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성남시가 관련 법상 실내공기질 측정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환경성 질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소규모 시설 지원에 나섰다. 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연면적 430㎡ 미만의 보육시설(255곳), 경로당(363곳), 장애인시설(42곳) 등 모두 660곳을 찾아가 실내 공기질 오염도를 측정하고 관리법을 컨설팅한다. 미세먼지 농도(기준치 100㎍/㎥ 이하), 포름알데하이드(100㎍/㎥ 이하), 이산화탄소(900ppm 이하), 일산화탄소(9ppm 이하),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400㎍/㎥ 이하) 등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5개 항목을 측정한다. 측정 결과는 해당 시설에 바로 알려줘 실내공기질 관리 매뉴얼로 활용하도록 한다. 시설별 특성에 맞는 환기법, 내부청소 등 공기질 개선법도 알려준다. 기준치를 지나치게 넘는 시설은 심사를 통해 도배·장판 교체 등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지속 관리 대상에 포함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돕는다. 성남시는 매년 법정 관리 제외 시설의 실내공기질 컨설팅을 지원해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미생물 혼합배양체로 철강폐수에 함유된 암모늄·이산화탄소·페놀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생물 혼합배양체는 미세조류 '세네데스무스 쿼드리카우다(Scenedesmus quadricauda)'와 하·폐수 처리장에서 채취한 활성슬러지를 동일한 무게비율(1대1)로 혼합하여 배양한 것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미세조류와 호기성 박테리아 군집을 혼합 배양하여 단일 반응조에서 암모늄과 페놀을 동시에 제거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기존의 복잡한 질산화·탈질화 공정 없이 광합성을 통해 암모늄 및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미세조류와 페놀을 제거할 수 있는 활성슬러지를 섞은 미세조류·박테리아 혼합체를 배양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 미생물 혼합배양체는 철강폐수 1ℓ에 함유된 암모늄 45㎎과 172㎎의 페놀을 광합성 과정을 거쳐 94시간 내에 완전히 제거했다. 아울러, 미생물 혼합배양체 중 1,500㎎의 미세조류가 철강폐수 1ℓ에 함유된 650㎎의 이산화탄소도 제거했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암모늄·이산화탄소·페놀을 한번에
(경기뉴스통신)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기도가 도내 권역별로 8개 병원을 선정, 누구나 쉽게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다. 8개 병원은 고대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명지병원, 의정부 성모병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다. 교육은 각 병원별로 일정 신청자가 모일 경우 병원 내 상설 교육장에서 실시하거나, 요양시설, 군부대 등이 신청할 경우 해당 시설을 방문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교육 등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전문의 및 응급의료 실무에 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으로, 신청자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다. 교육비용은 무료다. 올해 8개 병원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3,448명으로 이들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됐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은 “심정지발생은 누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다”면서 “심폐소생술을 몸에 익히면 내 가족, 내 이웃의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올릴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질병조사과에서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소재 우사에 유문등을 설치하여 3월 27일부터 매주 2회에 걸쳐 모기를 채집하여 관찰하고 있으며, 7월 24~25일 채집한 모기 689개체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10개체가 첫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 첫 발견된 8월 1일보다 1주 정도가 빨라진 것으로, 전국적으로는 제주에서 4월 4일 첫 발견되어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매개 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두통, 복통,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으며, 2016년의 경우 전국적으로 28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나 충북에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충북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출현이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예방 접종을 하고 일반인들도 모기장과 모기약 사용, 불필요한 야간 외출 자제, 밝은 색상의 긴 바지와 긴 소매 옷 입기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
(경기뉴스통신) 심폐소생술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기도가 도내 권역별로 8개 병원을 선정, 누구나 쉽게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다. 8개 병원은 고대안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명지병원, 의정부 성모병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다. 교육은 각 병원별로 일정 신청자가 모일 경우 병원 내 상설 교육장에서 실시하거나, 요양시설, 군부대 등이 신청할 경우 해당 시설을 방문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교육 등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전문의 및 응급의료 실무에 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으로, 신청자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다. 교육비용은 무료다. 올해 8개 병원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3,448명으로 이들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됐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은 “심정지발생은 누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다”면서 “심폐소생술을 몸에 익히면 내 가족, 내 이웃의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올릴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지난 반세기동안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져온 '건강백과사전'이 있다. 농촌진흥청이 발간하는『국가표준식품성분표』가 그 주인공으로 최근 제9개정판을 공개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국민이 먹고 있는 식품의 원료부터 식탁에 오르는 음식까지 영양성분을 분석해 기록한 책 또는 정보를 말한다. 이번에 공개한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제9개정판』에는 국내에서 생산·소비되는 곡물·채소·과일류 등 식품 총 3,000점에 대한 열량,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 등 43개 영양성분을 수록했다. 제8개정판보다 다량영양성분1)(78%→83%)과 미량영양성분2)(5%→30%)의 국내생산 정보 자급률3)을 높였으며, 당류, 엽산, 비타민 E, 비타민 D, 요오드 등 국민건강증진 관련 영양성분 정보를 강화했다. 또한 김치와 같은 한국전통식품과 한우, 다소비 수산물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정보도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우리 국민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먹을거리 영양을 분석해 1970년 『식품성분표』초판을 발간했다. 이어 1981년부터 5년 주기로 내용을 보완해 개정판을 발간하고 있다. 『식품성분표 초판』에 수록한 정보는 약 8천개 정도였다. 이후 새로운 식품 등장,
(경기뉴스통신)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미주지역 한방 의료기관 진출 전략 개발’ 관련 연구보고서가 양방의료계의 억지주장과 논리로 해당 홈페이지에서 삭제조치 된 것과 관련하여 “양방의료계는 국민 건강증진과 국가 발전을 위해 도 넘은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한의병원과 한의원의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선결과제로 한의사가 대한민국 의료체계에서 의사의 자격을 갖춘 레벨(doctoral level)의 의료인임을 미국에서 인정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 한국의 한의사들도 중국의 중의사들처럼 보건복지부가 발행한 영문면허증에 ‘MD’로 표기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미주지역 한방 의료기관 진출 전략 개발’ 연구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연구보고서에는 미국 등 해외에서 한의사가 공식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한의사 영문면허증 개정과 우리나라 12개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1곳 포함)이 세계의학교육기관목록(WDMS; World Directory of Medical School)에 등재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견해가 포함되어 있다. 한의계에 따르면 원래 우리
(경기뉴스통신) 국립중앙의료원과 도로교통공단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심폐소생술 생활화 및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교육장 내방 교육생의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자동제세동기를 지원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요령 교육 등을 도울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도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응급의료 생활화 및 의료정보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한 국립중앙의료원 남홍우 공공의료본부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 대표기관으로서 언제 어느 순간 일어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 생활화 캠페인을 벌이고있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골든타임을 놓쳐 안타까운 생명과 건강을 잃는 분이 없도록, 의료원과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박길수 교육본부장은 ”도로교통공단은 교육생의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대처요령 교육을 강화하고, 응급처치를 위한 의료자원을 확보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의 안전과
(경기뉴스통신) 병원급 이상 국가건강검진기관 998개소에 대한 2주기(2015~2016년도) 평가 결과, 일반검진·영유아검진 등 모든 검진유형*에서 1주기에 비해 우수기관은 늘고 미흡기관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평가항목)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암검진 등 4개 검진유형 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의 질과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1주기(2012~2014년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평가 결과를 각 검진기관에 통보하고 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주기 평가결과, 일반·영유아·구강검진기관은 우수기관 비율이 65.2%로 1주기의 57.0%에 비해 8.2%p 증가하였으며, 미흡기관은 0.2%로 1주기의 3.6%에 비해 3.4%p 감소하였다. 또한,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경우 우수기관은 30.5%로 1주기에 비해 12.6%p 증가하였으며, 미흡기관은 2.5%로 1주기(6.2%)에 비해 3.7%p 감소하였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1주기 평가이후, 관련학회와 공동으로 미흡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의 자
(경기뉴스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눈다래끼, (H00)’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67만 4천 명에서 2016년 172만 2천명으로 연평균 (0.6%↑)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1년 68만 7천 명에서 2016년 71만 명으로 연평균 (0.7%↑)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1년 98만 8천 명에서 2016년 101만2천 명으로 연평균 (0.5%↑) 증가하였다. 진료비는 2011년 842억 원에서 2016년 981억 원으로 연평균 (3.1%↑) 증가하였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10대(30만 8천 명, 17.9%)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20대(30만 3천명, 17.6%), 30대(29만 1천 명, 16.9%)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0대(12만 1천 명, 17.0%) 30대(11만 8천 명, 16.6%), 10대(10만 7천 명, 15.1%) 순으로 보였고, 여성은 20대(20만 4천 명, 20.2%), 10대(20만 명, 19.8%), 30대(17만 3천 명, 17.2%)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
(경기뉴스통신) 녹십자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4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3,302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69억원으로 59.2% 증가했다. 녹십자는 주력인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혈액제제와 백신 사업 국내 매출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1%, 37.8% 증가했다. 해외 사업의 경우 독감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수출이 실적 신장을 주도하며 매출 증가율이 9%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판매관리비 비중(매출액 대비)과 규모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끼쳤다. 녹십자는 독감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는 하반기에도 국내 사업 호조세가 이어지고 수두백신의 중남미 수출분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분기와 2분기를 합한 녹십자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6,055억원, 영업이익 4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2%, 38.1%
(경기뉴스통신) 경남일보가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제12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가 오는 8월 26일 토요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까지는 사남면 초전공원에서 개최되었으나 이번 대회는 삼천포대교공원을 출발하여 아름다운 노을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실안해안도로를 거치는 코스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가 행사대행 주관사를 공모하여 선정된 ㈜경남일보가 주관하는 대회로 오후 5시에 풀코스 출발에 이어 10분 간격으로 하프, 10㎞, 5㎞로 순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개최장소를 삼천포대교공원으로 옮김으로써 내년 봄 상업운행 예정인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널리 알리는 한편 대회 참여자들이 우리시에 조금 더 머물다 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8월 7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sunset.or.kr) 또는 전화(☎751-1085) 경남일보 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가 병원급 이상 국가건강검진기관 998개소에 대한 2주기(2015~2016년도) 평가 결과, 일반검진·영유아검진 등 모든 검진유형에서 1주기에 비해 우수기관은 늘고 미흡기관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의 질과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1주기(2012~2014년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평가 결과를 각 검진기관에 통보하고 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2주기 평가결과, 일반 영유아 구강검진기관은 우수기관 비율이 65.2%로 1주기의 57.0%에 비해 8.2%p 증가하였으며, 미흡기관은 0.2%로 1주기의 3.6%에 비해 3.4%p 감소하였다. 또한,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경우 우수기관은 30.5%로 1주기에 비해 12.6%p 증가하였으며, 미흡기관은 2.5%로 1주기(6.2%)에 비해 3.7%p 감소하였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1주기 평가이후, 관련학회와 공동으로 미흡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의 자문을 실시하였다. 또한, 임상병리사 및 방사선사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가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동아ST(적발 당시 동아제약)의 142개 품목 가격을 평균 3.6% 인하하는 안건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17.7.24)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 결정은 ‘13년 3월 서울중앙지검 건과 ’16년 2월 부산지검동부지청에 기소된 2건을 병합하여 처분하였다. ‘13년 3월 서울중앙지검에서 리베이트 관련하여 동아제약(현 동아ST)을 기소하였으나 검찰에서 그동안 리베이트 처분을 위한 자료가 확보되지 않아 약가인하 처분이 지연되어 왔었다고 설명하였다. ‘17년 5월 부산지검 동부지청을 통해, 중앙지검건 관련하여 리베이트 처분에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약가인하 처분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번 동아ST(주) 약가인하 대상품목 142개의 경우 2017년 8월 1일부터 약제비가 평균 3.6% 내려간다. 이에 전년 대비 연간 약 104억 원에 달하는 약제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불법 리베이트에 대하여 수수자와 제공자 모두를 강력히 제재하는 등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 밝히며, 향후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리베이트 관련 제재수단의 실효성
(경기뉴스통신) 국민안전처는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5년(2012년~2016년)평균보다 98% 증가하였고, 피해가 극심했던 2016년보다도 47%증가하고 있어 야외할동 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과거 5년간(2012년~2016년)의 온열질환자 통계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는 7월 말(7월 4주 18%)부터 8월 중순(8월 1주 24%, 2주 17%)에 온열질환자가 집중적으로 증가하므로 이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까지 발생된 온열질환자는 685명(5월29일~7월22일)으로 이중 81%인 552명이 7월(7월2일~22일)에 발생되었으며, 이 중 4명은 밭일이나 야외작업 중 온열질환으로 사망하였다. 온열질환 피해가 극심했던 2016년도 피해 사례를 보면, 7월 중에 온열질환자 679명(2016년 온열질환자의 32.0%)과 사망자 9명(2016년 사망자의 52.9%)이 주로 작업장과 논·밭 등의 실외에서 발생하였다. 연령별로는 50대(24%)와 40대(16%) 많았고, 10~13시(21.9%)와 14~17시(33.7%)에 주로 발생하였다. 2016년 8월에는 온열질환자 1,287명(2016년 온열질환자의 60.6%)과 사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