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2일 경주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2017년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가 의료급여사업에서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7년 전체수급자 전년대비 의료이용 증감률 ▲’17년 사례관리대상자 전년대비 의료이용 증감률 ▲의료급여제도(사업) 홍보와 특화사업 실적 등을 평가했다. 경기도는 전년대비 진료비 78억 원 절감, 선배 의료급여관리사가 후배 의료급여관리사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제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호익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4천명의 의료급여 대상자가 있어 의료급여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면서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공유, 멘토링 제도 등을 활성화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호]가을철 대표적인 전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발생이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 발생 건수는 2014년 8건에서 2015년 17건, 지난해 21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현재까지는 4건이 발생했다. 쯔쯔가무시는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질환으로 농촌지역에서 작업, 여가활동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잠복기는 6~ 18일 정도로 검은딱지 형성,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있다. 시 보건소는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긴팔, 긴옷, 장갑, 장화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면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야외 작업 후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꼭 의료기간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 은평병원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무엇을 고려할 것인가?(Puzzling Out Treatment of ASD)」 주제로 2017년11월 3일(금) 09:00부터 17:00까지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은평병원은 금년으로 개원 70주년을 맞는 국내 공공정신병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병원이며 서울시에서 직영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으로서 공공정신의료기관의 모델을 정립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특별히 은평병원 개원 7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 최대 자폐인 옹호단체의 하나인 의 부회장 Lorri Unumb박사, 등 자폐증의 사회기술훈련과 의사소통 분야에 대한 교육훈련서의 저자 Marry Jane Weiss교수, Lovaas교수의 뒤를 잇는 ABA의 권위자 Ronald Leaf박사 등 여러 분야의 국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자폐스펙트럼 장애 치료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자폐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는 뇌신경 발달의 이상으로 정상적으로 나타나야 할 사회적 의사소통과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서울 방문 의료관광객 순위 4위인 러시아와 성장세 1위인 카자흐스탄의 주요 바이어 및 미디어 20명을 초청, 서울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관광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의료관광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10.31(화)~11.3(금)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은 2016년 서울 방문 의료관광객수가 각각 13,204명, 10,446명으로 전체 4위와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 사드 문제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주요 국가들이다. 이번 서울 의료관광 팸투어에는 현지에서 한국으로 의료관광객을 많이 송출하거나 한국 의료관광 시장에 관심이 많은 러시아 10개사(에이전시 8, 미디어 2), 카자흐스탄 10개사(에이전시 8, 미디어 2)를 초청하였다. 서울시는 의료관광 바이어들에게 서울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는 물론 서울의 웰니스 관광인프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바이어들은 서울의 주요 웰니스 관광 견학을 시작으로 3박 4일 동안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의 의료서비스와 관광, 공연, 쇼핑 등을 체험한다. 특히, 팸투어 일정 중 11월 1일에는 1:1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미팅은 방문한 에이전시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세포바이오와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말의 연골과 골 손상부위를 치료하는 줄기세포치료제를 국내 최초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국민의 여가·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주마·승용마에 대한 산업도 크게 발전하고 있으며, 부상을 당한 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폐마 처리되는 말을 구하는 치료제의 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었다. 이번에 개발한 말 줄기세포치료제는 특허기술이 적용된 3차원 배양 및 분화기법을 적용하여 연골과 골 손상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였고, 종양 및 장기독성 등의 평가를 통하여 안전성을 확인하였으며, 골재생 치료의 유효성 평가를 통해 효능이 우수한 치료제임을 증명하였다. 3차원 배양 및 분화기법 : 줄기세포 배양에 최적화된 3차원 구조물에서 줄기세포의 배양 및 조기 분화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특허출원 됨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3차원 배양 말 골질환 줄기세포치료제는 매년 성장하고 있는 동물산업의 고품질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와 맞물려 개발된 선도적인 치료제로서 2018년에는 동물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는 최근 소비자가 탄산수와 탄산음료, 무알코올 음료 등을 구입할 때 기호에 맞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 표시사항 확인방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물처럼 무색.무취의 ‘탄산수’를 구입하고자 할 경우 식품 외관상으로 ‘탄산음료’와 구분하기 어려워 식품에 표시되어 있는 식품유형과 원재료명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탄산수’는 설탕, 감미료, 착향료 등을 첨가할 수 없어 물, 탄산가스 이외에 다른 원재료명이 표시되었다면 ‘탄산음료’이다. 맥주 대용으로 즐겨 마시는 맥주 맛 음료의 경우 알코올이 1% 미만 함유될 수 있어 임산부나 알코올 섭취를 원하지 않을 경우 ‘무알코올’로 표시된 음료를 선택해야 한다. 무알코올’ 음료는 알코올이 전혀(0%) 함유되어 있지 않은 제품에 표시되며, ‘비알코올’ 음료는 알코올이 1% 미만 포함된 것이다. 참고로, 무알코올.비알코올 음료에는 “성인이 먹는 식품”임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술에 대한 호기심으로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표시.광고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음료 제품을 구입할 때 제품에 표시된 사항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분야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가상의 위기상황에 대해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는 모의훈련으로,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식약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단체), 산업체 등이 참여한다. 훈련 일정은 ▲비상소집 훈련(10월 30일) ▲지진대비 대피 훈련(11월 1일) ▲의약품 사고 위기대응 훈련(11월 3일) ▲긴급대응 조치훈련(11월 8∼9일) ▲지자체 위기대응 워크숍(11월 10일) 등이다. 특히, 의약품 사고 위기대응 훈련의 경우 유해 의약품 원료가 국내로 수입되어 완제의약품으로 제조.유통된 경우를 가정하여 진행되며, 일선 제약업체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하여 실제적이고현장감 있는 위기대응 훈련이 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현행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겠다며, 앞으로도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시기에 대비 감염병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중국에서 인체감염 사례가 많은 AI 바이러스 H7N9이 서울 도심 동물원에서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첫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17 과천 서울대공원 황새마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상황을 교훈삼아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에서 실전 현장훈련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27일 오후 1시30분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물새장 앞 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서울시(생활보건과, 동물보호과)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어린이대공원, 서울의료원, 중구, 광진구, 광진소방서, 광진경찰서 등 11개 기관 40명이 참여해 실제와 유사한 상황으로 진행된다. 훈련 시나리오는 시(인체감염/가축방역/야생동물 관리부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서울대공원 및 관련 전문가가 9차에 걸친 자문회의를 통해 작성했고 국립환경과학원, 질병관리본부, 농림축산식품부의 검수를 거쳐 실제 상황을 최대한 반영했다. 훈련은 예측 불가능한 감염병 발생 상황을 반영, 최근 중국 내 인체 감염사례가 크게 증가한 H7N9 바이러스에 감염된 철새가 대공원 물새장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연구진의 각 분과위원회에서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발표하고, 관련 협회, 학회, 언론 등 각계의 의견을 묻는 자리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2017.5. 시행) 이후 최초로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관련 학회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연구를 통해 향후 5년간의 시급한 과제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종합계획(안)을 보완하고, 올해 안에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계획을 마련ㆍ발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그동안 심뇌혈관질환관리와 관련하여 법적 근거가 미흡하여 추진하기 어려웠던 과제들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 의견수렴을 거쳐 법에 정해진 기본적인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하면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하는「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진료정보교류 기반구축 및 활성화」연구개발사업 3차 년도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진료정보를 표준화하여 의료기관 간 교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료정보교류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이번에 대한영상의학회, 경희대학교, 건국대학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서울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진료정보교류 선순환 생태계 조성ㆍ임상컨텐츠모델 적용 평가 및 보급ㆍ보건의료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최신화 및 보안인식 교육 표준기반 진료정보교류서비스생태계구축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 2차 년도 연구 결과가 지난 2016.12월 의료기관간 진료정보의 전송 근거를 마련한 의료법 개정과 진료정보교류사업에 1,300여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3차년도 연구 결과도 표준기반 정보교류인프라의 전국 확산과 사업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향후 홈페이지(www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더불어 민주당, 성동4)은 지난 10월 24일 마포구 상암동 S-Plex에서 열린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대표 이영문)개관식에 서울시의회를 대표하여 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되는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연구 개발과 조사, 시립병원 경영개선 그리고 기술 지원 등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박양숙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재단이 출범하기까지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매년 1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시립병원에 투입하고, ‘공공보건의료재단’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시립병원을 정책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였으나,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건의료정책이 집행되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8월 박원순 시장이 의회에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제출하였으나, 종전의 공공의료지원단의 제한된 역할을 고려한다면, ‘고정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돈먹는 하마가 될 수 있는 재단을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반론이
(경기뉴스통신)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 이복근 의원(강북제1선거구)은 10월 24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건강증진 및 의약품안전사용과 약제비 절감을 위한 세이프약국 활용방안’ 공청회를 주최했다. 세이프약국은 서울시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약국으로 여러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약하는 주민과 만성질환자, 의료 취약계층의 약력관리 및 복약상담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이프약국은 서울시 15개 자치구 곳곳에 소재해있으며, 개인 별 포괄적 약력관리 서비스 및 금연지지 등 금연서비스,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에 대한 상담과 함께 정신건강 관리센터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먹는 약이 너무 많아 서로 상충 작용을 일으키는 경우, 집에 안먹는 약이 많은 경우 모두 약국을 찾아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이용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약사가 상담을 통해 “내가 먹는 건강기능식품, 각종 의약품,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등 물음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세이프약국의 시범사업 5년차를 맞아 적극적인 세이프약국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한 공청회에는 박혜경 연구교수(성균관대 약학대학)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약국활
(경기뉴스통신)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 묵인희 이동영 교수(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국내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대표적인 치매 원인질환으로 만성적이고 진행성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뇌세포 손상 진행 이전 단계에서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을 확진하기 위해서는 사후 부검에 의존하거나 아밀로이드 PET라는 고가의 뇌영상검사를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소량의 혈액만으로 아밀로이드 PET 검사 결과를 약 90% 수준으로 예측하는 방법으로, 향후 조기검진 예측을 통한 의료비용 절감과 사전 예방 가능성이 기대된다. 혈액 내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뇌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과 유의한 관련을 보이지만 혈액에 존재하는 다양한 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불안정한 측정치를 보인다. 연구팀은 새로운 혈액 전처리 기술로 혈중 내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안정화시키는 시스템을 확립해 측정의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뇌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과 밀접한 관련성이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10개국 17명의 식물과 곤충 분류 및 생태 전문가를 비롯하여 관련 연구자 300여명이 모여 제 3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쇠퇴하고 있는 고산 침엽수림의 보전을 위해 연구 방향을 재정립하고 세계 유수의 연구자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논의를 통해 아시아 지역수준(Regional level)의 보전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의 분과로 나누어 최신 연구를 발표한다. ①침엽수의 분류와 계통, ②침엽수림과 곤충 다양성, ③변화하는 세계 속의 침엽수 보전, ④희귀식물 자생지 회복과 재도입, ⑤식물학과 식물화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의 최신 국제 연구에 대해 토론한다. 구과식물 연구에 크게 기여하여 전 세계적으로 ‘구과식물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구과식물 조사 및 보전 전략’, ‘세계의 구과식물 편람’ 등 다수의 책을 발간한 알리오스 파존(Alios Farjon) 박사* 또한 이 심포지엄에 참가하여 구과식물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 알리오스 파존 박사는 영국 Kew왕립식물원의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침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0년 우리나라 시화호에서 발견한 신종 와편모류를 특정 먹이를 통해 배양하면,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게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양미세조류를 활용한 새로운 식물성 오메가-3 영양제 개발의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해양수산부가 작년부터 추진해 온 유용 해양와편모류 증식 및 병원성 기생충 제어 기반기술 개발 연구(2016~2020의 성과로, 서울대학교 정해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군연구팀이 공동 수행하였다. 이번 연구에 활용된 와편모류인 ‘파라짐노디니움 시화엔스(Paragymnodinium shiwhaense)’는 엽록체를 가지고 있으나(식물성), 다른 생물을 포식하는 성질(동물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혼합 영양성 와편모류이다. 연구팀은 이 종이 다른 와편모류인 ‘엠피디니움 카테레(Amphidinium carterae)’를 먹이로 섭취하였 을 때 55%에 달하는 높은 오메가-3 함량을 보유하게 되며, DHA(Docosa Hexaenoic Acid)와 EPA(Eicosa Pentaenoic Acid)를 동시에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발견하였다. 오메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