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중인 홍콩과 대만 여행 시 인플루엔자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홍콩에서는 5월 중순부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여 최근 2주간 최고조를 보이고 있으며, 대만도 6월 초부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과 대만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국내에서도 발생하는 A(H3N2)형이었다. 국내 인플루엔자 발생현황은 최근 1,000명당 5.8명으로 유행기준(1,000명당 8.9명) 보다 낮게 발생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콩과 대만 여행 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 후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농촌을 배우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소개했다. 도내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진흥청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24개 농촌교육농장을 비롯해 총 100여 곳이 육성되고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작물을 재배, 수확, 가공 등 아이들의 학교 수업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받은 도내 품질인증 농장 24개를 살펴보면, 사천시 배누리농장은 과일 따기 체험, 토끼·닭 등 동물과의 교감활동, 발효빵 만들기, 빵도마(나무공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인근에 항공우주박물관이 있으며 조선시대 산성인 선진리성, 사천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실안낙조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양산시 풀과꽃이야기농장은 도자기 체험과, 농업치유 식물과 자연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천성산 흥룡사, 흥룡폭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93개소를 조성했고 올해 12개소를 육성하고 있으며, 우수한 농장들이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여름 휴가철
(경기뉴스통신)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최근 유럽에서 홍역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이탈리아, 루마니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를 방문할 경우 미리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출국 전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에 따르면 2016년 2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유럽에서 약 14,000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고, 홍역으로 인해 35명이 사망했다. 홍역은 10~12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구강점막에 코플릭(Koplik) 반점에 이은 특징적인 홍반성 발진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센터는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출국 전, 홍역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미접종자의 경우,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해외여행 중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및 발진 등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반드시 의사에게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김용옥 감염병대응센터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및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
(경기뉴스통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 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사과 과실에 일소 피해와 밀증상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과실이 강한 햇볕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일소 피해는 32도의 고온과 강한 직사광선에 의해 과실 표면이 데이는 현상으로, 과실이 너무 많이 달려서 가지가 늘어지면서 강한 광선에 노출되거나 토양수분이 부족한 나무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밀증상은 과육의 일부가 생육기 고온으로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투명하게 변하거나 과육조직 내 반투명한 수침상 조직이 발달하는 것으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특히 밀증상 발생이 심한 홍로 품종은 과피 표면까지 발생하고 심하면 조직이 괴사하고 낙과에 이른다. 일소피해를 예방하려면 과실이 강한 직사광에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도록 과실이 많이 달린 가지는 늘어지지 않게 버팀목을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 줘야 한다. 여름철 고온기에는 나무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계획적으로 물을 주고, 잡초가 무성하면 물이 더 부족해지므로 잡초는 수시로 베어준다. 또 일소와 밀증상이 발생이 많은 과수원에서는 미세살수를 이용해 물을
(경기뉴스통신)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21일 오후 경남 혁신도시(진주시 충무공동)에서 ‘공동 직장어린이집’ 착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차례로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세 기관은 소속 연구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해 왔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혁신도시 내 2,125㎡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정원은 0세부터 5세까지 99명으로 구성되며, 연령대별로 전담 보육교사를 배치하고 전용 차량도 운영한다. 어린이집 운영은 전문기관인 한빛바른보육경영원이 맡는다.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이번 공동 어린이집 건립은 ‘국가과학기술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는 세 기관이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연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원복 원장은 “세 기관의 공동 협력으로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보육부담을 줄여 더욱 즐거운 직장이 되길 희망 한다“며 “행복한 근로문화 정착으로 고객과 기업들로부터 가장
(경기뉴스통신) 조달청은 ‘설계서 e-열람 서비스’를 오는 7월 21일 부터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모든 시설공사에 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설계서 e-열람 서비스(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수요기관에서 나라장터에 설계서(설계도면, 시방서)를 게재하면, 입찰자는 인터넷에서 직접 열람 또는 내려받기가 가능한 서비스 현재까지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13건의 공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입찰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설계서 열람이 편리해졌고 설계도서를 바탕으로 공사비를 직접 산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금번 서비스 시행으로 연간 최대 2,700여건의 시설공사에 대해 입찰자는 발주기관 방문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충분한 설계검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열람방법 : 나라장터 → 시설공사 입찰공고 → 설계서 → 설계서다운로드 이현호 시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조달청은 시설공사 입찰정보 공개를 꾸준히 확대하면서 입찰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는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모든 자동차 소유자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정기검사 날짜를 안내하는 제도개선이추진되며 자동차 의무보험 만기 안내 우편물이 계약자의 주소이전 등으로 반송되면 주소를 바로잡아 다시 발송하는 등 처리절차가 개선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바쁜 생업 등으로 본의 아니게 자동차 정기검사나 의무보험 갱신 시기를 놓쳐 과태료를 납부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공동으로 '정기검사·의무보험 과태료 감소대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와 국토부가 2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기검사와 의무보험 갱신을 제때 하지 못해 자동차 보유자가 과태료를 부과 받은 사례가 작년 한해에만 각각 1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보유자가 단순히 검사·갱신 시기를 잊어버려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과태료 처분이 억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현재 교통안전공단이 국민 편의를 위해 공단 홈페이지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정기검사 날짜를 문자 안내하고 있으나 자동차등록대수(약 2,180만대)에 비해 현재 문자안내 비율이 21%(약 457만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국민권익위와 국토부는 모든 자동차 보유자
(경기뉴스통신)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는 7월 21일(금)부터 7월 23일(일)까지 3일간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수돗물사랑 주부모니터와 함께 ‘수돗물은 생명수’라는 주제로 ‘맛있는 물 찾기 수돗물 시음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돗물 시음행사는 2017년 울산조선해양축제 기간에 맞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들이 수돗물, 생수를 차례대로 마셔 본 다음 제일 맛있다고 생각되는 물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맛있는 물 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정수처리체계도, 물의 순환 과정, 수돗물이 좋은 이유 등 홍보 액자를 설치한 홍보 부스운영과 수돗물 상식에 관한 홍보 책자, 상수도 요금에 대한 종합 안내문 등 홍보전단지와 메모수첩도 배부된다. 동부사업소 김수권 소장은 “이번 수돗물 시음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 공급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7월 22일과 23일 이틀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대전·세종·충남 농촌체험휴양마을 57개가 참여하는‘제4회 고향마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세종시·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농촌체험마을협의회와 대전 MBC가 주관하는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동체험관, 체험마을관, 로컬푸드관, 6차산업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도심에서 농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여름휴가는 농촌으로’, ‘1개 마을 세친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농촌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대전시 5개 마을, 세종시 3개 마을, 충남도 49개 마을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 허수아비, 도자기 만들기 ▲ 미꾸라지·메기 잡기, 옥수수 따기, 봉숭아 물들이기 ▲ 추억의 시골도시락, 감자, 고구마 쪄먹기 ▲ 모종, 감자, 풍선나눔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마을관 체험비는 2,000원이며, 공동체험관의 경우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부담 없이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고향마을의 농촌체
(경기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행사에 제공되는 치킨 등의 식품에 대해 행사 첫날인 19일 신속하게 식중독균검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개막에 맞춰 대구시는 축제현장에서 제공되는 치킨 등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신속검사 결과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9종의 식중독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대구시 식품관리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은 남은 축제 기간에도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매일 지도점검하고, 집단 식중독 발생 등의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홍콩과 대만에서 계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여, 홍콩, 대만 여행객에게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 홍콩에서 인플루엔자가 2017년 5월 중순에 유행이 시작되어 최근 2주간 최고조를 보이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6월 넷째 주(26주, 6/25~7/1) 외래환자 1,000명당 10.6명 , 7월 첫째 주(27주, 7/2~7/8) 9.3명이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이다. 2017년 5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플루엔자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하였거나 사망한 성인은 270명(사망자 183명)이었다. 대만도 2017년 6월초부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6월 넷째 주(26주, 6/25~7/1)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중 의사환자는 2.15%, 7월 첫째 주(27주, 7/2~7/8) 1.97%, 7월 둘째 주(28주, 7/9~7/15) 1.94%이었다. 28주(7/9~7/15) 중증 합병증이 동반된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수는 110명, 사망자는 11명이었다. 홍콩과 대만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0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건조 고구마 및 곶감(건조 감)의 신규규격 개발, 고추장의 세계규격 전환 계획이 7월 18일(화, 현지시간) 신규 사업으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웰빙 음식이 대두되면서 무첨가, 자연 그대로의 맛을 선호하는 시장 특성상 전통식품인 건조 고구마 및 곶감(건조 감)의 국내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수출량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2009년 CODEX 아시아지역규격으로 등재된 고추장도 아시아 지역규격 등재 이후 매년 수출량이 증가하는 추세(붙임 참조)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전통식품의 세계화를 위하여 농촌진흥청 및 한국식품연구원과 협력하여 이번 총회에 건조 고구마 및 곶감(건조 감)의 신규규격 개발, 고추장의 세계규격 전환 신규계획을 제안하여 총회에서 승인된 것이다 동 규격은 향후 CODEX 하부조직인 ‘가공 과일 및 채소류 분과위원회’에서 규격화 논의후 총회의 승인을 통하여 CODEX에 등재될 예정이며,
(경기뉴스통신) 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재산세, 자동차세 등 개인이 부담해야 할 지방세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1일부터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금융앱(8개 은행*)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농협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그동안 지방세는 종이 고지서나 위택스 사이트(www.wetax.go.kr) 접속을 통해 고지내역을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우편함에서 종이 고지서를 즉시 확인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국민 불편이 종종 제기돼 왔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고지서 분류부터 배달까지 많은 시간(6일)과 비용(연 346억원)이 소요될 뿐 아니라, 고지서 분실 등 사고도 빈번했다.(등기우편 고지서 4건 중 1건이 반송)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활용해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같은 불편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 개시에 따라 국민들은 별도 앱 설치없이 평소 이용하는 은행앱으로 고지서를 받
(경기뉴스통신) 국민안전처과 해양수산부은 최근 독성해파리가 전국 연안에 출현하고 있어 해수욕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출현정보 자료집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주로 나타나는 독성해파리는 7종으로 ‘노무라입깃 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가 가장 많이 출현한다. 우리나라의 독성해파리의 발견율은 피서철인 7월 말부터 8월까지 가장 높게 나타나 해수욕장 물놀이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에서 우리나라 연안으로 유입되는 외래유입 종으로, 크기가 최대 2m에 달하고, 독성이 매우 강해 해수욕객과 어업종사자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건강보험평가원에 의하면 지난 3년간(‘14년~’16년) 해파리 등 독성 바다동물과 접촉으로 발생한 환자는 총 2,303명으로 7월부터 급증하여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파리에 쏘이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 몸에 붙은 촉수를 먼저 제거하고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여러 번 세척한 후 냉찜질 또는 온찜질(45℃ 내외)로 통증을 완화시켜야 한다. 특히, 강독성 해파리에 쏘여서 호흡곤란·의식불명·전신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경기뉴스통신) 오는 7월 23일(일) 오전 10시부터 ‘우리는 모두 수돗물을 마십니다!’란 주제로 서울광장에서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개최하고, 서울시와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대규모 수돗물 마시기 공동 캠페인이 열린다. 2014년 9월 30일 발족한 수돗물시민네트워크(공동대표 염형철, 독고석, 신귀암, 이덕승)는 환경운동연합, 녹색미래, 녹색소비자연대, 한국YMCA,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시민단체와 서울시,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대한의사협회 등 공공기관이 참여한 수돗물과 관련된 범국민운동기구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로 만든 팥빙수, 커피, 미숫가루 등의 시음행사와 더불어 먹는 물간 블라인드테스트, 수돗물 환경박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돗물과 관련된 각종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함께 드럼 퍼레이드, 탭댄스, 인디밴드 공연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오전 11시부터는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 염형철 이사장(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원순 서울시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