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안산시, 안산문화원이 공동주최하는 ‘제9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오픈 포럼, Open Forum)로 2009년 목포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2011년 삼척, 2012~2013년 여수, 2014년 경주, 2015년 목포, 2016년 당진, 2017년 군산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대표적인 도서해양문화 종합학술대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해와 수도권을 잇는 교통과 역사의 요지인 ‘안산’을 중심으로 시화호, 대부도 등 서해 연안의 역사성을 확인하고, 우리 사회의 주요 담론으로 승화시킬 쟁점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먼저 전체회의가 열리는 5일은 개회식과 함께 총 5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발표 주제는 ▲ 시화호의 생태환경(정갑식, 한국해양기술원), ▲ 안산의 도서해양(김갑곤, 경기만포럼-연안보전네트워크), ▲ 대부도해역 어촌민속의 변화와 지속(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 청일전쟁과
(경기뉴스통신) LH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민공감콘서트를 7월 10일(화) 오후 4시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공감콘서트는 유명 강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교류하고,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콘서트로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맛있는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황교익 씨는 ‘음식쾌락은 어떻게 탄생하였나’를 부제로 음식쾌락의 탄생 과정을 설명하며 음식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초대권을 소지해야 입장 가능하다. 초대권은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무료로 배부하며, 온라인으로 신청(ticket.auction.co.kr)하거나 진주문고 본점 및 MBC점, LH본사 1층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7366-34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욱 LH 총무고객처장은 “시민공감콘서트는 LH가 지역주민과 교류하기 위해 준비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경남 지역의 명품 강연이 될 수 있도록 황교익 씨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명사를 정기적으로 초빙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남구 문학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무료 체험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7월 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전통문화 무료 체험교실은 문화재청의 전수교육관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전통문화예술 보급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 시민 및 학생, 특히 자녀와 부모가 무형문화재 전승자로부터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장구 배우기, 다례 체험, 경기민요 배우기, 단청체험, 화각체험, 전통 완초체험 강좌가 개설되며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승자가 강좌 및 체험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일반시민 및 학생으로(각 강좌별 25명 내외) 가족단위 접수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http://ilc.incheo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전수교육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좌별 교육일시, 모집인원, 교육장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440-8080, 매
(경기뉴스통신) 통계청이 조사한 ‘2017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가시간 활용에 대하여 ‘만족’하는 사람의 비율은 27.2%, ‘불만족’하는 사람은 26.2%로 나타났으며, 여가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 54.2%의 응답자가 ‘경제적 부담’, 24.4%가 ‘시간 부족’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향후 문화예술을 통해 여가생활을 희망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38.5%로 나타났다. * 2017년 사회조사 결과: 전국 25,704 표본 가구 내 약 39,000명을 대상으로 5개 부분(복지, 사회참여,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에 대하여 조사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들의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국민들의 여가 활동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능동적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직장인 퇴근 후 프로그램 강화, 올해에도 다시 열리는 ‘도깨비책방’ 집, 놀이터, 카페 등 일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감성콘서트 ‘집콘’이 매월 진행되며, 7월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서울 스튜디오 콘크리트, 7. 25
(경기뉴스통신) 5·18자유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5·18 영창 특별전’이 6월29일 폐막됐다. 지난 5월10부터 6월29일까지 옛 상무대 영창과 법정, 헌병대 본부 등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해 ‘스물세개의 방 이야기’라는 부제로 열린 ‘영창특별전’은 5·18항쟁 당시 성폭행 피해사례를 최초로 공개해 전시 개막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 51일간 총 1만3792명 관람 또한 영화 ‘택시운전사’의 김사복 씨와 해태 타이거즈 비사 등 특색있는 전시가 인기를 끌면서 예년보다 관람객이 크게 늘어났다. 5·18주간에는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예년에 비해 3배 이상 관람객이 증가했으며, 신문, 방송 등 언론의 취재와 보도열기가 집중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영창특별전을 6월29일까지 한달 연장했다. 관람객들은 다양해진 전시물에 크게 만족하면서 “앞으로 상설전시를 통해 5·18의 진실을 보여주는 역사교육의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가 주최한 제3회 월성 사진 촬영대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월성 발굴 현장을 국민과 공유하고자 시작된 사진 촬영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올해는 지난 2회 참가 인원인 1천여 명을 훌쩍 넘는 1,300여명이 참여해 무려 1,000장에 달하는 많은 작품을 출품하여 한층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지난 대회까지는 참가자들에게 월성 발굴 현장에 머무르면서 발굴조사 성과를 전달하도록 구성하였다면 이번 대회에서는 월성 곳곳을 누비면서 월성의 크기, 모습 등을 체험하고 체감토록 하였다. 사진 촬영 기간에는 ‘경주개, 동경이(천연기념물 제540호)’가 월성을 산책하기도 하고 월성 안팎에 사진 촬영 공간을 특별히 선정해 월성을 훨씬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응모작이 많다는 평이다. 수상작은 지난 6월 8일까지 1차 심사,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2차 온라인 심사, 6월 21일 3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되었으며, 전문 사진작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이 심사에 참여했다. 수상자는 7월 2일 문화재청 누리집(h
(경기뉴스통신) 코레일이 제2회 초단편 철도영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새로 지정된 ‘2018 철도의날’을 기념해 코레일이 주최·주관하고 CJ CGV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제2회 초단편 철도영화제’가 지난 29일(금) 오후 CGV 대전점에서 열렸다. * 새로운 철도의 날은 1894년 6월 28일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국 창설일에 맞춰 지정됨 철도를 소재로 한 짧은 영상작품을 공모했던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6개월간 총 350여편이 출품됐다.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발된 결선 진출작 29편이 영화제 당일 상영됐다. 대상의 영예는 (연출 배철하)이, 최우수상은 (연출 김재영, 안재민)가 각각 차지했다. 코레일은 29일 대전CGV에서 철도의 날을 기념해 제2회 초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오른쪽)이 대상 수상작 을 연출한 배철하 씨에게 시상하고 있다. 현장에서 치러진 결선 심사는 장편 영화 의 감독인 김진황 심사위원장과 영화계 관계자 등 전문심사위원단 5인이 맡았다. 한편, 코레일은 초단편 철도영화제 입상작 29편을 철도역사 내 전광판과 열차·전철 안 모니터 및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를 통해 상영할
(경기뉴스통신) 대구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7월 1일 오전 10시 30분 반월당 메트로센터 중앙무대에서「제7회 대구광역시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에 의한 제7회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올해 대구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핵심 메시지인 ‘아빠육아 참여, 일·가정 양립을 통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 조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7월 1일 반월당 메트로센터 중앙무대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구광역시 인구의 날 기념식’에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실천 메시지를 평균대에 하나씩 올려 놓으며 의미를 전하는 “일·가정 양립 균형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한 저출산 극복 슬로건 홍보를 위해 행사 참석자 및 일반시민이 함께 거리홍보 캠페인에 참여, 축하공연, 임신·출산 홍보부스 운영, 우리가족 행복사진관, 캘리그라피로 쓰는 부채만들기, 친환경 나무목걸이 제작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18 여성UP엑스포(6. 29. ~ 30.) 기간에는 건
(경기뉴스통신) 쿰퍼니는 7월 7일 전문 작가뿐만 아니라 생활문화 시민작가도 전시를 개최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시의 전 과정을 다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Gallery QUM(이하 갤러리 쿰)’이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 쿰은 생활문화를 향유하는 작가들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개관 기념전 ‘다시쓰는 청춘’을 개최한다. 유명 작가를 초대하여 개최하는 기존의 통상적인 개관전과는 달리 이번 ‘다시쓰는 청춘’은 오랫동안 취미생활로 문학의 꿈을 키워온 도봉문화원 수필반 회원들이 초대 작가로 참여한다. 전시는 회원들의 글과 함께 그에 어울리는 사진과 그림으로 구성된 수필/시화전으로 진행된다. 수필/시화에 사용된 대부분의 사진과 그림은 가족 또는 지인이 그렸거나 본인이 직접 촬영하고 그린 작품들이다. 개관 전부터 글과 작품에 대한 완성도를 떠나 의미 있는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갤러리 쿰의 정준원 대표는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는 객체에서 전시를 개최하는 주체로 변화 발전해야 한다”며 “갤러리 쿰은 지속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는 생활문화 갤러리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 쿰 개관전 ‘다시쓰는
(경기뉴스통신)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독일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대표작 , 의 리커버 특별판을 선보였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동화 는 책에 대한 사랑이 책에 대한 식욕으로까지 번진 여우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로, 2001년 출간된 이후 재미있는 소재와 유익한 주제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서 2017년까지 약 680편 가량 응모되는 등 대회의 단골 응모 도서로 꼽힐 만큼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책은 국내에서만 약 45만부 가량 판매되며 두 번째 이야기 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간되기도 했다. 18년 만에 첫 시도된 리커버 특별판에 대해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여우 씨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모으기 위해 때로는 탐정으로 위장하고, 때로는 여름 휴가를 즐기며 여러 이야기를 구상하고 있다. 특별 에디션 표지를 보면서 앞으로 여우 씨가 만들어 낼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다려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리커버 특별판은 책 표지 작업에 저자가 직접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책 안
(경기뉴스통신) 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지난 6월 24일부터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 시각으로 6월 30일 오후 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은 우리나라의 13번째 세계유산이 된다. 은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봉정사(경북 안동),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전남 순천), 대흥사(전남 해남) 7개 사찰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이 ‘7~9세기 창건 이후 현재까지의 지속성,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이 세계유산 등재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기준(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은 지난 2013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 2017년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된 이후, 1년 반 동안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심사를 받았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지난 5월 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7개 산사 중 연속유산으로서의 선정 논리 부족 등을 이유로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대흥사 4개 산사만을 등재할 것을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한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은 ‘울산 율리 영축사지 조사 성과와 의의’를 주제로, 오는 29일 오전 10시 울산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차례에 걸친 영축사지 발굴조사에 대한 성과와 분야별 심층 연구를 통해 영축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영축사지 발굴조사 현황’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크게 5가지의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데, ▲양정석(수원대학교) 교수가 ‘영축사지 가람배치 구조에 대한 재검토’를, ▲김지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강사가 ‘울산 영축사지 동서삼층석탑 고찰’을, ▲노윤성(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영축사지 출토 세트기와의 시기 검토’를, ▲이용진(국립공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울산 영축사지 출토 불교공예품’을, ▲김동하(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가 ‘울산 영축사지 출토 소형금동불상과 석조불상에 관한 검토’ 등의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박홍국(위덕대학교) 박물관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청중들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 율리 영축사(靈鷲寺)는『삼국유사』에 신라 신문왕대(683년) 창
(경기뉴스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책으로 마련된 2018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세 번째 주자인「7~8월의 작가 박소현展」이 7월 1일부터 60일간 상설전시공간 갤러리 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소현 작가는 미국 시카고예술대학교(SAIC)에서 공부하고 울산을 비롯한 서울, 창원, 대구, 익산 등 여러 도시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The Globe’라는 주제로 작가가 학창시절을 해외에서 보낸 후, 한국에 돌아와 정착하며 겪었던 문화적 혼란스러움을 동·서양의 상징적 음식 이미지들로 혼합하여 풀어냈다. 그 모습들은 다양한 국가를 경험하며 느낀 본인의 모습을 반영하고자 하였으며 작가가 자란 환경과 사고 그리고 외적인 모습에서 보인 낯선 느낌을 표현하려 했다. 박소현 작가의 작품 소재를 살펴보면 뷔페, 김밥, 피자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으로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완성되는 요리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작가의 상황과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목탄, 잉크, 콘테 등으로 작업한 흑백의 드로잉 작품은 음식 고유의 화려한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제10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심사결과 대상1, 금상1, 은상1, 동상2 등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커뮤니티 도시, 대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41개 학교 고등부, 대학·일반부에서 394명이 참여했으며, 190개 출품작 가운데 5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大賞)에는 시설물 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황종길 씨의 ‘모퉁이의 기적’이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이경민, 유혜민, 이재현 씨가 출품한‘感(감) ; 느끼고, 깨닫고, 닿다.’가, 은상에는 목원대 김효영, 김진성, 배민식 씨가 출품한 ‘파사비트’가, 동상에는 홍욱 씨가 출품한 ‘SMART ECO TOILET’과 백완렬, 최유진, 김다혜 씨가 출품한 ‘별자리 공원’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 작품은 도심 속 어두운 골목길에 생기는 다양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작품으로, 공간의 사각지대를 밝힘으로써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고, 다양한 기술의 결합을 통한 과학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7월 중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우수 작품에 대한 시
(경기뉴스통신) 대인예술시장이 7월 ‘인산인해(仁山人海)’를 주제로 다양한 별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월의 주제인 ‘인산인해(仁山人海)’는 대인(大仁)시장을 가치시장으로 표방하고, 더위 속에서도 사람이 북적북적 모이는 피서지처럼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별장으로 꾸미겠다는 기획 의도가 담겼다. 특히 이를 통해 사람과 물건 등 각각의 가치의 의미를 되새긴다. 별장 프로그램은 7일, 14일, 21일 등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으로, 먼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유별난 예술극장에서는 ‘ICE-케키’를 주제로 7월 셋째 주까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연극,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7일에는 컬 컴퍼니의 뮤지컬 공연과 극단 도깨비의 인형극, 기타리스트 김종락의 통기타 퍼포먼스가 열린다. 16일에는 극단 좋은 친구들의 변사극과 팝페라 에이사팀의 퍼포먼스가, 23일에는 창극 프로젝트 소리치다의 춘향가·수궁가·심청가가 관객과 만난다. 더불어 색사광주 앙상블과 환경콘서트 그룹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복합문화공간 다같이 다(多)가치 가장자리는 14일 오후 8시부터 김형중 문학평론가를 초청해 광주에서 살아오며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