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 제1호 대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대저농협에서 로컬푸드 교육을 마친 부산지역 140여 농가와 출하약정을 마쳤으며, 참여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채소류, 과채류, 곡류, 버섯류, 해조류, 발효식품, 건조농산물 등 10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대저농협(조합장 최계조)은 그동안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비롯해 상품화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선진지 견학 실시 ▲안전농산물 생산교육(GAP, 출하규정) ▲실무자 현장분석 및 마케팅 조사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대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최첨단 시설이 구비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 사전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이 담보된 농산물을 시민에게 공급하며, 지역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접 수확, 포장, 가격결정, 매장 진열, 재고관리를 수행하여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이 특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로컬푸드 직매장이 부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통한 물류비 절감 등으로 농업인에게는
(경기뉴스통신)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이하 에코센터)는 겨울철 낙동강하구를 찾아오는 겨울 철새들의 부족한 먹이 공급을 위해 11월 25일까지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묵은 잡곡을 모아 에코센터에 설치된 접수창구를 이용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단체 및 대량 기부자는 에코센터에서 직접 방문해서 수령한다. 에코센터는 이번에 모아진 곡류는 향후 ‘혹한기 철새먹이 주기 행사’ 등을 개최하고, 철새사랑 곡류 모으기 참여자들을 초청하여 철새에게 먹이를 직접 나누어 주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에코센터 관계자는 “이번 곡류 모으기 행사를 통해 을숙도를 찾아오는 겨울철새들의 먹이 부족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겨울철새들에 대한 관심제고 및 생태자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하여 올해 김장시장 개설 및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을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인천시와 군·구 및 농산물도매시장 2곳에 김장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대책반에서는 김장채소의 원활한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군·구에서는 자체적으로 김장시장을 개설·운영해 월동기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수급안정 대책기간 중에는 농산물 도매시장의 영업시간도 조정된다. 새벽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무·배추 등 김장철 성수품의 공급량을 지난해 동기(1만4681톤) 대비 17% 늘린 1만 7189톤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20일을 기준으로 4인 가구 김장비용은 24만 4,07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동기 27만 3,685원 보다 10.8% 낮은 수준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가을배추·무의 작황호조와 생산량이 증가한 결과이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23만 7,653원으로 대형마트 구매비용 25만 2
(경기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한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11월 6일 상수도사업본부 1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중이용시설 정수기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하고 있음에도 언론 공포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어린이집 723개소, 주민센터 30개소에 설치된 정수기에 대한 수질 검사를 보면 조사대상 56%가 수돗물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수질상태가 심각한데 이러한 실태를 언론에 공개하여 시민들에게도 알려야 함에도 현재까지 아무런 공개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어린이, 노약자 및 일반시민들이 경각심 없이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한명희 의원은 지난 2014년에도 정수기 수질조사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포해야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는데 해당 정수기 업체와의 관계 등으로 인해 공개를 못하고 있는 것인지 물었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 검사결과를 통보하였고 그 결과 해당시설에서는 청소 및 필터교체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결국 상수도 사업본부가 정수기 업체의 일을 대신해준 꼴이 아닌지 꼬집었다. 2017년에도 노인요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겨울을 앞두고 도내 보리, 밀 등 동계작물 파종기 이후 월동관리를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파종이후 월동관리는 우선 보리·밀은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로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월동 후 2~3월에 토양 솟구침으로 인한 동해피해와 겨울철 비나 눈이 온 후 동해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흙덮기 작업은 파종직후 흙을 덮어주거나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주는 것이 습해와 동해예방, 생육후기 쓰러짐 방지에 가장 좋으며, 복토는 3cm정도 깊이에서 정상적인 생육과 안전월동에 도움이 된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파종 후 15일 이상 지나서 흙을 덮어주게 되면 심을 양파 모 수량이 크게 떨어져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 또 복토를 못하였거나 늦게 파종하여 생육이 저조한 포장은 오는 12월 중하순경 생육이 완전 정지된 후 퇴비, 거친 두엄, 왕겨 등을 10a당 1,000kg 기준으로 덮어 동해를 방지할 수 있다. 월동시기 복토와 답압(보리밟기)으로 수분을 유지하고 웃자람을 억제하여 말라죽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월동직전이나 이른 봄 토양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제초를 겸한 중경(생육중 토양을 긁어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민들의 눈과 귀를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경기도는 내년 초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을 설치·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단은 금년에 제정된 ‘경기도 시내버스의 도민서비스평가단 운영 조례’에 의거해 시내버스의 실질적인 수요자인 도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는 먼저 올해 안으로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1기 평가단을 선발한다. 평가단 규모는 총 300명으로 정했다. 이중 교통약자들에 대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령자 4%, 장애인 4%를 포함하고, 특정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1기 평가단의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로 2년이다. 평가단의 주요 임무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활동(정기·수시·개별평가, 상시 모니터링 등), ▲시내버스 불편사항 제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대한 설문 및 현지조사,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대한 제안 등이다. 평가단은 이 같은 각종 활동을 통해 운전태도와 친절도, 안전수칙 준수, 차량의 편의 및 쾌적성, 요금체계, 정류소 서비스, 시·공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김장철을 앞두고 경남향토김치의 전통식문화 계승보급과 기술전수를 통한 지역 식문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경남전통음식연구회 과제교육을 8일 실시했다. 8일, 도 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열린 이날 과제교육은 전통음식연구회원 40명이 참석해 김치의 종류와 특징을 제대로 알고 약선김치 만들기 실습과 함께 김치홍보관 운영 및 경남전통음식연구회 활성화를 위한 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조리명인 일신외식연구소 정계임 원장이 전담강사로 진행을 맡았으며, 경남향토 김치의 역사와 재료의 특징을 배우고 약선 김치 만들기 실습이 이어졌다. 약선김치는 조선 초부터 건강식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김치이며, 여러 가지 천연재료를 첨가해 만든 김치로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경남전통음식연구회는 지난 2015년 12월에 결성해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최달연 농촌자원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하고 교육을 통해 익힌 전문 기술을 이웃들에게 전수하고 경남향토김치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부 영유아들을 위한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이 새로운 장난감과 도서로 채워질 전망이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아 운영중인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이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영유아 장난감 및 도서 구입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정보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10월 중순 신청을 받아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광역 단위로는 3개소 센터(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됐고, 기초 단위로는 17개소 센터(경기도 내 의정부시, 수원시, 안산시, 오산시, 시흥시 포함)가 선정됐다.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은 이번 지원을 통해 올 연말까지 놀이실 내의 대형 탑승놀이기구를 아동의 흥미를 고려하고 신체활동을 보다 증진시킬 수 있는 기구로 교체하고, 장난감 도서관에서 대여중인 장난감 중 노후 장난감 및 도서를 최신 장난감 및 도서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장난감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울철에도 간단한 보온만으로 재배 가능한 작물에 대한 정보와 수확이 끝난 도시텃밭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겨울철 텃밭에서 재배 가능한 작물로는 추위에 강한 봄동, 월동 시금치, 갓, 유채, 달, 아욱 등이 있다. 가을작물 수확 후 씨앗을 뿌려놓고 자라는 대로 솎아주면서 수확할 수 있다. 땅의 온도가 너무 낮아 씨앗이 발아를 하지 못할 경우 씨앗을 뿌린 후 흙으로 1cm 정도 덮은 다음 흙을 신문지나 부직포로 다시 덮어주면 싹을 틔울 수 있다. 겨울텃밭을 위해 밭 주변에 나무판이나 둘레를 치고 그 위에 비닐과 부직포 등 보온자재를 덮어줘 내부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낮에는 비닐만 덮어 작물이 햇빛을 받을 수 있게 하고 밤에는 보온을 위해 부직포나 천으로 덮어준다. 옥상텃밭에 나무 플랜터나 화분으로 기둥을 세우고 비닐을 덮는 것도 손쉬운 방법이 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작물의 생육이 느리고, 일교차로 인해 수분이 형성되기 때문에 물주기를 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지나치게 흙이 마른 경우에는 맑은 날 오전에 잎이 젖지 않도록 토양표면에만 물을 주면 된다. 도시텃밭은 11월 수확 후
(경기뉴스통신) 국립과천과학관은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2층 중앙홀에서 식용곤충특별전 ‘곤충 고소애는 더 고소해!!’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곤충요리와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맛보고 평가할 기회를 제공하여 ‘곤충’이 유망한 ‘미래식량’임을 알리고자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전시는 ‘다양한 곤충 먹거리’, ‘생활 속 곤충’, ‘나의 생각’, ‘곤충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4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곤충 먹거리’에서는 메뚜기와 고소애를 고명으로 얹은 비빔밥, 고소애 가루를 넣어 반죽한 수제비, 스파게티, 사탕과 초콜릿 등 곤충을 식재료로 한 다양한 한식과 양식, 그리고 전 세계 시중에 판매되는 식용곤충제품 등을 소개한다. ‘생활 속 곤충’에서는 곤충과 육류의 영양성분 및 사육환경과 비용 등을 비교하고 분석하여 곤충이 경제적이며,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친환경 식량자원임을 설명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식품의 원료로 인정하는 곤충을 소개하고 직접 관찰하고 만져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식코너’에서는 체험자가 ‘고소애와 과자’를 함께 먹어보고 맛과 식감을 직접 비교할 수도 있다. ‘나의 생각’에서
(경기뉴스통신) ㈜아모레퍼시픽 려(呂)가 힘 없이 처지고 빠지는 모발로 탈모증상케어와 헤어 볼륨에 대한 복합적인 고민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모발에 풍성한 볼륨을 채워주는 ‘자양윤모 모발채움’ 라인을 출시한다. ‘자양윤모 모발채움’ 라인은 아모레퍼시픽의 독자기술인 모근지지체기술™의 모근지지체 폴리머가 모발의 뿌리를 감싸 지탱하고 힘 없는 모발을 뿌리부터 단단하게 일으켜 세워 탈모증상으로 인한 헤어의 빈틈을 채우고 모발에 볼륨 있는 각을 더해준다. 또한 아모레퍼시픽만의 인삼추출물 제조기술인 진생엑스(GinsenEX™)기술로 추출한 인삼 성분과 쑥, 발효인삼, 백년초, 검은콩, 편백수, 감초, 하수오, 영지 등 8가지 자연유래 성분의 채움 콤플렉스(Complex™)가 두피에는 수분을, 모근에는 활력을 채워준다. 특히 ‘자양윤모 모발채움 샴푸’는 5無(실리콘, 동물성원료, 합성색소, 광물성오일, 트리에탄올아민) 처방과 약산성 pH 로 두피에 자극 없는 세정이 가능하며 모발의 풍성함을 표현한 오리엔탈 블룸향이 은은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모발을 뿌리부터 탄탄하게 잡아주고, 탄력과 볼륨을 더해주는 힘없는 모발용 샴푸와 염색과 파마로 인한 모발의 갈라짐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2018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가능 고객은 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 1·2급 장애인이다. 사전 예약신청은 7일부터 시험 당일날인 16일까지 열흘간 전화(1588-4388)로 신청하면 된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 가능하다. 장애수험생 우선배차 서비스는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야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일 이용신청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는 총 487대(특장차량 437대, 개인택시 50대)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를 위해 2003년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우리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고령친화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령친화식품 산업표준(안)의 공청회를 겸한「고령친화식품 시장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11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건강증진, 노후생활의 질 개선과 관련하여 고령자용 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으며, 이러한 반면 현재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정의 및 기준을 규정하고 있는 제도가 미비하여 시장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기준 등 제품개발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고령친화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령친화식품 한국산업표준(KS)’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물성, 성상 등을 조정하여 다양한 고령친화 식품이 개발되고, 제품에 표시함으로써 국내 고령친화식품 시장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정책토론회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고령친화식품 시장 활성화의 필요성 및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양식 넙치 등의 기생충을 제어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해양 와편모류를 발견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생물제어제 개발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해양수산부가 작년부터 추진해 온 ‘해양와편모류 증식 및 병원성 기생충 제어 기반기술 개발 연구(16~20)‘를 통해 얻어진 것으로, 서울대학교 정해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군산대 연구팀이 공동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식물성 와편모류인 ‘알렉산드리움 엔더소니(Alexandrium andersonii)’가 넙치에 주로 기생하는 스쿠티카충을 사멸시키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으며,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Harmful Algae’의 3월호에 게재되었다. 스쿠티카충은 양식 넙치류에 질병(스쿠티카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기생충으로, 치어에 침투하여 체표면 아가미 및 뇌를 감염시키고 감염된 치어는 염증, 출혈 등을 일으키며 대부분 폐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6년 기준 4만 1,636톤의 양식 넙치가 생산되고 양식어류 생산액의 59%(5,343억 원)을 차지할 만큼 넙치 양식어가의 비중이 크나, 매년 기생충으로 인해 500억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최근 반려견에 의한 물림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번진 것과 관련, 남경필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민과 동물보호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가 반영된 맞춤형 ‘반려견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우선 도민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2일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도정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도민 92%가량이 ‘반려견 외출시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에 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공격성 높은 품종에 한하여 의무화하는 방안’이 48%, ‘모든 반려견을 대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이 44%로 나타났다. 반대의견은 8%에 불과했다. 개를 키우는 반려인들도 88%가 의무화에 찬성했으며, 특히 ‘공격성 높은 품종 제한적 의무화 방안(64%)’에 무게가 실렸다. 개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시 현행 처벌기준에 대해서는 81%가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개를 키우는 반려인의 경우에도 67%가 처벌 기준 강화에 찬성했다. 현행 법제도 상으로는 최대 7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2년 이하 금고형에 처할 수 있다. 도민들은 최근 잇따른 개 물림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목줄·입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