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8월 4일 오후 7시 경북 청도군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개나소나 콘서트’에 러시아 옴스크 국제 페스티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반려동물들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명품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애견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과 함께하는 야외음악회’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 콘서트는 해가 갈수록 이례적인 관객동원의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와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연주자들 다수로 구성된 70인조의 웅장한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춤곡 바카날레로 포문을 열고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아담스 모차르트의 작은별,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1812서곡의 하이라이트 등 한여름의 더위를 날릴 만한 화려한 음악들을 선사한다. 10년째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박태환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나소나 콘서트의 정신인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높일 뿐만 아니라 문화의 불모지인 청도의 주민들과 먼 길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동시에 정통 클래식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이여, 한강으로 나와라! 열정적인 공연과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잠 못 이루는 열대야, 시원한 한강에서 올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 일환으로, 한강공원 곳곳에서 열대야를 떨쳐버릴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한강나이트워크42K’는 7.28.(토) 16시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이랜드크루즈 앞)에서 개최된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28일(토) 19시에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출발하여 7.29.(일) 8시에 종료된다. 코스는 자신의 몸 상태와 운동수준에 따라 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42K, 25K, 15K로 나뉘어 운영한다. 나이트워크는 매년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기에, 올해는 그에 보답하고자 참여인원을 1만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운영코스는 ‘원효대교부터 광진교’까지이며, 걸으면서 11개 한강다리를 경유하여 다채로운 자연환경과 한강의 야경까지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성별,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기뉴스통신)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 30일 저녁 퇴근길 서울광장 잔디밭에서 옛 추억을 소환하는 이색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을 배경으로 한 6,70년대 대중가요를 인디밴드들의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시 부르는 세대공감 무대가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을, 젊은이들에게는 흘러간 옛 유행가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68년 운행을 중단한 전차의 추억과 함께 영등포~마포 간 다리가 없던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은방울자매의 (1968년), 오늘 날 한남대교를 소재로 한 대표적인 서울 관련 노래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혜은이의 (1979년) 등 우리 귀에 익숙한 7곡이 무대에 오른다. 모두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근현대 대중가요들이다. 서울시는 인디밴드 2팀(라꼼마, 파스톤)이 각자의 개성으로 재해석하는 서울 미래유산 대중가요의 밤이 30일(월) 19시30분 서울광장 내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무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미래유산은 다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서울시는 2013년 최초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51개의 유·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도서관이 여름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한다. ‘올 여름 고운 시네마에 풍덩 빠지다’를 주제로 기획되어,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고운동 주민센터 5층 나눔서재에서 상영된다. 주민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운동도서관(044-301-66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라 동장은 “가족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동 주민센터 5층 도서관 로비에서 원화 전시도 진행 중으로, 그림책 ‘북극곰 코다 호’가 7월 31일까지 전시된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립사직도서관은 8월11일 오후 2시부터 자녀와 부모가 함께 게임물을 통해 소통하는 ‘굿 게이머 패밀리(Good Gamer Family)’ 행사를 개최한다.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부모는 자녀가 이용하는 게임물을 하면서 게임 등급을 분류하고 게임을 이해하게 된다. 자녀는 게임 평가자로서 게임의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해보는 시간이다. 참가자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된 4인 이내의 가족 10개 팀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전화(062-613-7772) 또는 직접 방문한 후 참가접수 안내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 안내받은 URL 주소에 개별 접속해 간단한 설문조사와 개인정보제공활용동의서를 작성 자세한 사항은 시립사직도서관 홈페이지(htt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직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평소 게임으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족들이 서로 인식의 격차를 좁히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연일 이어지는 가마솥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쉼’이 있는 축제가 이번 주말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지하1·2층)에서 열린다. 공중전화에 본인의 생년월일을 누르면 당시 유행했던 노래가 흘러나오는 ‘기억의 전화’를 걸어보는 건 어떨까? 연인들은 나만의 결혼 스케치북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미스터브라스’와 ‘로맨틱펀치’의 신나고 유쾌한 공연도 펼쳐진다. 힐링을 원한다면 나에게 잘 맞는 향을 골라 주머니를 만드는 향 테라피 체험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16년 시작해 이제는 명실상부한 시민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모두의 시민청’ 상반기 축제를 이란 이름으로 ‘휴식’을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시민청 지하1·2층에서 만날 수 있다.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의 4개 분과(광장.소통.공감.동행)가 주축이 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연극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하1층 시민플라자는 시민들에게 ‘쉼’과 ‘위로’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바뀐다.'숲’과 ‘빛’ 두 개의 테마로 구성된 마음 휴식공간‘쉼터’에서는 향낭 만들기, 위로
(경기뉴스통신) 부산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박물관 교실 ‘박물관 속 Africa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목.금요일 하루 2회(오전/오후) 실시한다. 체험은 전 학년이 동시에 신청 가능하며(1회 25명) 학년별 그룹을 나누어 진행되고, 학년별로 각기 다른 주제로 전시해설을 들은 다음 그룹별로 특정 주제 미션을 완료하고 유물 그림을 그려 찰흙과 클레이로 아프리카 대표 유물을 직접 만들어볼 예정이다. ▲1∼2학년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유물 중 특정 색을 띈 유물을 ▲3∼4학년은 유물의 재질에 집중된 체험을 ▲5∼6학년은 유물의 기능을 중심으로 학습하게 된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특별전 ‘AFRICA’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가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프리카 대표 유물과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강접수는 7월 26일 9시부터 선착순이며 홈페이지(museum.busan.go.kr>교육행사>교육신청/확인)를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610-7182)로 문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관내 초등학교 방학에 즈음하여 7월 26일 어린이테마파크 ‘대왕별 아이누리’를 개관하고, 26일~ 27일 이틀간 개관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어린이 시설이라는 특성을 감안하여 생략되고 아이들이 주인인 축하공연과 놀이 중심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26일에는 약사초등학교 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창작극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와 무룡중학교 학생 16명으로 이루어진 타악 연주팀 「큐브」의 공연과 뻔&펀 마술쇼 등이 열렸다. 27일에는 울산 북구 토마토소극장 공연팀이 연기하는 인형극과 코믹 저글링 쇼가 펼쳐지고, 숲속 밧줄놀이, 야외 놀이마당에서 펼쳐지는 물총놀이 등이 진행됐다. 각종 포토존과 바람개비 마당을 준비하여 가족단위 관람객이 멋진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하였고, 파라솔, 타프 등을 이용하여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더위쉼터를 군데군데 마련하고 생수 등을 제공한다. 한편 ‘대왕별 아이누리’는 총 114억 9500만 원이 투입되어 동구 등대로 100번지 부지 2만 1675㎡, 연면적 2187㎡,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가변형 이벤트홀, VR체험
(경기뉴스통신) 달빛 가득한 7월의 밤, ‘달빛 내리는 밤의 가악’을 주제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제3회 풍류달빛공연’이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MBC가 공동주관하는 풍류달빛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담양 한국가사문학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국악소녀’ 송소희 씨와 에스닉(ethnic)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출연해 경기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민요’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송소희 씨와 두번째달의 합동공연으로 연다.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하늘하늘한 소리를 그려낸 ‘매화타령’과 전통적 경기민요 발성으로 아련함을 살린 ‘정선아리랑’. 또 5박의 리듬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중동의 타악기를 이용해 민속적인 사운드를 강조한 ‘강원도아리랑’과 악기의 특색과 톡톡 튀는 창법을 부각시켜 편곡한 제주민요 ‘오돌또기’를 들려준다. 이어, 두번째달이 KBS 인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제곡 ‘달빛이 흐른다’와 MBC 드라마 ‘궁’과 ‘궁S’에 삽입된 연주곡을 메들리 형식으로 모은 ‘궁메들리’, MBC 드라마 ‘아일랜드’의
(경기뉴스통신) 지난해 BIG5 세계 대회 중 올해의 페이전트(pageant) 선정된 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대회의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미스그랜드코리아 부산‧대구 예심이 28일 대구 켄싱턴 프린스호텔에서 열렸다. 미스그랜드코리아는 세계인들에게 한국 평화의 상징 DMZ(비무장지대)를 알리고 평화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될 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미스그랜드코리아 조직위원회와 (사)사람(이사장:이문열)이 주최하고 영상제작 전문사인 드래곤큐미디어(대표이사:김시현)가 주관한 이날 예선에서는 참가자들의 자기소개심사, 체형심사, 장기(특기)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본선대회 진출을 위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부산··대구 예선에서는 김가은 후보를 비롯한 총3인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본선에 오르는 후보들은 8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합숙을 갖고, 스피치와 군무, 워킹 등의 교육과 함께 군 장교 출신의 강사로부터 ‘소중한 자산 대한민국 DMZ 바로알기’ 강연도 듣게 된다. 또한 합숙 기간 중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을 비롯한 DMZ 주요 관광명소와 군부대
(경기뉴스통신)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영화의전당에서는 다양한 영화 행사들이 개최된다. 5월부터 지정 수요일(일부 화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고 있는 2018 야외상영회는 방학시즌을 맞아 가족관객이 함께 즐기기 좋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8월 1일(수)에는 ‘아바타’ 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을 맡고, ‘슈렉’, ‘나니아 연대기’의 앤드류 아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 7개의 서커스 공연을 담은 영화 , ▲8월 8일(수)에는 소녀와 소년의 아련하고 순수한 첫사랑을 다루어 많은 사랑은 받은 소설을 애니메이션화한 한국 애니메이션 가 상영되며, ▲8월 14일(화)에는 전통과 엄격한 규율을 가진 학교에 혁신적인 교육관을 가진 ‘존 키팅’선생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할리우드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대표작이자 ‘카르페 디엠(지금 살고 있는 이 순간에 충실하라)’라는 명대사로도 유명한 명작 를 상영하여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한 관객들에게 매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년 여름 어린이와 가족관객에게 인기를 끌어온 애니메이션 야외 시사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7월 28일(토) 오후 8시에는 평생 몬스터 호텔에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개원 5주년 기념으로 '생태계와 기후변화 특별기획전-기후변화 탐사선 ER9715'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특별전시장에서 7월 26일부터 1년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기후변화를 생태학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와 위험에 관한 각종 정보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가상의 기후변화 탐사선 'ER9715호'를 타고 떠나는 탐사여행이라는 주제로 전시물을 둘러본다. 'ER9715호'는 생태연구의 영어(Ecological Research) 앞글자를 따왔다. 뒤의 숫자는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협약인 '교토의정서(1997)'와 '파리기후변화 협정(2015)'이 체결된 연도를 의미한다. 전시공간은 ▲ 전 세계 기후변화 위기상황, ▲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 기후변화 대응 노력(연구 소개), ▲ 함께 만드는 생태지구-실천 코너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됐다. 관람객이 탐사선을 타고 각 전시물의 관람 인증을 받도록 구성하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첫 번째 전시공간인 '전 세계 기후변화 위기상황'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시립무등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분야별 전문강사와 담당직원들이 총 10개 분야(독서 4, 문화 6)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서분야에서는 인문학으로 만나는 사마천 사기, 당신의 이야기 ‘꽃’ 피었네, 고전으로 배우는 한자, 책과 함께하는 캘리그래피 등 4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문화분야에서는 서예교실, 한국화교실, 미술을 통한 마음여행, 기초 중국어 회화, 보이는 영어 만지는 영어, 알로하~ 우쿨렐레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8월1일부터 방문 및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시립무등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족스러운 여가생활을 즐기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한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빛의 향연’으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2시간40분동안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프린지페스티벌에서 ‘빛’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김관희 작가가 불꽃쇼에 댄스를 결합한 ‘파이어스톤쇼’를 선사한다. 파이어스톤쇼는 관객과 함께 불꽃을 만들고 불꽃의 아름다움을 스트리트댄스, 현대무용, 아크로바틱, 저글링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해 재미와 감동을 줄 예정이다. 특히 국내 레이저쇼의 선두주자이자 개척자 역할을 하고 있는 퍼포먼스그룹 ‘샤이닝 레이저’가 레이저로 객석에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키고, 관람객들이 직접 빛을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레이저쇼를 진행한다. 더불어 파워풀한 춤과 뛰어난 라이브실력을 겸비한 뮤지컬 갈라쇼팀 ‘드림뮤지컬’의 ‘드림오브뮤지컬’, 라이브 포크송과 함께 코미디 광대극을 펼치는 ‘달팽이크루즈’의 ‘직장인 행복 찾기’, 광주프린지학교 기획창작공연 ‘HUT’의 ‘컬러피플들의 좌충우돌 세상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문병재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관객이 참여하는 불꽃쇼와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고려 시대 강도(江都)의 실체와 문화」를 주제로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한 학술강연회를 강화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도(江都)’는 강화도성을 일컫는 말로, 강화는 한강 이남의 유일한 고려 도읍지였다. 고려 고종 19년(1232년) 당시 몽골 침략에 맞서 고려 왕실은 강화도로 천도하였으며, 이후 강화는 원종 11년(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의 수도 역할을 해왔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강화군에서 주최하는 ‘강화고려문화축전(7.27~28)’과 연계한 행사로, 옛 수도였던 강화도에 남아 있는 고려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강도의 역사적 가치를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3일 동안 총 6개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먼저 27일, 고려 시대의 도성체계와 강화도성의 특성을 알아보는 ▲ 고려의 도성체계와 강도(홍영의, 국민대학교), 강화도에서 확인된 고려 문화의 자취를 두루 살펴보는 ▲ 강도시기의 문화유적과 유물(문옥현,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강연이 진행된다. 28일에는 강화도성의 특성과 변화과정을 자연지리학적 관점으로 바라본 ▲ 강화도성의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