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립소록도병원은 개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소록도 100년사 집필·편찬 사업이 마무리되어 『소록도 100년, 한센병 그리고 사람, 백년의 성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소록도 100년사(이하 100년사)는 소록도병원의 성과와 발전상을 홍보하는, 일반적인 기관사와 달리 과거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다짐이 담겨 있다. 특히, 한센병 치료와 한센인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병원 본연의 역할을 저버리고 오히려 그들을 탄압하는데 앞장섰던 불행한 과거도 객관적인 시각으로 기술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과거의 잘못과 한계를 직시하는 한편, 성찰을 통해 미래에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100년사는 역사편과 의료편 두 권으로 구성하였고, 사진집을 별도로 발간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역사편은 기존에 발간된 소록도 80년사(1996, 국립소록도병원)를 토대로 하되 한센인의 시각에서 과거를 재조명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예를 들어 1945년 광복과 함께 발생한 한센인 84명 학살사건의 경우, 100년사는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병원 직원들에 의한 집단학살」이라는 점을 분명히 기술하고 있다. 의료편은 국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2018년 해외유입 세균성이질 환자가 전년 대비 급증*하고, 신고 환자 중 72.2%(26명)가 필리핀 세부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1월 15일 기준, ’17년 1명(국내발생 1, 해외유입0) → ’18년 36명(국내발생 7, 해외유입 29) < 해외 여행자 대상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 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2. 음식 익혀먹기 3. 포장된 물과 음료수 마시기 4. 길거리 음식 먹기 않기 5. 과일, 채소는 먹기 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제1군 법정감염병인 세균성이질은 이질균(Shigella spp.)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으로 균 감염 12시간~7일 후 발열, 구토, 복통,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우리나라에서는 연 100~300명 정도 발생한다. 2018년 1월 15일 현재 세균성이질 신고환자 36명의 역학조사서를 확인한 결과, 26명이 2017년 12월 28일부터 2018년 1월 초까지 필리핀 세부지역을 여행한 후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경기뉴스통신) 노후 건강을 위해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섭취하라?! 나이가 들수록 장 속에 해로운 균들이 늘어나 장 질환은 물론 각종 성인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라는데… 장 건강 뿐 아니라 성인병, 노화 방지, 장수에도 영향을 주는 유산균과 식이섬유 섭취는 필수!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비결에 대해 정재훈 식생활 연구가, 신현재 교수, 김안나 요리연구가와 함께 알아본다. 잘 키운 세균이 만병을 고친다? 유산균, 건강하게 섭취하는 법! 우리 장 속에 살고 있는 세균의 수만 해도 자그마치 100조개? 수가 많은 만큼 그 종류도 다양하다는데~ 유익균, 유해균, 중간균으로 나뉘는 장속 세균! 이들 중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유산균! 내 몸 속 유산균이 부족하면 유해균이 늘어나 장 질환을 비롯해 비만, 고혈압, 간 기능 저하, 심지어는 암까지 생길 수 있다는데… 내 장 속 유해균이 많은 지, 유산균 섭취가 필요한 지를 알아볼 수 있는 자가진단 법부터 유산균 섭취가 꼭 필요한 사람 공개! 전자레인지로 초 간단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있다?! 요구르트, 따뜻하게 먹어야 유산균 섭취에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광주지역 12개 협력병원에 입·내원한 설사환자 가검물 2200건을 수집해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위에 강한 노로바이러스 등이 활발히 활동하는 겨울부터 봄(1~5월, 11~12월)까지는 바이러스가, 하절기 (7월~10월)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번식하기 쉬운 세균이 유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집된 가검물 중 바이러스성 병원체는 699건(31.8%)으로 세균성병원체(412건, 18.7%)보다 1.7배 높게 검출됐다. 확인된 원인병원체 중 노로바이러스가 405건 (36.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로타바이러스 178건(16.0%), 살모넬라 157건(14.1%), 병원성대장균 130건(11.6%) 순으로 분리됐다. 노로바이러스는 2016년에 비해 3주 가량 빨라진 45주(11월 초)에 전체 설사환자 중 27.6%를 시작으로 47주에는 51.4%로 급속히 증가했으며 올해 1월 현재도 여전히 30%의 검출률을 보이고 있다. 세균성원인병원체 중 가장 많이 분리된 살모넬라균 157주에 대한 혈청형 분석 결과 총 24종의 다양한 살모넬라균
(경기뉴스통신)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8개 사업장을 17년 하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들은 성공적인 건강증진활동을 위해 외부 전문가 초빙, 요인별 관리 프로그램 추진, 전사적 역량 집중을 위한 노사 협력 등이 돋보였다.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공단 지역본부를 통해 받으며, 반기별 심사를 거쳐 연 2회 우수사업장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3년의 유효기간 동안 건강진단 및 건강증진 관련 감독 유예, 정부 포상 우선 추천 등 혜택이 부여된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선정은 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미국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의 국제보건기구인 Vital Strategies와 손잡고 올 한 해 청소년 비만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작년 5월 블룸버그 자선재단이 주관하는 만성질환(암, 당뇨, 심혈관질환 등) 위험성 감소를 위한 세계 도시 간 협력체계인 ‘건강도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Healthy Cities)’에 가입했으며, 이번 정책 개발은 이 파트너십에 따라 블룸버그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블룸버그 자선재단은 세계보건기구(WHO) 만성질환 홍보대사이자 전 뉴욕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설립한 재단이다. ‘건강도시 파트너십’은 세계보건기구(WHO), Vital Strategies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해 파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등 50여 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정책 당사자인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정책 개발 과정에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바텀업(Bottom-Up·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7-2018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결과, ’17년 12월 1일부터 ’18년 1월 8일까지 총 227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사망 7명)되었다고 밝히고,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한랭질환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12월 1일~1월 8일) 대비 한랭질환자는 약 46% 증가하였으며, 특히 사망자(1명→7명)와 동상환자(10명→35명)가 늘었다. ‘17년 12월 1일부터 ‘18년 1월 8일까지 한랭질환 감시 결과(총 227명) 한랭질환 종류는 저체온증(79.7%)이 다수 발생하였다. 연령대는 65세 이상(38.8%)이 많았으며, 음주상태(30.0%) 비율이 높았다. 5명 중 1명은 심혈관질환(21.6%)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랭질환 사망자(7명) 특성을 살펴보면, 강추위가 이어졌던 12월 7일부터 12월 16일 사이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남성이 4명, 여성이 3명이었고, 60세 이상이 5명(71%)이었다. 특히, 사망자 중 3명(43%)은 만성질환(당뇨, 심혈관질환)을 갖고 있는 60세 이상으로 조사되었다. 만성질환
(경기뉴스통신) 2018.1.10. 고용노동부는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는 206개 기관에 대한 2017년 평가결과를 공표하였다. 이번 평가결과 대우의료재단, 강북삼성 수원의원 등 43개 기관(20.9%)이 우수기관(S등급)으로 평가되었고, 그 밖에 84개 기관(40.8%)이 A등급, 53개 기관(25.7%)이 B등급을 받았으며, 안중백병원, 아주산업의학연구소 등 26개 기관(12.6%)은 최하위 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유해위험한 작업을 하는 노동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진단으로, 고용노동부는 2013년부터 건강진단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수건강진단기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사업주와 노동자가 우수한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 5월 평가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진단 및 분석 능력, 건강진단 결과의 신뢰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평가하는 현장평가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된 기관은 총 43개소로 평가가 3회차에 접어듦에 따라 1회차 5개소, 2회차 25개소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 중 3회 연속 우수기관
(경기뉴스통신) 국립마산병원(원장 김대연)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는 결핵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900만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보고되고 있고, 기존의 약물들에 내성을 보이는 내성 결핵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약제의 개발이 시급한 시점에서 두 기관의 연구협력은 혁신적인 결핵 및 감염성질환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혁신결핵치료신약, Q203을 개발한 바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신약개발연구팀은 다제내성 결핵치료 최고 전문기관인 국립마산병원과 협력하여 선도물질 최적화를 통한 항결핵혁신신약 전임상 후보물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이미징 기술 분야의 최첨단 연구역량, 약물최적화 기술 및 임상경험 등을 접목한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 인력 교류, 새로운 신약 후보군의 발굴 및 평가 등 단계적으로 연구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연구현장에서 직접 적용하여 새로운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대연 국립마산병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안정성이 확보된 결핵 혁신신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법정감염병 9종에 대한 확인진단 검사를 추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질병관리본부에서 검사하던 법정감염병 중 항생제내성균감염증(VRSA, CRE) 등 9종에 대한 검사가 올해부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관되어, 앞으로 도내에서 발생하는 해당 감염병은 우리원에서 직접 확인진단이 가능하다. 신규로 추가되는 법정감염병은 ▲(세균질환 4종) 레지오넬라증,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 큐열 ▲(바이러스질환 5종) A형간염, 일본뇌염, 수두, C형간염, 진드기매개뇌염 등 9종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지정된 법정감염병은 80종이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사업무 이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까지 감염병 9종 검사기술에 관한 교육 이수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검사능력 정도평가를 모두 완료하였으며, 이에 따라 확진검사 가능한 법정감염병은 해외 유입 감염병(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과 결핵, 콜레라, AIDS 등을 포함하여 당초 36종에서 45종으로 대폭 확대되었다
(경기뉴스통신)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달 1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한 달 만에 환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하여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7년 47주차(11,20~26)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부산 6.9명)으로 유행기준 6.6명을 초과하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후, 최근 외래환자 1,000명당 71.8명(부산 68.9명)으로 급증했다. 인플루엔자는 고열과 함께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반감기와 다르게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폐렴 등)이 생길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가 필요하며,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 중이어도 예방접종을 맞도록 권고한다. 연구원은 2017-2018 절기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사업에서 2017년 37주(9.10~16)에 인플루엔자를 처음 검출(A/H3N2)한 후 현재까지 178건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검체에서 총 31건〔A(H
(경기뉴스통신) 충청북도는 매년 인플루엔자 유행이 12월에 시작하여 4월 말까지 유행함에 따라 지난해 9월 26일부터 실시한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 아직까지 접종받지 못한 대상자는 가능한 빨리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17-18절기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로 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2012.9.1.~2017.8.31.출생자)는 2017년 9월 4일(월)부터 2018년 4월 30일(월)까지 사업기간이 남아있는 어린이는 지속되는 한파와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감안하여 빠짐없이 예방접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보호자들에게 강조했다. 한편 충청북도에 따르면 2017년 12월 30일 기준 충청북도 65세 이상 무료접종 대상 어르신 249천명 중 85.4%인(전국82.9%) 213천명 무료접종을 실시하였으며, 일부 미접종 어르신도 관내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지속 실시 예정으로 방문 전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하여 접종 안내를 받은 후 접종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녹차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17년 상시적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원지추출분말을 제외한 기능성 원료 8종에 대해서 인정사항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시적 재평가는 고시형 원료 4종(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녹차추출물, 알로에전잎, 프로바이오틱스)과 개별인정형 원료 5종(그린마테추출물, 녹차추출물/테아닌복합물, 와일드망고종자추출물, 황기추출물등복합물, 원지추출분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를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새로운 위해정보 등이 확인되어 신속하게 재평가가 필요한 경우 실시하는 상시적 재평가로 나뉘어 실시하고 있다. 상시적 재평가 절차는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에서 재평가 대상 선정 및 심의를 거쳐 기능성 원료 인정사항에 대한 조치를 진행하게 된다. * (공고) ‘17년 2월 (평가) ‘17년 3월~10월 이번 상시적 재평가 결과는 ▲제조기준 변경(1종) ▲규격 변경(2종) ▲일일섭취량 변경(2종) ▲섭취 시 주의사항 변경(8종)으로, 해당 내용은 올해 상반기 중
(경기뉴스통신)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휴일·야간에 약국 조제료가 비싼 사실을 국민에게 상시 홍보하고 안전상비의약품의 외국어 안내를 확대하도록 관계 기관에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휴일·야간에 환자가 약국에서 조제하면 약값의 30%가 가산되나 이 제도가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관련 민원이 다수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가산료 추가부담 제도를 자치단체와 보건소 홈페이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에 상시 안내·홍보하고 약국에서도 가산료 지불에 대해 안내·홍보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휴일에 영업하는 약국을 자치단체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각 약국이 게시물이나 LED 등을 이용해 인근의 휴일 영업약국을 자율안내 하도록 지역약사회에 협조토록 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가산료 추가부담 제도를 자치단체와 보건소 홈페이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에 상시 안내·홍보하고 약국에서도 가산료 지불에 대해 안내·홍보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휴일에 영업하는 약국을 자치단체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각 약국이 게시물이나 LED 등을 이용해 인근의 휴일 영업약국을 자율안내 하
(경기뉴스통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29일, 경남 창원시 소재 “국립마산병원”을 찾아 입원환자 위로와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난치성 결핵 환자들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국립마산병원은 올해 6월 격리 병동과 BL3 실험실 등 병원 시설을 신축하였다. 박능후 장관은 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롭게 건립한 격리병동과 BL3 실험실 등 신축 시설을 세세히 살펴보면서, “신축 시설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 분리로 감염 관리 및 안전한 진료환경이 구축되었고,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운영으로 결핵연구 및 진단검사 시, 실험자 안전 확보와 병원체의 외부유출을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병원 건립에 애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아울러 “최신 시설로 현대화된 국립마산병원은 진료뿐만 아니라 임상연구 기능의 강화를 통해 스스로 전문치료 능력 배양이 가능하게 되었고, 메르스 발생 등 유사시, 고감염성 환자의 입원진료가 가능한 감염병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김대연 국립마산병원장은 늘어나는 간호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부족한 간호인력 충원 문제와 급격한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병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