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장인의 손길, 일상을 꾸미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전통 기술을 그대로 살려 제작한 공예품들을 통해, 평범한 물건을 뛰어난 예술품으로 승화시킨 장인들의 솜씨와 예술 정신을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전통 시대에는 몸에 걸치는 의복과 장신구, 생활을 영위하는 삶의 공간과 그 공간을 채우는 살림살이에 이르기까지, 많은 물품이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물건들이지만, 장인들은 대대로 내려오는 고유의 기술로 장식적 요소를 가미하고 꾸며 멋을 더했다. 그러한 전통 공예 기술들은 오늘날까지도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에 의해 보전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의생활과 주생활에 관련된 전통 공예 기술 중에서도 다양한 장식 기법에 초점을 맞춘 전시품을 소개한다. 전시 구성은 ▲ 의복을 짓고 꾸미다, ▲ 장신구를 만들고 꾸미다, ▲ 집을 꾸미다, ▲ 세간을 꾸미다, ▲ 전통 장식 문양의 종류 등으로 기획하였으며, 갓일, 자수, 매듭, 화각, 나전칠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기법들로 완성된 장
(경기뉴스통신) ‘합작출판’을 지향하는 도서출판 컬처플러스가 ‘삶’의 이야기와 ‘일’의 노하우에 대해 들려줄 작가를 발굴한다. 합작출판이란 저자와 출판사가 공동 투자하는 방식으로 일반출판보다 인세가 높다는 게 특징이다. 일반 출판의 경우 저자가 출판사에 원고를 제공하면 출판사는 비용을 들여 책을 발간·판매한 뒤 발생한 수익의 8~10% 가량을 저자에게 지급한다. 이는 많은 시간동안 공들인 저자의 수고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예를 들면 단가 1만8000원의 책이 1천권 팔려도 저자에게 돌아오는 인세는 불과 180만원에 지나지 않아 1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면 저자의 연봉은 180만원 밖에 되지 않는 결과와 같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저자와 출판사 간에 보이지 않는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구조에 대한 대안으로 시작된 게 바로 컬처플러스의 합작출판이다. 컬처플러스의 합작출판은 저자가 출판 비용을 부담하고 그만큼 많은 인세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합작출판은 시중 서점 판매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단순히 저자가 보내 온 원고를 인쇄해 출판하는 자비 출판과는 다르다. 기획부터 편집은 물론 교정·교열, 온라인 언론홍보, 유통의 모든 과정을 원스
(경기뉴스통신) 통일부「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6.25전쟁 발발 제68주년을 맞아 「어린이 대상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념관 개관(‘17.12.5) 이후 처음 진행하는 이번 특별 행사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이해하고, 평화·번영·통일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유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영상 시청, 전시관 관람과 연계한 활동지 풀이, 통일 희망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어린이들이 △1950년대 생활상 △6·25전쟁과 아픔 △평화·번영·통일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영상물을 지도 강사와 함께 시청한다. 다음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활동지에 따라 전시관을 관람하고, 친구 및 가족과 함께 퀴즈와 문제 풀이를 이어 간다. 마지막으로 △행사 참여 소감을 담은 「소감 포스트잇」 붙이기 △통일 한반도에 대한 희망의 「통일등불」 만들기 △평화열차 탑승 등이 이루어진다. 「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남북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희망찬 미래 한반도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초, 신일중, 고색고가 지난 2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그리고 용인시가 후원한 이번 청소년 관악제에는 초등부 14개 팀,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3개 팀, 초청 1개 팀 등 도내 청소년 관악부 26개 팀 총 1,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날 청소년 관악단원들은 클래식에서부터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광주초, 신일중, 고색고 등 3개 학교가, 최우수상에는 당촌초, 중촌초, 화성장안초, 신성중, 백학중, 일산고 등 6개 학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학교인 광주초 관악부는 James Swearingen의 ‘Exaltation’란 곡을, 신일중은 Satoshi Yagisawa의 Primavera라는 곡을, 고색고는 Rossano Galante의 ‘MT.EVEREST’라는 곡을 호연해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초등부 10개팀, 중등부 5개팀, 고등부 1개팀 등 16개 팀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퇴촌면 사무소에서는 16회 토마토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은 1970년대부터 토마토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우수한 재배기술로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난 토마토를 생산하는 전국적인 토마토 주산지이다. 팔당호 청정지역에서 생산하는 무공해 토마토를 알리고 소비자에게 좋은 토마토를 판매하기 위해 2003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토마토축제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다. 퇴촌 토마토 축제는 3일간 진행되며 하이라이트 행사는 주말인 23일과 24일에 진행된다. 지역주민과 도시민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퇴촌면민이 총동원 된 올해 축제에서는 '토마토 요리 경연대회' 를 비롯하여 '토마토풀장', '유명가수 초청공연', '사생대회', '토마토의상 퍼레이드', '토마토 깡통열차'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퇴촌 토마토를 관광산업음식으로 육성하고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토마토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는데 다양한 요리가 선보여지고 누구나 관람과 시식참여가 가능하다. 토마토 요리경연대회 참가자인 최태희 대표는 토마토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라이코펜이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거리응원이 있는 6월 24일(일), 27일(수)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경기종료 20분 후인 24일 02:20과 28일 01:20에 대공원역을 출발하는 도시철도 2호선 상·하행 각 1편씩을 특별편성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24일, 27일에도 대구의 랜드마크인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시민들에게 응원 장소로 제공한다. 경기시간이 다음날 새벽에 끝나 시민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데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철도 2호선을 특별증편하여 운행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대공원역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승강기, 승강장안전문(PSD) 등 시설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시철도 2호선 전역사에 특별편성 운행사실과 열차시간표를 부착하는 등 응원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스웨덴전 응원이 있었던 지난 18일에 도시철도 2호선을 1회 증편 운행하였으며, 평상시보다 6,000명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국내방송 드라마제작자, 영화감독 등 15명을 초청하여 지역 주요 의료기관을 드라마 및 영화촬영 후보 장소로 소개하는 메디시티대구팸투어를 진행하였다. 대구의료기관과 명소를 배경으로 메디컬 드라마 및 영화제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여 메디시티대구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지역의 5개의 대학병원과 1개의 한의대한방병원, 우수한 전문병·의원, 360년 전통의 대구약령시, 첨복단지 등 좋은 의료인프라를 갖춘 대구의 다양한 장점을 소개하였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초청 팸투어를 통해 계명대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영남대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한의대한방병원, 건강검진 및 피부성형 전문병·의원 현장방문이 있었으며, 메디컬 드라마와 영화 제작의 배경이 될 수 있는 여러 촬영 후보공간을 소개하였다. 이번 팸투어에는 영화촬영감독, 영화감독을 비롯한 영화관계자 뿐만아니라 드라마 감독과 제작자 등 드라마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참가하여 영화뿐만 아니라 대구가 메디컬 드라마 촬영지로서의 많은 장점을 가진 곳임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고, 촬영협조가 제한적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청장 김재현, 원장 이유미)은 창경궁 대온실 일대에서 「2018 우리 꽃과 정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꽃을 소재로 누구나 쉽게 가정에서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며, 가든콘서트와 가든토크쇼도 함께 진행될 것이다. 정원모델로 화분에 자연의 풍광을 담은 ‘분경’, 실내와 실외가 차별화된 ‘테이블정원’, 넓은 공간도 우리 꽃을 활용한 컨테이너로 아름답게 꾸밀 수 있음을 선보이는 ‘무대정원 & 배너’, ‘이야기가 있는 우리 꽃 정원’ 등이다. 가든 콘서트와 가든 토크쇼는 6월 22일 15시 금요일에 진행예정이며, 출연진은 다이아(아카펠라 그룹), 하프듀오(클래식 연주), 가스 브라이언이다. 그 중 ‘이야기가 있는 우리 꽃 정원’은 우리 꽃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특산식물, 약용, 식용 등 6개의 테마로 작은 정원이 조성 된다. ‘이야기가 있는 우리 꽃 정원’의 디자인 컨셉은 우리 꽃의 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분매개체 중 대표적인 꿀벌의 집 구조를 본떠서 만들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2018 우리 꽃과 정원 전시회」에서
(경기뉴스통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오는 28일 목요일 ‘음악산업과 뉴미디어, 그리고 글로벌 확산’을 주제로 한 ‘2018년 뮤직포럼’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이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뉴미디어 플랫폼의 등장이 음악산업 내 중소기획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뉴미디어 영역 확대에 따른 국내 음악산업의 전략과 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우진 대중음악평론가 겸 경인방송 방송제작팀장의 사회로 ‘뉴미디어 발전과 음악산업의 변화’를 다루는 첫 세션이 포문을 연다. 정우초 메이크어스 뮤직스튜디오 음악사업 담당자와 차우진 음악평론가가 각각 ‘중소기획사들의 뉴미디어 이용전략 사례’와 ‘뉴미디어 이용전략의 방향과 정책 과제’를 발제한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 성미경 책임연구원, 매거진 아이즈(IZE)의 박희아 대중음악전문기자, 카카오M의 권석정PD가 토론을 통해 현장 관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튜브뮤직 이선정 상무가 ‘글로벌 플랫폼의 영역 확대,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음악산업의 글로벌
(경기뉴스통신) SBS 방송 스타킹에도 6회 연속 출연하여 강호동을 반하게 한 색소포니스트 허민과 그래미상을 2회 수상한 재즈 피아니스트의 거장 밥 제임스가 멋진 협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1회 미스 머츄어 페스티벌 공연은 2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시간 정도 진행된다. 허민은 현재 만 20세로 2010년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목관 부문 1위를 차지하고 2015년 세계 색소폰콩쿠르 패스티벌에서 연주영상으로 세계 최연소로 우승하였다. 제23회 미국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팝연주 상과 제29회 그래미 어워드 퓨전 재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밥 제임스는 만 78세의 거장 재즈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정세훈 씨와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 혜성처럼 등장한 테너 류하나 씨도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유지영 패션 디자이너가 총괄 연출 감독을 맡았다. 공연 팀은 패션쇼와 콘서트 어울림, 의상과 음악이라는 장르를 한 바구니에 담은 선물이다고 설명했다. 허민은 “국제콩쿠르에 12세에 우승, 여러 방송과 콘서트로 알려진 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유럽과 한국을 오가면서 계속된 활동을 하고 있다. 2017년에는 서울 롯데 스카이 12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월 20일(수), 음악 분야 4개 신탁관리단체의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최종적으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은 문화예술 분야 창작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음악 창작자의 저작권 수익분배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특히, 창작자 측에서는 ▲스트리밍 상품에 대한 낮은 분배비율 개선, ▲미판매수입액(소위 ‘낙전’ 문제)에 대한 해소, ▲묶음 다운로드 상품 등에 대한 과도한 저작권료 할인율 개선 필요성 등을 지적해왔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창작자, 사업자,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음악산업발전위원회를 운영하고 공청회룰 개최하는 등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이번 징수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징수규정 개정으로 소비자의 이용 비중이 높은 스트리밍 상품의 권리자 수익배분 비율이 기존 60(권리자):40(사업자)에서 65:35로 변경되어 권리자의 몫이 확대된다. 다만, 다운로드 상품의 수익배분 비율은 2015년에 60%에서 70%까지 상향 조정한 바 있어 이번 개정 시에는 현행대로 70:30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묶음 다운로드 상품 등에 대한 미판매 수입
(경기뉴스통신) 국가보훈처 처장는 19일 오후 6시30분 용산CGV에서 터키 6.25참전용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의 시사회에 참석하여 관계자 격려를 했다고 밝혔다. 영화 는 터키 6.25참전용사 ‘슐레이만’과 당시 5살이었던 한국인 고아(김은자)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2017년 터키에서 먼저 개봉해 500만 관객과 터키 역대 관객수 6위를 기록하여 화제가 되었었다. 2017년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터키 비날리 을드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화 가 양국 국민들의 형제애와 유대감을 잘 보여주는 영화라고 언급하며 한국에서도 상영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히면서 양국간 우애를 강조했다. 6.25전쟁당시 터키군은 참전국 중 유일하게 부대 내부에 한국인 고아들을 위한 ‘앙카라 고아원’을 운영했다. 당시 터키군 장교 였던 고(故) 슐레이만씨도 직접 한국인 고아(김은자)를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의 ‘아일라(Iyla)'라는 이름도 지어주며 아버지처럼 보살폈지만 전쟁이 끝난 후 홀로 귀국하며 60년간 사랑으로 보살폈던 한국인 고아를 잊지 못했다. 2010년 국가보훈처의 유엔참전용사 재방한프로그램으로 초청되었던 고(故) 슐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 소속 한성백제박물관은 2018년 여름특별전 를 6월 22일(금)부터 8월 19일(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 개막식은 6월 22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세계 자기문화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중국 남방의 절강성 월요에서 청자가 처음 제작된 후, 더불어 흑자도 만들어졌는데, 인근 덕청요에서도 성공적으로 흑자를 생산하여 우리나라 삼국시대 백제는 덕청요의 흑자를 수입하였음을 출토유물로써 알 수 있다. 흑자는 송대(宋代)에 들어 상품경제의 발달과 요업 생산의 발전으로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특히 송 휘종은『대관다론』이라는 저서를 편찬하고 수시로 다회(茶會)를 베풀 정도로 차를 애호하였다. 더불어 점차법과 투차라고 하는 송대의 차 문화 역시 이 시기 흑자의 발전을 이끈 중요한 요소이다. 당시 복건성 건요(建窯)에서 생산된 흑유다완이 황실에 진상되었으며 강소성(江蘇省) 길주요(吉州窯) 흑자 역시 독특한 장식과 문양으로 유명하다. 송대의 선종 불교와 차 문화는 일본의 다도(茶道)에 큰 영향을 주었는데 일본에서 흑자는 덴모쿠(天目)라 불리면서 사찰과 무사들에 의한 수요가 커지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우리나라 신안 앞바다에 침몰했던 신안선은 1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조상열)는 오는 21일 경복궁 수정전 일대에서 ‘문화재지킴이 날’(6월 22일)을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한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기 위해 지난 2005년 4월부터 시작되었다. 13년이 지난 현재에는 전국 8만 4,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개인 가족 학교 비정부기구 등)이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되었고, 기업과 공공기관 등 58개 협약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과 일상관리, 문화재 관리 사전점검과 순찰, 문화재 홍보, 장비 지원과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3,500여 개의 문화재가 보살핌을 받으며 문화재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현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선포식 행사는 22일을 ‘문화재지킴이 날’을 제정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문화재지킴이와 일반시민 500여 명이 함께 모여 문화재지킴이의 취지 성과, 과거 을 보호했던 문화재지킴이의 역사성을 공유하는 자리다. 또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문화재를 가꾸고 지켜가
(경기뉴스통신) 하루 15분간의 기(氣) 수련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와 마음의 병에서 벗어나고 더 나아가 자신의 꿈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자기계발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하루 15분을 투자해 인생을 훨씬 나은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기 수련 지침서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15분’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기공사인 저자들이 기 수련을 하면서 겪었던 체험과 함께 기 수련을 하는 이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기를 이용해 우리가 평소 겪고 있는 많은 아픔들, 우울증이나 불면증, 공황장애 등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행복과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기를 느끼고 체험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기를 다루는 명상을 통해 본인의 내면은 물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까지 바꿔나가는 행복 비결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현대 의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마음의 병에 대해 진단하고 사람들로부터 행복을 앗아가는 감정과 그 상황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의 병과 나쁜 감정, 안 좋은 상황에 대처하는 법과 기를 이용한 수련이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안내하고 있다. 또한 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기가 우리에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