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오는 11일부터 노로바이러스 감염 등을 비롯한 겨울철 식품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식중독 발생이 적지만,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식중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개인위생관리 등 철저한 사전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중부 곳곳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초등학생 등이 노로바이러스에 노출 될 위험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1, 2월에 비해 연말·연시 행사가 많은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역점을 두고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는 우선 31개 시·군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정보를 알리고,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수원역 일원에서 식품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여명이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식중독 주요 감염경로 ▲겨울철 식품안전사고 예방요령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관련 정보를 도민들이 알기 쉽게 패널로 제작·홍보하며, 식중독이 여름철뿐 아니라 연중 발생 할 수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올바른
(경기뉴스통신) 한국이 마침내 외국인 참가자 1만여 명 규모의 초대형 국제회의 ‘2019년 국제당뇨병연맹 총회(2019 IDF Congress)’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부산시·부산관광공사·대한당뇨병학회로 구성된 ‘2019년 국제당뇨병연맹 총회’ 유치단은 12월 4일 ~ 12월 8일 기간 중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 중인 2017 국제당뇨병연맹(IDF) 총회에서 2년 마다 개최되는 국제당뇨병연맹 총회의 차기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선정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당뇨병연맹(IDF, International Diabets Federation)은 1950년에 설립되어 당뇨병에 대한 세계적인 인식을 높이고 당뇨병의 관리와 치료법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국제연합(UN)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원하는 전 세계 170개국 230개 당뇨병협회가 가입되어 있는 대형 비영리 단체이다. 이번에 국제당뇨병연맹 총회는 당뇨병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권위 있는 학술 행사 이며, 전체 참가자가 15,000명(외국인 10,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국제회의로 지난 20
(경기뉴스통신) 국립재활원이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 심포지엄’을 13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이 현재까지 재활로봇중개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장애인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국립재활원은 300병상 규모의 국내 최대 재활병원과 재활연구소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재활전문 국립중앙기관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단장 송원경)은 재활의학전문의, 임상치료사, 공학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업, 대학교, 연구소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학기술을 재활 임상현장에 적용하여 재활로봇 활용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은 기업·연구소·대학 등에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재활로봇중개연구용역과 재활로봇중개내부연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국립재활원 내 재활로봇 연구용 테스트베드인 ‘로봇짐(Robot Gym)’을 운영하여 재활로봇중개연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재활로봇중개연구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적용 활성화에 대한 경험 공유‘라는 주제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울철 돼지는 여러 전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며 꼼꼼한 차단방역과 관리를 당부했다. 겨울은 특히 돼지유행성설사(PED)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의 유행 가능성이 높고, 구제역 백신 접종이 요구되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이기도 하다. 생후 1주령 미만의 새끼돼지에서 높은 폐사율(50∼100%) 보이는 돼지유행성설사(PED)와 어미와 육성돼지1)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 상황에 맞는 정확한 예방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백신은 계절에 관계없이 정기적으로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제외되는 돼지가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하고 기록한다. 새로 들여온 후보 돼지2)는 구입 전 질병이나 백신접종 여부를 파악하고 격리시설에서 최소 2주 이상 따로 사육·관찰하고 길들인다. 사람이나 차량 소독 시설은 한겨울에도 얼지 않고 가동할 수 있도록 점검한다. 우리(돈사)를 출입할 때는 방역복과 신발을 교체한 뒤 소독하며, 양돈기구는 우리 사이에 교차해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질병이 의심되는 개체가 발생하면 바로 가축방역기관(1588-4060, 1588-9060)
(경기뉴스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골다공증(M80-M82)’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1. 최근 5년간 ‘골다공증’ 질환 진료인원 꾸준히 증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골다공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79만 505명에서 2016년에는 85만5,975명으로 8.3%(6만 5,470명) 증가하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5만 7천 명에서 2016년 5만 3천 명으로 5.4%(3,074명) 감소하였고 여성은 2012년 73만4천명에서 2016년 80만2천명으로 9.3%(68,544명) 증가하였다. 2016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남녀 모두 50대에서 진료인원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진료인원 중 40대 이하 비율은 3.5%로 전체 96.5%(3만 93명)가 50대 이상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60대(29만 5천 명, 34.4%)에서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70대(27만 6천명, 32.
(경기뉴스통신) 수원시 4개 보건소가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1일 수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에이즈(AIDS)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안·권선·팔달·영통구 4개 보건소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보건소에서 무료로 에이즈 검사를 받는 방법을 알렸다. 또 성매개감염병 종류와 예방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에이즈는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콘돔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예방할 수 있다. 가벼운 신체접촉 등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수원시보건소를 비롯한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감염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익명)를 할 수 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공개한 ‘국내 에이즈 신규환자 발생률 현황’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에이즈 감염인은 1199명이다. 남성 1105명, 여성 94명이고 20대가 404명(33.7%)으로 가장 많다. 누적 감염 인원은 2016년 12월 현재 1만 1439명(사망자 제외)이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98년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47주(11.19.~11.25.)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12월 1일(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6.6명/1,000명(2016-2017절기 8.9명)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공식 : 과거 3년간 비유행기간 평균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 + 2×표준편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17년 45주(11.5.~11.11.) 5.3명(/1,000명), 46주(11.12.~11.18.) 6.3명, 47주(11.19.~11.25.) 7.7명으로 유행기준(6.6명)을 초과하였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유행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을 거듭 당부했다. 올해는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까지 무료접종을 지원중이며, 78.5%(제주 74.9%~충남 80.9%)가
(경기뉴스통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일차의료 강화를 통한 전달체계 정립’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12월 2일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체계 혁신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차의료는 무분별한 의료이용의 급증과 대형병원 쏠림을 방지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성공을 이끄는 필수 개선사항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의료계, 보건의료전문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 일차의료 재정립 및 활성화를 위한 모형 개발 ▲ 만성질환의 지속적·통합적 관리체계 ▲ 협진체계 활성화 방안 ▲ 의료서비스 질 평가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건국대 의대 이건세 교수를 좌장으로 ‘일차의료 강화와 질 향상 방안’과 ‘의료전달체계 및 수가구조 개편’에 대해 각각 서울대 의대 조비룡 교수와 김윤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패널토론에는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 영남대 의대 이경수 교수, 인제대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 가천대 의대 임준 교수와 울산대 의대 조민우 교수, 그리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경기뉴스통신)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11월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25차 환경보건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안병옥)'에서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청원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여 청원을 수용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는 그간 안전성 논란이 있었던 생리대 사용으로 인한 건강피해 여부를 규명하도록 정의당 여성위원회에서 건강영향조사 실시를 환경부에 청원(2017.9.18.)함에 따라 추진되었다. 환경부는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청원의 심의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 역학·임상·노출 및 위해성평가·소통 등 민간전문가로 '전문위원회(위원장 단국대 하미나 교수)'를 구성하여 역학조사의 필요성과 조사방안을 검토하였다. 전문위원회가 생리대 사용에 따른 건강피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생리대에 포함된 유해물질로 인한 인체 노출의 가능성과 부작용 증상의 명확한 관련성 규명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건강영향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환경보건위원회는 금번 회의에서 전문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보고받고,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청원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환경보건위원회에서 전문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향후 효과적인 건강영향조사 방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11월 30일(목)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2017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KoGES) 연구성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당뇨, 고혈압, 비만,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연구를 위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 2001년부터 시작한 대규모 코호트 사업이다. 현재까지 코호트 참여자 약 23만 명에 대한 기반-추적조사 자료 및 통합자료를 공개하여 약 700여 편의 연구논문이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연구동향과 더불어 KoGES 자료를 활용한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향후 만성질환 연구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정밀의료와 코호트 연구(성균관대학교 정해관 교수)’, ‘치료 후보 발견과 검증을 위한 유전체학적 접근(삼성서울병원 원홍희 교수)’, ‘정밀의료를 향한 유전역학 연구(한림대학교 조윤신 교수)’ 등의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KoGES 자료
(경기뉴스통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권역외상센터 공모 결과 경남권역의 진주경상대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선진국에 비해 높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권역외상센터란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외상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 이번 진주경상대병원 선정으로, 17개 권역외상센터 선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시설 인력 요건을 갖추어 공식 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9개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의 빠른 개소 및 적극적 운영 지원을 통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6월과 9월 제주 성산 앞바다에서 61년 만에 진정바다뱀아과에 속하는 바다뱀(Yellow-Bellied sea snake) 서식 사실을 확인하고, 향후 이 바다뱀의 신경독 성분을 활용한 의약품 소재 개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생명공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독성을 지닌 해양생물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해양생물이 가진 독이 체내 특정 부위에 작용될 수 있도록 독성을 조절하여 진통효과, 항염증효과 등을 지니는 유용물질을 개발하는 것이다. 올해 발견된 바다뱀은 제주 성산항 40km 해상에서 포획되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 생태보전연구실 김민섭 박사 연구팀에 인계되었다. 연구팀은 해당 뱀이 코브라과(진정바다뱀아과)에 속하는 Yellow-Bellied sea snake인 것을 확인하였다. 이 바다뱀은 1956년 부산 초량 근해에서 관찰된 이후 61년 만에 국내 서식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되었으며, 납작한 머리에 등은 검고 배면이 노란 특징을 지녔다. 아가미 없이 폐로 호흡하므로 주기적으로 수면위로 헤엄쳐 올라오며, 연안에서 자주 관찰되는 어류 바다뱀과는 달리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밥에 섞어 먹거나 조림 등으로 이용하는 검정콩에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특히 '소청자' 품종은 DNA 손상을 방어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검정콩의 까만 껍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색소에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는데, 이번에 그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특히 2014년에 육성된 알이 작은 검정콩인 '소청자'에는 안토시아닌 안토시아닌1)과 루테인2) 성분이 일반 콩('대찬콩' 품종)에 비해 각각 16배와 23배가 많아 항산화 및 눈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소청자' 품종의 항산화 효능은 일반 콩3)에 비해 물 추출물은 2.9배, 에탄올 추출물은 1.7배 높았으며, 에탄올 추출물의 세포실험 결과, DNA 손상을 방어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에 산화스트레스를 주면 DNA가 손상돼 노화가 촉진되고 심혈관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이 증가하며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소청자' 추출물에서 이러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소청자'는 내년 1월 중 거주지 관할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구입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수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하므로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감염형 바이러스로,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저온에서도 생존력이 강해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안심할 수 없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최근 5년 동안 전국적으로 해마다 평균 50건 이상 발생, 특히 추워지는 11월에서 2월 사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생굴 등 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직·간적적인 접촉으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원인 분석 결과 오염된 지하수나 어패류에 의한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특히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한편, 광주시는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뉴스통신) 市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질병별(병력별) 구급활동 현황에 대한 통계를 분석, 28일(화) 발표했다. 최근 3년간 119구급대의 응급환자 대응활동은 총 151만9천287회 출동하여 처치환자 수는 108만1천33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평균 1,387건 출동하여 987명의 환자를 처치한 것이다. 환자별 세부현황은 만성질환자 699,069명, 교통사고 103,718명, 열상 등 사고부상 278,548명 이었다. 최근 3년간 만성질환자 질병(병력)별 구급활동 순위는 ①고혈압 ②당뇨 ③심장질환 ④각종 암 ⑤뇌혈관 질환 등의 순이다. 고혈압 172,987명 〉당뇨 103,227명 〉심장질환 46,836명 〉각종 암 41,880명 〉뇌혈관 질환 35,406명 〉폐질환 12,983명 〉신부전 10,839명 〉간경화 9,509명 〉결핵 2,313명 〉간염 2,226명 〉알러지 1,822명, 기타 244,178명 순 이다. 12월은 만성질환자가 62,60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당뇨를 제외하면 고혈압, 심장, 뇌혈관 질환이 월등히 높다. 이중에서 고혈압 16,401명(26%) 〉당뇨 9,732명(15.5%) 〉심장질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