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벼 비래·돌발 병해충 밀도조사 및 사전방제를 위한 예찰 및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시군 담당자와 합동예찰을 실시했다.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벼 해충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방제가 중요하며, 1차 방제는 밀도를 줄여주기 위해 이번 달 8월 상순까지 벼이삭이 나오기 전에 도열병 및 잎집무늬마름병을 포함한 병해충방제와 함께 종합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기압골을 타고 날아온 멸구류 및 나방류 해충들은 계속되는 고온으로 세대가 단축되고 번식이 왕성해져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9월 중하순경 피해로 연결될 우려가 높다. 초기 병 발생이 많았던 지역이나 병에 취약한 품종이 집단적으로 재배된 지역에서는 약효가 오래가는 침투이행성 농약으로 방제하고, 비례 해충인 멸구류 혹명나방 등은 증식 원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적용약제로 적기에 방제하고 여러 농약을 혼용 살포할 경우 약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살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주요 비래해충 시군 합동예찰 후 방제자료로 활용하고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2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는 8월 대조기 기간 동안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갯바위 낚시객 고립 등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대조기 기간은 8일부터 11일, 22일부터 25일까지이며, 만조 시 풍랑·호우·강풍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경남 해안가 일부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예상되어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통영, 창원 등 해안지역 시·군에 최대 해수위가 예상되는 기간 동안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낚시객과 관광객의 출입 사전통제, 해안가 저지대 이동주차, 침수대비 배수펌프장 가동 및 주민홍보 강화 등 사전 조치사항을 전달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정보에 의하면, 경남 창원(마산)지역은 6일부터 25일까지, 통영지역은 9일부터 10일, 20일부터 24일까지 바닷물의 고조수위가 높아지는 기간으로 주의가 예상된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8월 대조기 기간 만조 시 풍랑·돌풍 등이 동반하는 경우에는 해수면이 예보된 고조높이 이상으로 상승하고 고조수위 발생시간이 변동될 수 있는 예측이 불가한 변수가 있으므로, 해안 저지대 침수와 인명 피해가 없도록 도민 피해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올해 11월말까지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강변북로(한강대교~성수대교) 7.6km 구간과 남산1호터널 상행(한남대교→퇴계로) 등 도로시설물 11개소 등의 3천2백개의 노후조명을 친환경 LED(발광 다이오드)조명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저압나트륨등,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함으로써 연색성이 좋아지고 야간에 운전자들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도로 노면휘도를 1.5cd/㎡ 이상 유지하여 차선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는 시인성을 높인다. 이번에 강변북로에 LED로 교체되는 노후 가로등은 총 721개이다. 시는 지난해 자동차 전용도로로는 처음으로 양화대교~한강대교 구간을 LED로 교체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는 한강대교~성수대교 구간을 교체하는 것이다. 강변북로 전 구간은 2019년까지 교체 완료할 계획이다.강변북로는 일평균 25만9천대의 차량이 다녀 올림픽대로(26만3천대)와 함께 교통량이 많은 도로중 하나이다. 또한 한강대교~성수대교 구간은 한강변을 따라 반포대교 북단에서 용비교 앞까지를 잇는 두모교가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한강야경을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모교
(경기뉴스통신) 환경부는 올해 초 빈병 보증금 인상 이후 소비자 반환율이 47%로 나타났으며, 빈병 회수율도 97.4%를 기록하는 등 빈병 보증금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빈병 보증금을 23년 만에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2014년과 2015년에 24%를 기록했던 빈병 소비자 반환율은 지난해 30%로 늘어났고, 빈병 보증금 인상 효과에 따라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47%나 상승했다. 소비자의 직접 반환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8회인 빈병 재사용 횟수도 선진국 수준으로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의 경우 빈병 재사용 횟수는 40~50회에 이르며, 핀란드 30회, 일본 28회, 캐나다 20회 등이다. 우리나라는 분리 배출된 빈병이 마대자루 등에 담겨 운반되고, 선별장 등에서 선별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훼손이 발생해 재사용 횟수가 선진국 보다 낮은상황이다. 빈병 재사용 횟수가 8회에서 20회로 증가할 경우 신병 제작비가 약 822억 원(1,259억 원→437억 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빈병 보증금 인상 후 일부 소매점에서 빈병 보관
(경기뉴스통신)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광양시 서천, 하동군 관곡천, 사천시 중선포천 등 남해안 하구역 3곳을 대상으로 생태계를 정밀 조사했다. 이번에 조사한 남해안 하구역 3곳은 일반적인 하천 또는 연안 생태계와 구분되는 곳이며, 서천 4㎞, 관곡천 2.8㎞, 중선포천 3.2㎞ 구간이다. 이들 하구역에서 서식이 확인된 생물종은 서천 737종, 관곡천 660종, 중선포천 681종으로 나타났다. 서식지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인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서천 9종, 관곡천 9종, 중선포천 10종으로 각각 확인됐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조사된 하구역의 평균 조사구간이 11.3㎞, 출현종은 평균 622종,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평균 8종인 것과 비교하면 남해안 하구역 3곳은 생물종 다양성의 양적 측면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성이 낮아 환경변화에 민감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기수갈고둥, 대추귀고둥, 흰발농게 등이 대량으로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중선포천에는 대추귀고둥이 최대 1,000마리 가량 살고 있는 국내 최대 수준의 집단서식지로 드러났다. 대추귀고둥은 남해안과 서해안의 일부 갯벌에서 서식하는 유패류로
(경기뉴스통신) 환경부는 지난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에 대한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8,278곳 중 2.3%인 190곳의 시설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은 2만 1,877곳으로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주기적으로 토양오염도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 중 지난해 검사를 받은 시설은 8,278곳(전체시설의 37.8%)이다.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율은 2016년 2.3%, 2015년 2.4%, 2014년 2.5%, 2013년 2.8%, 2012년 2.9%, 2011년 3.4% 등 5년간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초과시설을 유형별로 보면, 주유소가 127곳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시설 30곳, 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2곳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9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16곳, 서울·충남 15곳 등의 순으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조사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토양오염 정밀조사 또는 오염토양 정화조치 명령을 부과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기준 초과시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유소에 대한 자율적 관
(경기뉴스통신)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토양검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양검정은 흙의 산도, 전기 전도도, 양이온,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등 토양의 화학 성분을 분석해 재배 작물 생육에 적합한 시비량을 산출한 시비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 정확한 토양진단과 시비처방으로 토양 양분의 종합관리는 물론 친환경인증과 GAP인증에 필요한 중금속 분석결과도 발급해줌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토양검정은 제천시 소재 농경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필지 당 5~6개 지점을 선정해 1~2cm의 표토를 걷어내고 15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농가의 적정 시비로 경영비와 노동력 절감은 물론 토양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청주시가 4개 구 보건소에 설치한 살균소독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살균소독기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자외선 살균램프를 이용한 강력한 살균 방식의 유모차 전용 살균기로, 유모차뿐만 아니라 카트, 휠체어, 보행기와 같은 대형 제품 및 아기띠, 카시트, 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용품도 이용할 수 있다. 이중 유모차는 외출 시 자주 사용하며 아이가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세균을 잡아주는 소독의 중요성이 특히 더 크다. 시는 공공서비스 차원의 소독서비스를 제공해 미세먼지 등 자연환경 여건 악화와 각종 전염병 및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에 쉽게 노출되는 육아용품 사용으로 인한 엄마들의 아이 건강 염려를 한시름 덜고 육아용품 위생관리의 편의를 도모해 육아부모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소독기는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고 소독시간 또한 30초 이내로 신속하게 처리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소독기 문을 열어 유모차를 안쪽으로 집어넣고 문을 닫은 뒤 왼쪽 스위치를 누르면 음성 안내와 함께 30초간 소독이 진행되며 소독 완료 후 유모차를 이동하라는 음성이 나오면 유모차를 밖으로 빼면 된다. 한편 자외선 살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관용차량 공유서비스인 행복카셰어와 관련, 도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과 융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행복카셰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것으로 공공기관의 공용차량을 도민과 공유하는 전국 최초의 공용차량 공유사업이다. 도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관련기관과 용역수행 사업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사물인터넷 기반의 공용차량 소외계층 공유서비스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공용차량 소외계층 공유서비스 구축사업’은 그간 도에서 추진 중인 행복카셰어 사업을 추진하며 발생한 도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행복카셰어 신청포털을 통해서 신청만 하면, 자격정보(기초 생활 수급권 증명 등) 연계를 통해 서류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신청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또한 차량 내 사물인터넷 장비를 활용해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시(충격감지, 비상버튼) 자동으로 관제센터로 연결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를 관제해 안전한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31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환경정책과, 농업축산과, 생활안전과, 조치원읍 등 관련부서 합동으로 3개 점검반(7명)을 편성하여 환경오염배출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 및 퇴·액비 관리부실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하천주변 방치 및 공공수역 유출 행위를 단속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업체 55개소이다. 시는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 행정조치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로 환경오염 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울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과 수확량 증대를 위하여 벼 이삭들 때 본답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울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벼 작황은 강수량은 적고 일조 시간이 많아 병해충 발생이 적어 전반적으로 생육이 양호하다며, 벼 이삭들 때 본답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 풍년 농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한, 울산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새누리, 새일미의 경우 출수기가 전년 대비 1~2일 빠른 8월 13일∼ 8월 14일로 예상하며, 고품질 쌀의 생산과 수량 증대를 위해서는 적절한 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물 관리 요령은 이삭 패기 15일 전부터 이삭 팬 후 10일까지는 물을 5cm 정도로 깊게 대어 수분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고, 상시 담수 보다는 물 걸러대기로 뿌리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뿌리의 활력을 유지토록 해야 한다. 논을 자주 둘러보고 쌀 품질과 수량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목도열병 흰잎마름병 방제에도 철저히 관리 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민은 경기도내 통근 시 승용차를 주로 이용하며 (거주지: 38.4%, 도내 타시·군: 63.9%) 서울로 통근 시에는 대중교통(62.1%)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이 3일 낸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 Ⅵ : 교통’ 보고서에 따르면 통근목적지별 이용하는 교통수단 비율이 다른데 걸리는 시간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거주지로 통근 시에는 대중교통이 승용차보다 오래 걸리고(버스: 28분, 지하철: 31분 > 승용차 25분), 서울로 통근할 때는 승용차가 대중교통보다 오래 걸렸다(승용차: 66분 > 버스: 64분, 지하철: 61분). 경기도민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통근시간은 평균 26.4분이라 답했는데 거주지역으로는 24.6분, 도내 다른 시·군으로 44.2분, 서울로는 64.5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통근시간은 짧아지는데 통근시간이 평균 60분 이상 걸리는 서울로의 통근은 20대에서는 41.3%였으나, 50대에서는 21.4% 비율로 떨어졌다. 경기도민이 생각하는 교통의 문제점으로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30.6%)’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주차공간 부족(23
(경기뉴스통신)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 내 하늘극장이 이색 피서지로 인기다. 성남시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영화를 보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방학 기간에 맞춰 7월 24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무료 영화 상영 이벤트를 열고 있다. 무료 상영 이벤트를 열고 있는 하늘 극장은 ‘엘라의 모험2’, ‘눈의 여왕2’, ‘로코왕국의 전설’ ‘바비와 동생들의 신나는 퍼피 어드벤처’, ‘코비, 블루엘리펀트의 전설’ 등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큰돈을 들여 멀리 가지 않아도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극장과 다양한 시민 개방 시설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어 영화 상영 열흘째인 8월 2일 현재까지 가족 단위 시민 600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 하늘극장을 찾은 김지은(38 여수동) 씨는 “집 근처에서 물놀이와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은 성남시청밖에 없다.”면서 “운 좋게도 TV 동상이몽에서 본 이재명 성남시장과도 사진을 찍게 돼 ‘영화로운’ 하루를 즐겼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은 2층 시장실, 종합홍보관, 시민 갤러리 공감, 9층 아이사랑놀이터, 하늘 북카페, 음악 분수 쇼가 펼쳐지는 야외 너른못 광장, 물놀이장 등이 늘 시민에게 열려 있다.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과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버스정류소 2,234개소와 지하철역 출입구 120개소 등 대중교통 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버스정류소 표지판,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단속할 예정으로, 흡연행위가 적발되면 3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에 따라 시는 대중교통시설 금연구역 표지판의 표준디자인을 마련해 8월 중에 금연구역을 알리기 위한 금연표지, 시설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금연분위기 확산 및 금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실외 전광판, 버스정류소 안내단말기, 지하철 안내방송, 시·구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이용한 대 시민 홍보는 물론 각 구 보건소와 함께 거리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김동선 보건복지국장은 “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금연사업 정책을 추진하겠다”며“지역사회 금연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현재 인천에는 8,732명의 결혼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순으로 결혼이민자 및 혼인귀화자 수는 총 18,552명으로 전국대비 6.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4년간 평균 4.5%씩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부부간의 많은 연령 차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가정이 상담실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는 흔하지 않은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기도 하다. 인천광역시는 이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이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고 적기에 치유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가족 상담을 통해 자칫 방치될 수 있는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전문 가족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행복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복프로그램은 가족간 언어소통의 문제나 문화적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부부댄스 테라피와 부부가 함께 하는 요가, 연극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효과적으로 치유하고 부부가 함께 하는 공동 육아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로간의 고충을 이해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는 가족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