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대한약사회(조찬휘 회장)는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하 문재인 케어)’과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에 약국 관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세부 추진방안을 제출했다. 약사회는 문재인 케어의 세부계획을 추진하는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건강보험정책국과 간담회를 갖고,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약국 참여, 약사의 건강증진사업 및 방문보건의료서비스 참여, 약국 노인정액제 개선 등 약국 보장성 강화 과제와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지자체와 지역약사회가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 ‘세이프약국’, 경기도 ‘방문약물관리사업’, 전남 나주시 ‘찾아가는 약손사업’, 대전 중구 ‘사랑의 방문약손사업’ 등 지역단위 방문약물관리사업 추진 사례를 설명하고, 우선 독거노인, 의료급여환자 등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약물관리 및 모니터링이 필요한 만큼 중앙정부차원의 방문보건의료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현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시행이 1년이 지난 만큼 그간 성과를 평가하고 시범사업에 외래약국과 약사를 적극 참여시키는 보다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하였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까지 6∼12개월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올해부터 생후 6~59개월이하(1992.9.1.~2017.8.31. 출생아)로 확대해 오는 9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할 경우,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9월4일(월)부터 내년 4월30일(월)까지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이전에 완료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의 경우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의 면역보호력 유지를 고려해, 9월26일(화)부터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가능하면 12월 이전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현재(2017년8월28일 기준)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782개소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보건소 및 보건복지콜센터(☎ 129)로 문의하면 되고,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9월4일~)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가까운 지정의
(경기뉴스통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KINS 전문가와 함께 유성구가 측정한 최대선량이 측정된 지점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그 결과, 최대선량은 310 nSv/h로 측정되었으며, 핵종은 천연방사성 핵종인 비스무트(Bi -214)로 판명되었다. 선량측정 값은 측정기 종류, 측정 방법, 날씨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며, 특히 금번 측정에 사용된 각 기관 계측기 측정범위가 상이했던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최대선량이 측정된 지점의 1m 높이에서 일반인 체류시간을 하루 평균 2시간으로 가정할 경우 연간 추가 피폭선량은 약 0.095 mSv로 평가된다. 원자력안전법에서 정한 일반인 연간 선량한도는 1 mSv이고 흉부 X선 1회 촬영시 방사선 피폭선량은 약 0.1 mSv이다. 따라서,도로의 경우 대부분 차로 이동하여 체류시간이 짧고, 자동차로 일정부분이 차폐되는 점을 감안하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음료류, 튀김,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과 학교 주변 분식점, 문방구 등 34,400여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류의 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시·도 지자체 공무원을 통해 영업자 안전수칙,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생리대 사용에 관한 소비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여성환경연대가 식약처에 제출한 자료를 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검증위원회’는 강원대 김만구 교수가 실시한 시험결과 검토 및 공개여부, 공개수준 등을 논의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 전수조사 등 절차의 검증을 위하여 구성(8.30)되었으며, 독성전문가, 역학조사전문가, 소비자단체(여성환경연대 포함) 등 8명이 참여한다. 이날 ‘검증위원회’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방출시험 결과의 신뢰성 및 공개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논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성환경연대가 식약처에 전달한(2017.4) 강원대 김만구 교수 실험결과는 상세한 시험방법 및 내용이 없고 연구자간 상호 객관적 검증(peer-review) 과정을 거치지 않아 과학적으로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를 근거로 정부나 기업의 조치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시험결과는 시험을 의뢰한 여성환경연대가 직접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이 타당하나, 여성환경연대가 식약처를 통해 해당 자료를 대신 공개하기를 원하는 경우 공개 자료의 범위 및 내용을 정확히 하여 제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7년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계획 승인 건수는 7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47건)에 대비 약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재심사 만료(2017년11월20일) 예정으로 시장성이 높은 당뇨병 관련 치료제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과 심혈관계 치료제 아픽사반 등의 개발이 활성화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17년 상반기 치료영역별 승인건수는 당뇨병치료제 등 대사성의약품(30건, 42.9%), 우울증 등에 사용하는 중추신경계용의약품(9건, 12.9%)의 개발 건수가 전체의 절반 이상(39건, 55.8%)을 차지하였으며, 알레르기용의약품(7건, 10.0%), 순환계용의약품(6건, 8.6%) 등이 뒤를 이었다. 대사성의약품으로는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의 완화에 사용되는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13건) 당뇨병치료제인 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염산염(5건) 개발이 집중되었다. 중추신경계의약품은 고령화와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매년 꾸준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울증 치료제 미르타자핀, 쿠에티아핀푸마르산염과 파킨슨병 치료제인 로피니롤염산염이 각각 2건 승인되었다. 식약처는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8월 31.(목) 선학빙상경기장 옆에 새롭게 조성된 선학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개장식은 파크골프장 입구에 설치된 간판 표지석 제막식과 인천 장애인파크골프협회에서 파크골프에 대한 소개 및 시타와 시연으로 진행됐다. 파크골프는 공원개념에 골프의 게임요소를 합쳐 적은 부지에서 누구나 즐길수 있도록 재편성한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출발지점(티오프)에서 홀을 향해 합성수지로 내부를 채운 직경 6㎝의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돌며 최종코스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볼을 넣은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노령층과 장애인은 물론 3세대 가족, 연인과 직장인 등 누구나 쉽게 즐기는 생활 밀착형 체육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선학파크골프장은 영종과 청라에 이어 파크골프장으로는 인천에서 3번째로 개장하는 되는 것으로 18,518㎡의 면적에 조성됐다. 2014인천아시안게임경기장 조성 당시에 잔디와 조경수를 임시로 식재한 상태였으나, 총 239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외곽휀스, 티박스, 안전망, 경기장 안내표지판, 코스표지판, 코
(경기뉴스통신)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 원장 김상호)은 8월 30일(수) 13시, 연세대학교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노인친화적 보건의료서비스와 노쇠 관리에 관한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Senior-Friendly Healthcare Services and Frailty Managemen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심포지엄은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병원과 지역사회의 서비스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각 국가의 병원 기반의 노인친화적 보건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기반의 노쇠 예방 및 관리서비스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2개 세션, 7편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캐나다 토론토 지역노인보건서비스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토론토 대학교 Barbara Liu 교수가 ‘노쇠 노인을 위한 병원과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통합서비스 모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김록권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제1세션 “병원의 노인친화적 관리체계 구축과 장기요양서비스 연계”의 좌장을, 아주대학교 의과대
(경기뉴스통신) 자생 산돌배나무 잎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을 잡아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가천대 약학대학 김선여 교수팀과 공동으로 '국내 자생생물 유래 환경성질환 억제 소재 탐색' 연구 사업을 시작한 결과, 자생 산돌배나무의 잎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산돌배나무(피루스 우수리엔시스, Pyrus ussuriensis)는 우리가 즐겨먹는 개량종 배와는 다른 장미과 배나무속 나무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예로부터 식·약용으로 이용했던 우리나라 전통 생물자원이다. 연구진은 예로부터 피부 부스럼, 가려움 등에 사용된 자생식물인 산돌배나무, 개구리밥 등 7종에 대해 아토피 피부염 증상 완화에 대한 효능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인간 피부각질형성세포(HaCaT)에 산돌배나무 부위별(잎, 줄기, 열매)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잎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 관련 염증유발인자를 농도에 따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시킨 동물(NC/Nga 실험용 쥐)에 6주 동안 주 3회 산돌배나무 잎 추출물(농도 1%)을 발랐더니, 추출
(경기뉴스통신) 환경부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원에서 열린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중국, 일본 환경장관들과 미세먼지 등 동북아 공통의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합의문은 동북아 지역의 대기오염이 3국의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 중 하나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3국 공동으로 2013년부터 진행해온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관측·분석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차기 3국 국장급회의를 계기로 그 결과를 검토하기로 했다. 해당 연구보고서가 발간되면 3국 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추가적인 공동 대응방안에 관한 논의를 촉진하여 보다 적극적인 감축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동북아 청정대기 파트너십(NEACAP*)' 설립추진에 대해 중국·일본 장관들에게 소개하고 향후 논의진행 시 양국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3국 장관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발족하기로 합의했다. 3국은 앞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3국간
(경기뉴스통신) 환경부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중·일 3국 간 환경현안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19)'를 수원시 팔달구 소재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리간제(李干杰, LI Ganjie) 중국 환경보호부장, 나카가와 마사하루(中川雅治, NAKAGAWA Masaharu) 일본 환경성대신을 비롯한 3국 정부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24일 각 국가 간의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25일 본회의를 갖고 이후 공동합의문 서명, 기자회견 등이 진행되었다.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했으며, 미세먼지 등 동북아 지역의 환경문제를 공동 대응하기 위한 환경 분야 최고위급 협력체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은 직접 자국의 주요 환경정책을 발표하고, 지역과 국제적 차원의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은경 장관은 미세먼지 저감대책, 생활안전 강화,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 지속가능발전 목표 및 신기후체제 이행체계 구축 등 국내외 환경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여러 정책을 소개했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대한민국의 보건 위기 대비·대응 체계에 대한 객관적인 점검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 JEE)를 1주일(8월28일-9월1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제보건규약(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s)은 국제공중보건위기 관리를 위한 WHO의 법적 근거로 2003년 사스 발생 이후 회원국의 전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005년에 개정되었다. WHO 합동외부평가(JEE)는 회원국의 공중보건위기에 대한 대비·대응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안을 도출하여 수검국의 국가행동계획을 개선하도록 권고안을 제시하는 평가방법이다. 이번 합동외부평가단(단장 Ronald St. John 박사, 캐나다)은 WHO와 영국, 미국, 중국 등 9개국의 전문가 13인으로 구성되어 공중보건위기에 대한 조기 인지 및 신속 대응 등 19개 영역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과정에는 지영미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연구센터장을 한국 측 단장으로 하는 국내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2017년 8월 기준으로 현재까지 54개국이 평가를 완료하였으며, 우리나라는 WHO 서태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영국의 E형간염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E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우리나라에서 E형간염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보건부는 영국 내 해외여행력이 없는 E형간염 환자 60명에 대한 연구 결과, 특정 상점에서 돼지고기 햄·소시지를 구입한 경우 새로운 유형의 E형간염(HEV G3-2) 발생 위험도가 1.85배 높았다고 발표하였다. E형간염은 E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에 의해 생기는 급성 간염으로,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돼지, 사슴 등 육류를 덜 익혀 섭취할 경우에 감염되며,15~60일(평균 40일) 잠복기를 지나서 피로,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생한 후 황달, 진한색 소변, 회색 변 등의 증상을 보이고,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며 치명율은 약 3% 정도로 낮지만, 임신부, 간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의 경우는 치명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E형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약 2천만명이 감염되고 약 330만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하며, 2015년에는 약 44,000명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 전수조사와 관련하여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우선 조사 대상 성분(물질)을 선정하고 생리대 사용에 따른 위해평가 방법을 자문하기 위하여 분석 및 독성분야 전문가 자문회의(8월28일)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8월29일)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시중 유통 가능한 모든 생리대(56개사 896품목)에 대한 수거를 진행 중인 동시에 위해평가를 위한 국내외 독성자료를 수집하고, 생리대 검사를 위한 분석 및 전처리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검출은 접착제, 향, 부직포 등 다양한 원료가 원인이 될 수 있어 생리대 전수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원인 규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국내 주요 생리대 제조업체 5곳(유한킴벌리, 엘지유니참, 깨끗한 나라, 한국피앤지, 웰크론헬스케어)은 동일한 제조소로부터 접착제를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생리대 사용에 대한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생리대가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구매 지원중인 제품 중 릴리안 생리대에 대해서 지자체에서 필요시 구매처 대상으로 제품 환불ㆍ교환 등 조치토록 지침을 시달(8.23.)하였다. 또한, 이미 지급한 경우 보건소로 하여금 여성청소년 지급 대상자에게 관련내용을 안내하여 미사용 제품을 교환해주도록 하였다. 해당 제조사(깨끗한나라)는 지난 8월23일(수)에 문제가 되는 제품에 대해서 환불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