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자율주행차 상용화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정밀도로지도’ 구축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정부의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 방안(2015년5월)‘에 따라 작년 시범연구에 이어 정밀도로지도 고도화 및 DB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밀도로지도란 차선 정보, 규제·안전 정보, 각종 도로 시설물 등이 표현된 3차원 디지털 지도로, 최근 자율주행차 기술이 ‘센서 중심’에서 ‘지도 기반, 센서 융·복합’ 추세로 발전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날로 배가되고 있다. 이에 국토지리정보원은 작년부터 정밀도로지도의 구축 항목, 방법, 기술 등에 대한 기초 연구와 시범구축(자율주행 시범구간 일부, 약 241㎞)을 착수하였으며, 해당 성과를 관련 민간 기업, 연구기관 등 약 40여 기관, 기업에 제공하여 자율주행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밀도로지도의 스펙과 구성을 확정하고, 자율주행 시범운행 잔여구간(약 194㎞)에 대한 DB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관련 민간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정밀도로지도의 활용성, 적합성을 평가하고, 개선 및 활용
(경기뉴스통신) 혁신도시 내 자전거도로 단차 문제가 대폭 개선된다. ‘울산혁신도시 시설인수단’은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사업을 시행한 울산혁신도시 중심도로인 종가로에 전체 14km, 폭 4.5m의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설치하면서 경계 부분에 폭 50cm(단차 5cm)의 분리대 설치로 배수 및 자전거 교행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울산혁신도시 시설인수단’은 안전사고 위험 문제에 대해 LH에 수차례 개선요구 하였으며, 이에 따른 개선안으로 자전거도로 전체 14km 중 유동인구가 많은 8.5km는 분리대를 완전히 제거하고, 유동인구가 적은 5.5km는 50m마다 폭 5m의 분리대를 제거하는 등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8.5km 구간은 자전거도로 폭을 당초 1.5m에서 2m로 확장하게 되며, 오는 10월 중 완료예정이다. 아울러 고사목 발생, 보강토 옹벽 배부름 현상, 6호 근린공원(공룡발자국유적지) 개선 등에 대한 보완도 진행 중에 있어 오는 11월까지는 지적사항 대부분이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혁신도시 시설인수단’은 2015년 3월부터 매월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여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재시공
(경기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제25회 대구광역시 건축상』에 금상으로 일반분야-대구은행 제2본점, 공공분야-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 최종 6작품을 대구시 건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건축상’은 건축 관련 협회 및 구·군 등으로부터 추천된 일반건물 18개 작품, 공공건물 8개 작품 총 26개의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과 공공의 2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예비심사를 통해 최종 8개 작품이 본선에 상정됐으며, 현장실사 및 본선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도 여러 우수 작품들이 응모해 일반 및 공공분야 금상, 은상, 동상 각 1작품씩 최종 6작품을 선정했으나, 안타깝게도 심사위원들이 공감할 만큼의 대상 작품은 선정할 수 없었다. 일반분야 금상은 ‘대구은행 제2본점’, 은상은 ‘정원유치원’, 동상은 ‘진 집’이, 공공분야 금상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은상은 ‘수성구립 고산도서관’, 동상은 ‘아이빌’이 각각 선정되었다. 대구광역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된 건축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 장려를 통해 도시 미관을 증진시키고 조화로운 도시디자인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 도시재생본부는 지난 6월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후보지로 선정된 8개소에 대하여, ‘지역 거버넌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00일간의 ‘서울시 도시재생 후보지 아이디어캠프’ 결과에 대하여 대시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 캠프’는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이전, 활성화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 지역의 추진의지 및 참여 동력의 성장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서울시는 이번 아이디어 캠프에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지역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진행된 활성화지역 지정 이전, ‘후보지 거버넌스 구축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주체는 아이디어 캠프를 통해 서울형 도시재생의 방향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합 아이디어 캠프 전과정을 총괄하며, 각 지역별 거버넌스 구축상황과 계획안의 구체화를 지원했던 5인의 전문 컨설팅단 단장인 성균관대학교 김도년 교수는 “이번 아이디어 캠프는 서울시의 재생정책 수립과정에 대한 실험적인
(경기뉴스통신) '도시건축' 분야의 글로벌 학술·전시 축제가 될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특별시가 초대 공동 총감독으로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와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Alejandro Zaera-Polo) 美 프린스턴대 교수를 임명하고, 주제와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이하 「서울비엔날레」)를 내년 9월1일~11월5일(총 66일) 돈의문 박물관 마을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등 서울 도심 각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서울비엔날레」를 관통하는 주제는 바로 '공유도시(Imminent Commons)'다. ▲공기 ▲물 ▲불 ▲땅의 네 가지 공유자원과 ▲감지하기 ▲연결하기 ▲움직이기 ▲나누기 ▲만들기 ▲다시쓰기의 여섯 가지 공유양식으로 구성된 '공유도시론'을 제안하고, 이 열 가지 공유(Ten Commons)에 기반을 둔 새로운 도시건축의 패러다임을 탐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2012년 개발주의 정책을 넘어 '공유도시 서울' 비전을 선포하
(경기뉴스통신) 청주지역 내 8개 지구에서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방서, 호미, 사천, 비하, 오송역세권지구에서는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서현, 가경홍골, 밀레니엄타운에서는 수용·사용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방서지구(464,225㎡)는 상당구 방서동 일원의 용암사거리와 지북사거리 간 무심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공사 착공하여 공정률이 25%로 공동주택용지 3블럭 중 2블럭에서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호미지구(126,598㎡)는 상당구 용담동 일원의 호미골 체육공원과 명암저수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공사 착공하여 공정률이 44%로 공동주택용지 2블럭에서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사천지구(52,341㎡)는 청원구 사천동 사천초교 인근에 조성 중으로, 지난 3월에 공사 착공하여 공정률이 35%로 공동주택용지에서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비하지구(137,982㎡)는 흥덕구 비하동 일원의 흥덕고등학교 맞은편 부모산 자락에 조성되고 있으며, 올해 10월경 환지계획인가 신청 예정이다. 오송역세권지구(713,793㎡)는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일원의 KT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8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3,127호)대비 0.9%(565호) 감소한 총 62,562호로 집계되었으며 준공후 미분양은 8월말 기준으로 전월(11,527호)대비 2.9%(339호) 감소한 총 11,188호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21,356호로, 전월(21,393호) 대비 0.2%(37호) 감소하였고, 지방은 41,206호로, 전월(41,734호) 대비 1.3%(528호) 감소하였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9,049호)대비 461호 감소한 8,588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54,078호) 대비 104호 감소한 53,974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SK건설이 29일(목)에 화성 기산동 150번지에 1,086호의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화성기산 ‘SK VIEW Park’는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다양한 보증금선택제를 통해서 최대한 월임대료를 낮게 책정하는 임대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10.2~10.4일까지 청약을 실시하여 10.4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일반공급은 10.5~10.6일까지 청약을 실시하여 10.11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능기부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SK건설 모델하우스(화성시 반월동 643번지)에서,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 Apt2you 홈페이지(www.apt2you.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화성기산 ‘SK VIEW Park’ 뉴스테이는 동탄1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수서발 KTX 등 교통여건도 양호하며 뉴스테이의 특징인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도로사업계획 정부 예산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재정법 및 정부지침에 따라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고 국비 지원액 300억 원 이상인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야 하고 예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부 총사업비 조정」 절차를 통해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다. 대전산업단지 재생지구내 도로사업은 지난 2012년 1월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0년까지 국·시비 824억 원을 들여 도로신설 4.2km 등 총 10.8km에 대해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있었으나, 변경된 재생사업계획에 따라 맞춤형으로 도로사업계획을 조정하여 금년 2월 정부 승인을 신청한 상태였다. 이번 도로사업 예산사용 승인은 지난 8월 17일 승인 고시된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변경) 지정 및 재생시행계획과 더불어 재생사업 추진에 가속을 붙이는 성과이다. 이번 예산사용 승인 내용으로는 2020년까지 국·시비 725억 원을 투자하여 재생사업지구 도로신설 2.4km 등 총 12.9km에 대해 도로시설을 확충·정비하는 것이다 현재 재생지구내 도로사업의 본격적 시행을 위해 분할측량, 현지조사 등 보상이 착수된 상태이며, 작년
(경기뉴스통신) 전라북도가 올해 복권기금 등 총45.6억 원을 투입하여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주택 1,140호를 대상으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시책 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 주민의 노후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06년부터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568.4억 원을 투입하여 총17,547가구를 보수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도 가구당 지원 금액 400만원으로 비교적 보수범위가 큰 지붕개량, 부엌·화장실 개량, 창호 등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여 추석 이전까지 1,085호를 완료하여 가족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사업이 순항 중이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가 창덕궁앞 일대(율곡로~삼일대로~종로~서순라길)를 종합재생한다고 밝혔다. 정치·역사·문화·공간적으로 한양도성 한복판이란 중요한 위상을 지니고 있고, 4대문 안 전체까지 도심의 활력을 확산할 수 있는 결절공간이지만, 현재 낙후되고 정체성이 약화된 지역이다. 특히, 시는 이곳이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400여 년 서울의 다양한 역사가 압축돼 있는 지역인 만큼, ‘역사인문재생’이라는 개념의 접근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역사성과 주민의 삶을 잇는다는 관점이다. 서울특별시는 역사인문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시대별 역사의 켜에 따라 이 일대를 4개 길(①돈화문로(조선시대) ②삼일대로(근대전환기) ③익선~낙원(근?현대) ④서순라길(현대))로 구분, 마중물 사업인「창덕궁 앞 역사인문재생계획」을 26일(월) 발표했다. 시는 이 지역을 지난 2015년 11월 말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한 이후, 역사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활성화 사업 중 역사재생관련 사업들을 통합하고, 주민면담(36회), 민관협력회의(7회), 설문면담조사(57회)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립했다. 첫째, 조선시대 전국 도로망
(경기뉴스통신)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착공식이 23일 오후 2시 천안시 직산읍 소재 충남TP(테크노파크)에서 진행돼 천안시가 이차전지분야 클러스터 핵심도시 도약을 알렸다고 밝혔다. 착공식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관으로 구본영 천안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충남도청 관계자, 충남도의회 및 천안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천안시의 에너지 신산업 관련 분야 핵심도시로의 등극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는 2017년까지 시비 등 총사업비 370억원을 투자하여 건축 연면적 5,305㎡ 2층 건물을 신축, 세계적인 관련분야 석학 등 60여명의 전문인력이 국내외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를 기본축으로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 및 인버터 시험인증센터(현 경기도 안산시 소재)와 전기차 충전기 및 스마트 그리드 시험인증센터(현 서울시 구로구 소재)를 이전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착공식에서 “이차전지산업은 차세대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으로 이번 이차전지시험인증센터 건립을 계기로 관련 기업들의 투자러시가 기대된다”며 “천안시가 이차전지분야 클러스터 핵심도시로
(경기뉴스통신) 전주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도로 위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시설물을 통합 관리키로 했다. 전주시는 전라북도국악원 사거리 등 8곳에 통합형 도로명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그동안 따로 설치 운영해온 신호등과 가로등, 도로안내표지판 등을 하나의 지주에 통합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도로비우기 사업’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도로에 설치된 지주시설물들은 협소한 인도 및 도로변 등에 제각각 위치한 관례로,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보행해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명 또는 시설물명 위주의 기존 도로표시판 대신 도로명 주소가 쓰여진 안내표지판으로 바꾸는 ‘도로명 안내표지판 선도사업’과 연계해 새로 설치되는 표지판 중 지주시설물 통합이 가능한 지역에 통합형 도로명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통합형 도로명 안내표지판은 총 8개소로, 시는 관한 경찰서 및 교통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전라북도 국악원 사거리 3개소와 송천주공@ 2차 사거리 3개소, 평화동 BYC 삼거리, 우아주공@ 2단지 사거리에 각각 통합형 도로명 안내표지판을 설치키로 결정했
(경기뉴스통신) 전라남도는 함평군과 함께 지난해 10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해본이 동함평산단에 최신설비를 갖춘 김 가공공장을 완공, 2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해본의 김성관 회장과 김문수 대표이사, 최봉학 한국 마른김생산자연합회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함평군의회 의장, 임용수정정희 도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공장은 8천 790㎡ 부지에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자해 마른 김과 김밥용 구이 김 등 연간 400만 속(속당 100장)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설비와 140만 속의 김을 저장할 수 있는 냉동창고를 갖췄다. 여기에 130억 원을 투자해 이미 매입한 1만 1천 689㎡ 부지에 물김 공장과 냉동창고 등을 추가로 신축할 계획이다. 생산된 김의 70%는 일본과 중국, 미국, 태국 등지로 수출돼 전남의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물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함평 주민 100여 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
(경기뉴스통신) 실험동물자원은행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후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 옆자리에 건설된다. 9월 22일 오전 11시, 실험동물자원은행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김상훈 국회의원,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연창 대구부시장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실험동물자원은행(LAREB, Laboratory Animal Resources Bank)은 연구 종료 후 폐기되는 실험동물을 기탁받아 자원화하고 공유함으로써 생체자원에 대한 국가 연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관이다.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충용)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리소스팀을 갖춘 생체자원거점기관이다. 현재 동물실험에 사용된 동물은 실험이 끝나면 폐기처분된다. 예를 들어 뇌실험에 사용되었던 마우스의 경우 뇌를 제외한 장기와 혈액, 소변은 다른 실험에 사용될 수 있지만 보관할 때 비용, 장소 부담이 더 컸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수입하는 실험동물 생체자원은 로열티를 지불하기 때문에 경제적 손실을 낳고 있다. 국내 실험동물 연구 후 장기는 방치되어왔기 때문에, 국가차원에서 약물을 처치한 실험동물의 생체시료를 수집, 관리할 필요성도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따라서 식약처는 실험적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