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겨울철 영양식 ‘물메기’와 ‘감태’를 선정하였다. 경골어류 쏨뱅이목 꼼치과에 속하는 물메기는 머리가 납작하고 입이 큰 특징을 지녀 생김새가 메기와 흡사하며,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물메기라 불린다. 물메기는 심해성 어류로 우리나라 동남해안과 일본 근해에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12월부터 2월까지 주로 잡히는 겨울철 대표 생선이다. 물메기는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영양식이며,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달 감(甘)과 이끼 태(苔), ‘단 이끼’라는 뜻의 감태는 선명한 초록색을 띠며, 파래보다는 가닥이 가늘고 매생이보다는 두꺼워 씹히는 맛이 있다. 파래?매생이는 이끼처럼 뭉쳐있는 반면, 감태는 명주실처럼 줄기 한 올 한 올이 선명하게 보이는 특징이 있다. 청정 갯벌에서 자라는 감태는 요오드, 칼슘, 비타민B1, B2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니코틴을 해독하는 데도 탁월하다. 또한 노화를 막는 항산화 성분인 시놀과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미용에도 좋으며, 당뇨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의 무인도서로 천상에서 내려온 매가 돌섬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매도’를 선정하였다. 매도는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에 위치한 무인도로,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날렵한 부리를 가진 매와 비슷한 모양이라 하여 이름지어졌다. 면적은 약 9,537㎡이며 해식절벽, 해식동굴, 절리 등 다양한 지형들을 관찰할 수 있다. 어느 방향에서는 매처럼 보이다가 다른 방향에서 보면 거북이의 형상으로 보이는 등 각도에 따라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사한다. 전설에 따르면 본래 천상에 살던 큰 매 한 마리가 옥황상제의 꾸중을 듣고 땅으로 내려와 돌로 변하여 매도가 되었다고 한다. 매도 인근에는 황범도(범), 구자도(개) 등 동물과 비슷한 모양의 섬들이 위치하며, 황범도의 범이 개를 잡아먹지 못하도록 매가 감시하고 있다는 옛이야기도 함께 전해져 내려온다. 매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서이지만 다양한 해양생물과 야생동물들이 서식하여 생태적 가치가 높다. 멸종 위기 야생동물(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수달과 매를 비롯하여 해안무척추동물(16종)과 자포동물(1종), 연체동물(10종), 절지동물(5종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매년 겨울이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 ‘아비’를 12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아비는 몸길이 약 64cm에 위로 살짝 휘어진 모양의 부리를 가진 해양조류로, 얼굴과 목 옆 부분은 회색을 띠며 번식기에는 목 앞부분의 붉은색이 뚜렷해진다. 아비는 북반구 고위도 지역의 내륙과 해안습지에 서식하며, 겨울철이면 우리나라 서산 간척지 담수호와 해안가, 거제도를 비롯한 남해 연안에 찾아오는 철새이다. 아비는 머리와 목, 몸을 수평으로 유지하면서 수면에 닿을 듯이 낮게 비행하며, 잠수능력도 뛰어나다. 이러한 특성 탓에 다른 조류에 비해 어구나 어망에 걸려 익사하거나 수면에 떠있는 기름띠 등을 섭취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비’를 2017년 1월부터 보호대상해양생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업·레저 목적으로 포획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아비는 전 세계적으로 개
(경기뉴스통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29일(수) 오전 11시 전남 해남종합병원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전라남도 나윤수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 생명숲산모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생명숲산모돌봄센터는 둘째·셋째 아이에 대한 출산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산모들의 산욕기 부적응이나 산후우울증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모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6년부터 정부는 저출산 대책을 수립하여 현재까지 128조원을 투입하였으나 2016년 우리나라 출산율은 1.17명으로 오히려 급감하였고 2017년 출생아 수도 40만명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전체 출생아 수 대비 첫째아 출생 비율은 52.3%, 둘째아 38%, 셋째아 9.7%를 기록했다. 이는 1997년 대비 출산 비율이 첫째아 29.2%, 둘째아 40.9%, 셋째아 34.3%가 각각 감소한 수치로, 전체 출생아 수의 증감에 특히 둘째아의 가파른 출산 감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생명보험재단은 이에 대한 사회적 위기감에 동감해 8월 전라남도와 출산장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농민단체, 소비자단체 및 임원진, 지자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농식품 스마트 소비사업 최종 추진실적보고 및 지역 농·소·정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농식품 스마트 소비사업은 ▲지역제철농식품 소비확대 ▲원산지표시제도 정착 ▲GAP(농산물우수관리)인지도 제고 ▲지역 농·소·정 간담회 개최 등 4개 중점 추진사업을 세종YWCA에서 시행했다. 또, 농·소·정 간담회에서는 로컬푸드 소비촉진교육 확산 방안과 세종GAP 농가 방문확대, 원산지 표시의 지속적인 계도방법을 공유하는 등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권운식 농업정책보좌관은“간담회를 통해 세종산 농산물에 대한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과 로컬푸드의 신뢰 제고는 물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세종 로컬푸드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1월 28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저출산·고령화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공감 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법을 공유해 사회적 동참을 이끌어내는 시간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저출산·고령화사회 인식개선 스토리사진 공모 시상도 함께 있었으며, 수상자 17명(최우수 1, 우수 4, 장려 5, 입선 8)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지난 8월 저출산 극복 표어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임신은 기쁨, 출산은 행복, 아이는 희망’표어 퍼포먼스를 참가자 전원이 함께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인기가수 공연, 저출산·고령화 관련 사진 전시 및 인구보건복지협회인천지회의 저출산 극복관련 홍보부스 등도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기 1명당 15만원의 I-Mom 출산축하용품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현금으로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고, 인천형 공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공립(30개소), 공공형(20개소), 인천형(50개소), 직장어린이집(1개소) 등 총 101개소를 추가·확충할 것이며, 앞으로는 좀 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인식개선
(경기뉴스통신)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봉로녹지대 조도향상공사를 추진했다. 고봉로녹지대는 일산호수공원 앞 고봉로 시점부터 일산교에 이르는 2.1㎞ 구간이다. 띠 모양의 녹지축으로 연결돼 있어 산책하기 적당한 코스여서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곤 한다. 아쉬운 점은 밤이 되면 조도가 낮아 여성들과 아이들이 이용을 꺼린다는 점이다. 구는 지난달 말 고봉로녹지대 조도향상공사에 착수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기존에 설치돼 있던 94개의 CDM램프를 전량 LED램프로 교체해 조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오래된 안정기와 방수단자대, 방수차단기도 새로 교체했다. 이외에도 구는 최근 탄현 철로변녹지대 구간에서도 조도향상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 구간은 탄현큰마을 앞 경의선 철로변 녹지대로 나무가 자라면서 조도가 낮아져 이번에 등주 5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 공사는 다음 달 초에 완료된다. 고봉로녹지대에서 만난 강선마을에 사는 최 모(여, 52)씨는 “평소 산책을 좋아해 틈만 나면 이곳으로 와 걸으면서 사색을 즐긴다”면서 “앞으로는 밤에도 마음 놓고 산책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며 만족해 했다.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원주~강릉 철도와 관련하여 12.21(木) 국무총리를 모시고 개통행사를 마친 후, 12.22(金)부터 본격적인 영업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주~강릉 철도사업은 원주에서 강릉까지 총 120.7km 복선전철과 6개 역사를 건설한 사업으로, ‘12.6월 착공한 이후 총사업비 3조 7,597억원을 투입하여 5년 6개월만에 개통하게 된 것이다. 원주~강릉 철도는 국내 최장인 대관령 터널(21.7km)를 비롯하여 전 구간의 63%(75.9km)가 터널로 구성되는 고 난이도 공사로서, 터널 구조물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건설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 구간에 대한 도보점검(‘17.2~3), 민관합동 안전점검(’17.3~4), 구조물 품질점검(‘17.4~5) 등 시설물 안전을 수차에 걸쳐 면밀하게 점검한 바 있으며, 지난 7.31일부터 종합시험운전을 실시하여 시설물 검증을 완료하고, 현재는 개통을 위한 영업시운전(10.31~11.30)을 진행해 오고 있다. 원주~강릉 철도 개통은 단순한 철도 건설공사의 완료를 넘어서 한국철도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으로, 수도권과 강원권을 고속으로 연결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경기뉴스통신) “쇼핑몰 365나눔”은 온라인 쇼핑몰 오픈기념으로 통영 수산물 직판장에서 신선한 굴,전복 등 해산물을 소비자에게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좋은 다양한 상품을 현재 700여가지 특가 판매한다. ‘쇼핑몰 365나눔’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한 유통단계의 혁신을 추진한다.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유통비용절감 효과를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환원함으로써 수익을 나눠주고 “쇼핑몰 365나눔”운영 수익의 일부를 사회소외계층에게 지원함으로써 유통수익에 대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일시적 행사가 아니라 1년 365일 항상 품질좋고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수익을 환원시킴으로써 소비가 곧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겠다는 신념을 실천한다고 한다. 온라인 쇼핑몰 오픈기념으로 진행하는 첫번째 11월 초특가상품은 통영 수산물 직판장에서 공급하는 겨울철 수산물이다. 이 곳에서 통영 굴1kg(최상급 24,000원), 하프쎌40ea(17,000원), 전복1kg(55,000원), 각굴 1kg(18,000원) 등 다양한 금액대의 특 수산물 10여종을 통영산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의‘도로명주소 알리기’시민홍보 활동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시청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시민 55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 숙지도, 활용도, 만족도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종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도로명주소를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인지도는 98.2%로 전년대비 1.4%p, 거주지 도로명주소를 알고 있다는 숙지도는 98.0%로 전년대비 2.4%p, 도로명주소를 사용해본 적이 있다는 활용도는 97.2%로 전년대비 3.6%p 상승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만족도에서는‘만족한다’51.5%,‘보통이다’ 37.2%,‘만족하지 않는다 11.3%로 절반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외우지 못하는 이유는‘동명칭(마을이름)과 달라서’가 35.3%로 가장 높았으며,‘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체계를 몰라서’가 23.5%로 뒤를 이었다. 이어 도로명주소가 불편한 이유로는‘주소에 동명칭(마을이름)이 표기되지 않아 어느 동네인지 알기 어렵다’가 41.6%,‘상대방이 지번주소를
(경기뉴스통신) 서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은 언제든지 전세임대주택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17년5월 부터 주거지원이 시급한 주거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지원신청을 연중상시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전세임대를 신청하면 SH공사는 전세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다음 그 주택을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전대차’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이다. 현재는 연말에 다음 년도 전세임대주택 입주지원 신청을 한 번에 받는 ‘정기공고’ 방식만 시행 중인 가운데, 앞으로는 ‘정기공고’ 방식과 ‘상시신청’ 방식을 병행 운영한다. 이는 주거취약계층이 모집시기와 관계없이 연중 어느 때나 전세임대주택 입주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관련 지침(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함으로서 가능해졌다. 상시 입주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장애인 등 전세임대주택 1순위자다. 다
(경기뉴스통신) 오는 11월 27일(월), 수제화 업계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2017 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 작품발표회가 성수동 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과 연령 등의 아무런 제약 없이 수제화 디자인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에 참여한 137명 중 경쟁을 통해 선발된 18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현장에서 3주간 제작한 자신의 신발을 선보이고, 시민과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특히, 대통령과 영부인 신발을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유홍식, 전태수 장인 등 지역 대표 장인들이 멘토로 참여해, 결선에 오른 18명의 디자이너들과 최종심사용 견본품 제작에 동참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디자이너가 참여했으며, 서울시장상 3명 등 결선진출자 18명을 대상으로 총 7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창업 공간 우선권 부여, 마케팅 및 판로 지원 등 수제화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창업패키지’가 지원된다. 이번 대회의 결선은 공개 작품발표회 방식으로 시장성과 대중
(경기뉴스통신) 전북도는 도서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여 교통편익 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하여 2018년에도 여객선 운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은 타 교통수단 대비 높은 운임비로 인한 도서민의 과도한 부담을 해결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해양수산부, 지자체, 선사가 협력하여 여객 운임을 지원하기 시작하였으며 2014년에 도서민의 차량에 대한 지원까지 확대되었다. 전북도는 군산~어청도 등 5개 항로에 6척(일반선 3척, 차도선 3척)의 여객선이 운항중이며 도서민 교통수단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여객안전을 위하여 금년 12월에 군산~말도 항로 노후 여객선을 신조 차도선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2018년에는 408백만원(국 204, 도81.6, 시군122.4)을 투입하여 군산시 및 부안군 14개** 도서민(약 4,700명)의 여객 및 차량 운임비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김해시 진영읍 설창리와 한림면 퇴래리 일대의 화포천 습지(지정면적 1.24㎢)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화포천 습지는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 대암산에서 발원하여 한림면 시산리 일대에서 낙동강 본류와 합류하는 제1지류의 지방하천이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화포천 습지 중·하류지역으로 자연상태의 하천습지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화포천 습지는 지난 2007년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했으나, 홍수피해방지사업 이행을 먼저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10여년 동안 추진이 중단됐다. 이후 경남도는 '화포천 유역 종합치수계획'을 2007년에 수립하여 홍수피해방지사업을 2008년부터 시행하고, 김해시는 지난해 6월 '화포천 습지 보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받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지난해 9월 환경부에 화포천을 습지보호지역으로 다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환경부는 경남도와 김해시의 건의를 토대로 지정가치와 타당성을 검토했다. 또한, 주민공청회와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 입장과 관계부처 협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반영하여 화포천을 습지보
(경기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KFS)」에 식용곤충 식품 시식을 포함하여 4단계로 구성한 미래 식품 산업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T는 미래식품관을 방문객들이 미래 식품 산업을 ‘발견하고(Discover)’, ‘경험하고(Experience)’, ‘맛보고(Taste)’, ‘깨달을(Learn)’ 수 있는 4개 주제의 체험공간으로 구성하여 우리 식품산업 앞날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각 단계별 공간은 원형으로 조화를 이뤄, 요소의 융합으로 탄생하는 미래식품산업을 표현하며, 전시와 체험 외에도 참관객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해 재미를 더한다. 1단계 ‘발견하다(Discover)’에서는 원형 아크릴 관과 자연을 활용한 아트월이 참관객을 맞이하며, 이어서 1/10 크기로 제작한 스마트 팜에서 온실용 정밀농업 시스템을 체험한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만든 지능형 농장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농장 원격 관리가 가능해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과거 온실용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