성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총 연장 4.3㎞, 12만㎡ 면적에 조성되는 도시 숲은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포항시 도심에는 지난 2011년 조성된 북구 우현동 일원 2.3㎞의 폐철도부지 공원과 연계해 시내를 관통하는 총 6.6km의 선형 도시 숲이 생기게 된다. 1공구는 지곡건널목에서 대잠고가차도까지 0.7km 구간으로 댄싱프로미나드, 효자갤러리, 어울누리숲, 기억의 숲, 증기기관차 도서관으로 구성되고, 2공구는 대잠고가차도에서 이동고가차도까지 1.4km 구간으로 오크정원, 음악분수광장, 잔디마당, 유아높이숲, 자전거 쉼터, 커뮤니티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3공구 이동고가차도에서 서산터널까지 2.2km 구간으로 쌈지마당, 기다림의 정원
(경기뉴스통신)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연꽃마을 4단지가 지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최우수’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우수’ 단지는 분당구 금곡동 청솔마을 대원아파트가 뽑혔다고 한다. 성남시는 ‘201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사전 공모,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최종 심사에 오른 이 2곳 단지의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를 현지 확인 평가해 9월 1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수동 연꽃마을 4단지(10개동·456가구)는 입주민들의 탁구, 요가, 골프, 음악 등 각종 동호회 활동을 장려하고,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주민 화합행사를 열어 공동체를 활성화했다.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형광등이던 지하주차장과 공용지역 등기구는 LED조명과 센서로 바꾸고, 입주민들은 수돗물 절수페달을 사용했다. 청솔마을 대원아파트(14개동·820가구)는 입주민 편의와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단지 내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도로를 포장해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입주민들은 스스로 화분과 꽃을 가꿔 쾌적한 단지 환경 조성을 거들었다. 5분간 단지 전체가 소등하는 ‘불을 끄고 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