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립민속박물관은 ‘맛있는 아시아, 밥·빵·국수’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을 2017년 11월 21일(화)에 새롭게 선보인다. 음식을 주제로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보편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식문화를 통해 아시아와 친구가 되어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음식문화를 통해 아시아와 친구가 되어볼까요? ‘맛있는 아시아, 밥·빵·국수’ 전시장 입구에서 만나는 ‘쌀이와 밀이의 맛있는 아시아 여행’ 영상은 전시의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쌀과 밀이 아시아 지역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식재료를 만나 다양한 음식으로 변신하고 하나의 식탁에 모여 함께 음식을 나누는 이야기이다. 전시의 1부는 ‘밥’이다. 커다란 가마솥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들어가서 밥을 짓고 요리하고 밥상을 차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시아 사람들은 쌀을 얼마나 먹는지 나라별로 살펴보기도 한다. 미디어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볶음밥을 만들고 다른 이름을 가진 여러 나라의 볶음밥을 알아본다. 2부 ‘국수’에서는 국수틀을 사용해 국수를 뽑아보고, 아시아의 국수에 관한 알아본다. 미고랭(인도네시아), 팟타이(태국), 퍼보(베트남), 라그만(우즈베키스탄), 판싯(필리핀), 초이왕(몽골), 락사(싱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몰 등 총 61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 김장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2017년 11월 8일에서 9일까지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경동시장·망원시장 등 전통시장 50곳, 대형마트 10곳 등을 직접 방문해 김장철 수요가 많은 13개 주요 김장 재료의 소매비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총 22만 4,16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 6,960원보다 약 9.2%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 비용이 감소한 원인은 배추와 무, 파 등 주요 채소류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낮아진 데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배추와 무는 생육기 기상 호조로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했고,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출하지역이 확대되며 출하 지연물량 역시 공급될 것으로 보여 가격 약세가 예상된다. 대파, 쪽파 및 갓 역시 지난해 출하시기 가격 상승으로 재배면적이 늘었고 생육 회복에 따라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시세 형성이 전망된다. 반면 건고추와 마늘, 생강은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줄며 지난해에 비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항생제 등 유해물질 오염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수산물 생산단체와 함께 굴, 광어 등 겨울철 국민 다소비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와 지도·점검을 오는 11월 20일부터 2018년 1월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안전성 검사는 최근 3년간 부적합이 발생한 생산·유통단계 수산물을 대상으로 ▲양식어류와 새우류는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 및 금지물질 ▲바다 물고기와 해조류는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패류(굴 등)의 경우 유해미생물(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과 중금속의 오염여부를 조사한다. . 지도·점검은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 양식장과 위·공판장 및 집하장 등을 대상으로 항생제 오·남용 및 휴약기간 준수, 금지물질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한편, 생산자(단체)는 수협을 통해서 생산·유통 수산물에 대한 자율 규제검사와 지도·교육을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생산자가 출하·유통전 자율검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전 예방관리 기술도 개발·보급하여 수산물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미술관은 11월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무료관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들었던 수험생들에게 전통적 오방색 채색을 가미해 새로운 수묵 추상화 세계를 펼친 전영화 화백의 경이로운 작품세계와 우리나라 정물화의 특징을 여러 차원에서 연결해 정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작품을 직접 접하고 경험할 수 있다.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로 힘들게 지냈던 고3 수험생들에게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미적인 향수와 교양, 다양한 시각체험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교통사망사고가 집중되는 3대 요소로 겨울철, 고령자, 무단횡단으로 꼽으며, 다가오는 겨울철 안전보행과 방어운전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년 한 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높고 사망자의 43%가 60대 이상 고령자였고, 교통사망사고의 33%가 무단횡단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겨울철에는 변화된 기후환경, 도로환경, 인적요인으로 인해 교통사망사고가 집중되고 있으며, 타 계절에 비해 치사율이 높아 운전자, 보행자 모두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가 짧은 겨울철에는 야간운전 시간이 길어져 운전자 시야저하로 인해 다른 차량과의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음주나 추운날씨로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방어운전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시기이다. 특히 2016년 1~2월, 11~12월의 서울시 교통사고 비율은 31.4%인데 반해 사망자비율은 35.4%로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겨울철 운전 시에는 눈길, 빙판길에서 핸들과 브레이크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동절기 대비 안전장비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전
(경기뉴스통신) 내가 타고 싶은 마을버스의 현재위치, 정류소 도착시간 등을 올해 11월부터 스마트폰 앱 ‘경기버스정보’ 등을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도내 모든 마을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마을버스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고양, 과천, 의정부 등 현재 마을버스를 운행 중인 도내 21개 시·군 총 751개 노선이다. 그간 경기지역 마을버스는 시내·시외버스와는 달리 실시간 운행정보가 일부 시·군의 전광판을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제공됐었고, 통합적인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아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었다. 도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5년부터 ‘마을버스정보 통합 제공 3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먼저 2015년에는 성남, 광명 등 10개 시에 도입을 완료하고, 2016년에는 고양, 부천 등 8개시를 추가 확대했다. 올해에는 11월 의정부시를 마지막으로 시스템에 포함함으로써 총 21개 시·군의 마을버스 통합 제공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는데 이르렀다. 이번 서비스는 시·군 경계를 넘는 노선임에도, 그간 지자체 간 시스템이 호환되지 않아 타 시·군의
(경기뉴스통신) 삼척시가 오는 11월 16일 죽서루 광장에서 ‘농특산물 6차산업 죽서루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강소농 6차산업 농업인과 소비자와의 만남의 장을 갖고 웰빙 농특산물 판로망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이날 장터에서 삼척시는 유기농 쌀을 비롯한 잡곡류, 건나물, 절임배추, 더덕, 호두 등의 농특산물과 다양한 지역농특산물 가공상품을 선보인다. 그 밖에도 우리 쌀 소비촉진 홍보행사와 관내 농업체험 안내 및 농산물 다식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다양한 농특산물 공동판매망을 구축해 다양하고 품질 좋은 상품으로 평생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활력 창출을 위해 1차산업인 농업을 2차, 3차 산업과 융복합하는 6차산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역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 유통마케팅 및 체험 활성화사업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강화군의 특산물인 강화 순무를 이용하여 기존 순무김치 외에 순무자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강화군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손맛과 협력하여 진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동의보감에서 순무는 오장과 황달에 이롭고, 간 기능 증진, 숙취 해소, 만성 변비 등에 좋으며 침침한 눈을 밝게 하고 소변을 잘 통하게 하는 것으로 소개되어 있다. 특히 뿌리 윗부분에는 보랏빛이 도는‘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은은한 색감이 식욕을 자극한다. 하지만 다량으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껍질이 제거되기도 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보랏빛의 색감도 살리고 항산화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아로니아, 비트, 백련초 분말을 첨가한 순무물김치를 제조하여 항산화력, 비타민 C 및 유산균수 등의 경시변화를 관찰하였고, 관능평가를 통한 선호도 조사도 실시했다. 일반 순무물김치와 3종의 분말을 각각 첨가한 순무물김치를 25 ℃에서 24시간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친 후 4 ℃ 냉장보관하며 경시변화를 살펴본 결과 아로니아, 비트, 백련초, 일반 순무물김치 순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원고 상태로 있는 중소출판사의 우수 콘텐츠 10편을 선정, 출판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유유출판사의 ‘공부의 말들’을 비롯한 총 10편의 원고를 경기도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지원작으로 선정하고 저자에게 4백만 원, 출판제작지원 8백만 원 등 편당 1,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지역출판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내 종사자 10인 이하 중소출판사의 미발간 콘텐츠를 출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시행된 이번 사업에는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 4개 분야에 총 180편의 원고가 접수됐다. 도는 작가, 교수, 출판 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를 구성하고,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을 선정했다. 10편은 ▲‘인문고전에서 배우는 아빠의 아이 공부’(글라이더) ▲‘앙겔루스 노부스의 시선’(에디투스) ▲‘조선시대 과학의 순교자’(사과나무) ▲‘꼴뚜기는 왜 어물전 망신을 시켰을까’(분홍고래)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논장) ▲‘1980년대 글동네의 그리운 풍경들’(책이있는마을) ▲‘호랭이 꽃방귀’(계수나무) ▲‘공부의 말들’(유유) ▲‘송골매, 바다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5일 식용개구리 질병관리 기술개발 및 가공이용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결과평가회를 갖고 고단백 식용개구리 기술개발 보급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개구리는 지난 2005년부터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포획이 금지돼 있다. 허가받은 농가에서 사육된 북방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아무르산개구리 등 3종의 개구리만 식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움직이는 먹이만 먹는 개구리의 습성과 질병은 사육농가에게 큰 애로사항으로 작용했다. 이에 농기원은 농촌진흥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난 2015년부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강원대학교, 신한대학교와 공동으로 개구리 인공먹이 급이장치를 개발해 온 결과, 죽 제품과 단백질 분말 제조에 성공해 보급을 앞두고 있다. 농기원은 이번 평가회가 식용곤충이 함유된 개구리 인공먹이의 소비 확대로 이어져 곤충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개구리 사육농가의 큰 애로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결과들이 도출돼 식용개구리 산업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1월 26일(일)까지‘익힌 숙잠’의 새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익힌 숙잠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연구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농촌진흥청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rdakorea) 이름 공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30만원), 우수상 3점(각 15만원), 장려상 10점(각 8만원 상당의 익힌 숙잠 완제품)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름은 익힌 숙잠의 새로운 애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채택된 이름의 모든 권리는 농촌진흥청에 귀속된다. 익힌 숙잠은 딱딱한 견사단백질 때문에 섭취가 어려웠던 숙잠을 수증기로 쪄서 먹을 수 있게 만든 것으로, 70% 내외의 단백질과 아미노산, 오메가3지방산 등의 다양한 유용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한 알코올성 간질환과 숙취를 예방하고, 피부미백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지상덕 기술서기관은 "관심 있는 국민들의 참여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이름이 접수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공모가 익힌 숙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개정된 식물방역법 시행(2017.12.3.)을 앞두고 농산물 수입관련 업체 및 관련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 부산(본부세관)을 시작으로 15일 군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16일 인천(한중문화관)에서 개정된 법령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석 대상자는 수출입업체(자), 관세사, 식물검역대행사, 수입식물재배농가 등으로 수출입식물검역과 관련된 누구든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이번 설명회에는 ‘병해충 전염우려물품과 탁송품에 대한 검역 실시’, ‘전자식물검역증명서 도입’, ‘식물검역신고 대행자 등록제도’를 비롯하여, ‘격리재배 대상 묘목에 대한 꼬리표(tag) 부착 의무화’, ‘수입 허용된 금지품의 유출 금지 조항’ 등 병해충 감염우려가 높은 물품에 대한 관리 사각지대 해소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제교역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외래병해충 유입 위험에 대비하고 현행 식물검역 제도의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대해 설명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시행에 필요한 공감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김장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김장철 음식물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전·집중·사후관리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사전관리기간(11.1.~11.7.)에는 김장쓰레기 배출요령 홍보활동을 전개 및 음식물쓰레기 중간수거용기 일제점검을 통해 파손용기 교체, 수선 등을 실시한다. 이어 집중관리기간(11.8.~12.12.)에는 자치구별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김장쓰레기의 종량제 봉투 혼합배출 여부 등 배출실태를 점검,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후관리기간(12.13.~12.20.)에는 중간수거용기 주변을 청결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대책기간 중 김장쓰레기 배출은 단독주택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20L 납부필증 구입 시 무상 제공되는 20L비닐봉투에 김장쓰레기를 담고 필증을 부착한 후 배출하면 되고,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기존의 배출방식과 동일하게 중간수거용기에 직접 배출하는 방식과 단독주택 방식이 병행된다. 대전시 유승병 환경녹지국장은“김장쓰레기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대비 태세에 돌입한다. 경기도는 13일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도내 시·군 담당 실·국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계획’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24시간 상황 유지, 교통두절 예상지역에 대한 제설장비 사전 배치, 시·군간 경계도로 공동제설, 인근 시.군 및 군.민간 보유 장비의 지원체계 구축 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도는 ▲준비단계 ▲사전대비단계 ▲비상Ⅰ단계(대설주의보) ▲비상Ⅱ단계(대설경보) ▲비상Ⅲ(대규모 피해 발생) 등 기상상황별 5단계를 구분해 비상근무 인원을 1명에서 최대 35명까지 배치할 방침이다. 강설 예보 발령 시에는 상황관리 총괄, 시설응급복구, 교통대책, 의료·방역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게 된다. 또 이면도로 제설대책 수립, 소형 제설장비 도입, 민간 제설담당자 지정·운영 등으로 낙상사고를 방지하고, 노후주택(136개소), 공업화박판강구조*(PEB,108개소), 산간마을 고립예상지역에 책임자를 지정해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경기뉴스통신) LED 행선판 설치로 멀리서도 노선버스의 번호와 행선지를 알 수 있어 상주시의 시내버스가 지역 노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시내버스 41대에 대해 81백만 원을 지원하여 LED 행선판 설치사업을 추진해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시내버스의 노선번호와 행선지, 종점뿐만 아니라 야간운행시 행선지 번호의 시인성을 높여 시내버스 이용이 편리하며 버스노선 개편시 행선지 변경이 용이할 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기존 방식은 시내버스 행선지 표시가 고정형 한글로 표시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버스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불편을 호소함은 물론 내부의 소형 조명에 의한 간접표출 방식으로 우천시와 야간 및 흐린 날씨에는 식별이 어려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상주시는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증차버스에도 LED 행선판을 설치하여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시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상주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