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오는 3월 22일부터 일정한 요건을 갖춘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도로를 통행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전기자전거의 안전요건을 정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자전거법 시행규칙)」을 개정(’18.2.28. 공포)하고 3월 22일부터 시행한다.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전기자전거는 ①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페달보조방식) ②전동기가 작동하는 최고속도 25km/h 미만 ③전체중량 30kg 미만이며, ④안전요건을 갖춘 전기자전거를 의미한다. 「자전거법 시행규칙」에서는 안전요건을 충족하는 전기자전거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의 안전기준에 따라 안전확인신고가 된 전기자전거로 규정하였다. 이러한 전기자전거는 제조 또는 수입업자가 「안전확인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에 따라 전기자전거의 구동방식, 전동기가 작동하는 최고속도, 모터출력(350W 이하), 전지(정격전압 DC 48V 미만) 및 충전기 안전 등의 시험을 통해 안전 확인 신고한 제품을 의미한다. 시행일 이전에 종전의 기준에 따라 안전 확인 신고된 전기자전거(총47종, 2.28.기준)를 구매한 이용자는 9월 22일(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자외선 반사 테이프 등 야생조류의 유리창 충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국내외 최신 방안을 소개하는 '야생조류와 유리창 충돌' 안내서를 2월 27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2015년 미국야생조류보전협회(American Bird Conservancy)가 발간한 '조류 친화형 건물 설계(Bird-Friendly Building Design)'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안내서는 야생조류 보전과 생태계 건강성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유리창 충돌로 인한 야생조류 피해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평가하여 이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정리했다. 야생조류가 어느 정도 유리창에 취약한가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유리창에 충돌하기 쉬운 조류의 신체구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대부분의 조류는 눈이 머리의 양 옆에 달려 있어 전면의 장애물에 대해 거리감을 느끼기 어려운 신체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조류 보호를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와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조류 충돌 줄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다뤘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조류충돌 방지를 위해 유리창에 무늬(패턴)를 적용하거나 자외선 반사 테이프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월 1일부터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 생애주기 종합온라인 서비스(‘자동차365’)를 시작한다. 그동안 자동차 관련 정보가 여러 기관과 기업에 분산되어 있어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정부와 민간이 보유한 자동차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모아 제공하기 위한 ‘자동차365’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본 서비스는 신차나 중고차 구입, 운행, 정비, 매매, 폐차 등 자동차 생애 전 주기(Life Cycle)별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각 단계별로 필요한 민원도 온라인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자동차365’의 주요 서비스 특징 및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차량 등록 시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소요비용에 대한 사전확인 및 보험가입비용의 비교를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지고, 검사소 위치 및 예약, 주차장 검색, 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과 폐차·말소등록 절차, 폐차장 위치 및 폐차신청 등 검사, 주차, 폐차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중고차 매매 시에 정비·검사 등 자동차 이력조회와 판매자 조회, 매물차량 존재여부에 대한 확인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단종된 차량 등에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해 서울에서 '귀산촌 아카데미'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올해부터는 서울·대전·부산·광주·대구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귀산촌 아카데미는 도시민에게 산촌을 홍보하고 은퇴 후 산촌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교육은 4월부터 10회 열렸으며 총 994명이 참여하는 등 귀산촌 희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초기 귀산촌 희망자와 입문자를 대상으로 공개형 강의로 진행되며, 귀산촌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과 산촌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 교육 수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① 귀산촌이란 무엇인가, ② 마을주민과 잘 지내는 법, ③ 주택과 임야 준비 방법, ④ 귀산촌 지원정책 소개, ⑤ 산촌에서 소득을 얻는 방법 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서울과 대전·부산·광주·대구 등에서 매월 1회 열리며, 수업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은 2∼11월 마지막 주 목요일, 지방은 순차적으로(대전 2∼4월, 부산 5∼7월, 광주 8∼9월, 대구 10∼11월) 해
(경기뉴스통신) 심야시간 대 경기도와 서울 도심을 오고가는 도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광역 심야버스’가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18년도 광역 심야버스 지원사업 노선확대 계획’을 수립, 올해 5~10개 노선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광역 심야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심야시간대 안전한 통행수단 제공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기점 기준 밤 11시 이후 운행하는 버스를 말한다. 현재까지 24개 업체에서 총 63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2018년 1월 기준), 수원, 고양, 의정부, 가평 등 도내 18개 시군에서 서울역, 강남역, 청량리, 여의도 등 서울 도심 곳곳을 연결하고 있다. 특히, 시행초기였던 2006년 68만여 명에 달했던 이용객이 2017년에는 334만여 명 까지 증가하는 등 늦은 밤 도민들의 소중한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도는 올해 2월까지 업체 및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5~10개의 신규운행 노선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기준으로는 ▲표준운송원가 대비 막차 교통카드수익금 비율이 30%이상인 노선, ▲2개 시도(시군) 이상을 운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의 곤충분류연구팀(노승진 박사)과 한남대학교(교수 변봉규)가 함께 주머니나방과(family Psychidae) 신종 두 종을 발견하였다. ‘주머니나방과(Family Psychidae)’는 전 세계에 약 241속 1,350여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나방류 중에서 비교적 원시적인 계통학적 위치를 갖고 있는 분류군이다. 주머니나방은 유충시기에 다양한 형태의 집을 짓고 서식하는 독특한 생활사를 갖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도롱이벌레라고도 불린다. 또한, 주머니나방과 내 일부 원시적인 분류군을 제외한 대부분의 암컷이 날개, 입 구조, 더듬이 등이 퇴화되어 구조가 짧거나 흔적만 있으며, 수컷만이 날개를 가지고 있어 암컷을 찾아 날아다닌다. 우리나라 및 국외 (미국 동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주머니나방과 내 일부 종들이 가로수 또는 정원수, 야자수 등에 큰 피해를 준 사례가 있는 해충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 국외에서는 주머니나방과 유충 주머니집의 다양한 형태에서 착안한 인형, 만화캐릭터 등 정서, 문화 곤충으로 이용되고 있다. 국립수목원 곤충연구실과 한남대학교 연구팀이 공동으로 주머니나방에 대해 연구한 결과, 세계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제주 서귀포에서 73년 만에 다시 발견한 ‘두이빨사각게’를 3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 두이빨사각게는 이름처럼 사각형 모양의 갑각을 지녔으며, 두 눈 아래쪽에 이빨모양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통크기는 약 20~25mm에 이르며, 커다란 등껍질과 집게발이 어우러진 모습이 매우 강한 인상을 준다. 야행성으로 밤에 주로 활동하며, 6월경 알을 품어 7~8월경에 집단으로 산란하는 습성을 지녔다. 두이빨사각게는 주로 담수가 유입되는 제주도 해안가의 하천이나 생활하수가 흘러드는 돌 틈에 구멍을 만들어 서식하며, 잡식성이라 동물의 사체나 음식물 찌꺼기 등을 섭취하며 생활한다. 우리나라에서 두이빨사각게는 1941년 일본 학자 카미타(Kamita)에 의해 발견되어 문헌에 처음 기록되었다. 이후 73년 만인 2014년에 제주도 서부~서귀포에 이르는 서식지가 발견되었으며, 이듬해 차귀도*에서도 서식사실이 확인되었다. * 제주도 한경면 고산리에 속한 섬 두이빨사각게는 개체 수가 많지 않고 국내 다른 지역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으며, 대부분 남방에 서식하여 국제적으로도 제주도 서식지가 지구상에 존재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봄철 별미로 유명한 ‘도다리’와 임금님이 즐겨먹던 제철 수산물 ‘대게’를 선정하였다. 도다리는 납작한 마름모꼴의 모습을 지닌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주로 해저면 바닥에 붙어서 헤엄친다. 넙치는 눈이 왼쪽에 몰려 있고 큰 입에 이빨을 가진 반면, 도다리는 눈이 오른쪽에 몰려 있으며 입도 작고 이빨이 없다. 도다리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대표적인 흰살 생선으로, 흔히 ‘봄 도다리’가 으뜸이라고 말할 정도로 제철인 3~4월에 가장 맛이 좋다. 봄 도다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은 건강식으로 간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다리는 봄철 향긋한 맛이 일품인 ‘쑥’과 찰떡궁합으로, 도다리 쑥국은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에 특효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대게는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가 대나무의 마디와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대게의 종류에는 ‘박달대게’, ‘참대게’ ‘물대게’가 있고, 홍게와 대게의 중간쯤인 ‘너도대게’가 있다. 맛이 워낙 뛰어나 임금님도 즐겨 먹었다고 전해지는 대게는 양념 없이 그대로 찌거나 삶아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의 무인도서로 봄을 알리는 섬 ‘사수도’를 선정하였다. 사수도는 국내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에서 시작된 봄이 육지로 넘어오는 관문과도 같다. 사수도는 과거 , 등에 ‘사서도(斜鼠島 또는 麝鼠島)’로 기록된 것을 보아 섬 이름이 쥐(鼠)나 노루(麝)와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그 음만 남아 사수도(泗水島)로 부른다. 사수도는 전남 완도와 제주도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완도항에서 제주항으로 가는 여객선을 타고 1시간 반 가량 가다보면 만날 수 있다. 과거에는 완도와 제주도 간 행정구역을 두고 일부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제주도 추자면에 속한다. * 완도 본도에서 약 40km, 제주도 본도에서 약 42km 지점 사수도 주변 바다는 예로부터 황금어장으로 꼽혔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제주도 읍지(邑誌)*인 이원진의 에는 사수도에 대해 ‘섬 남쪽에 어선이 무리 지어 모여든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사수도 인근에서 어민들이 한 해에 약 1,800톤에 이르는 삼치와 방어를 어획하는 등 풍성한 수확을 올리고 있다. * 고을의 연혁,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봄을 알리는 봄꽃개화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개화시기, 장소 등 봄철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공개했다. 지리산에서는 2월 15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트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올해는 한파가 지속되면서 지리산의 봄꽃 개화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었다. 지난해 지리산 복수초의 첫 개화는 2월 1일이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는 복수초보다 먼저 봄소식을 알린다는 큰개불알꽃의 개화가 2월 17일에 관찰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도 매화 중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와 별꽃, 냉이꽃 등이 2월 18일부터 개화했다. 내륙지방인 무등산과 변산반도, 소백산에서도 2월 19일 기준으로 복수초, 노루귀, 등의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의 본격적인 봄꽃 개화는 3월 5일(경칩)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 초 지리산을 시작으로 노란꽃의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개화를 시작하여 4월에는 전국의 국립공원이 노란빛으로 물들 전망이다. 3월 중순부터는 치악산, 오대산, 태백산, 설악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의 탐방로 및 자연관찰로 일대에서도 노루귀, 변산바람꽃, 제비꽃 등을 감상할 수 있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 언어·청각장애인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24시간 연중무휴 수화통역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동안 언어·청각장애인은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야간이나 휴일에는 수화통역서비스를 지원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오는 3월부터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든지 응급전화(0502-657-7733)로 연락만 하면 수화통역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응급전화번호는 언어·청각장애인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2월부터 개설해 운영 중인 고유 전화번호다. 현재 운영 중인 5개구 수화통역센터는 주간에만 수화통역서비스가 가능하며, 야간 및 휴일에는 동구 수화통역센터(시 본부)에서 5개구 수화통역사 25이 교대로 수화통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미자 장애인복지과장은“연중무휴 수화통역서비스 지원으로 특별한 상황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어 겪어야 하는 억울함과 답답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언어·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광산구 용곡동 센터 체험학습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광주시민 30가족을 대상으로 ‘제4회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전통 장 담그기’ 행사는 농업기술센터가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전통발효 음식인 장이 만들어지는 주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전통 장 문화에 대한 이론 교육과 ‘장 담그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제철농산물을 활용한 무·배추전, 직접 캔 쑥으로 만든 쑥버무리, 가을 햇살에 익은 고구마떡볶이 등 ‘소소한 홈메이드 건강간식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어 오는 4월에는 옹기 안에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 체험’을, 9월에는 찹쌀가루를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통 장 담그기 행사는 소비자의 건강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부모세대의 장 담그는 날의 추억을 자녀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매년 호응을 받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조혜경 소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농산물 본연의 맛을 느끼는 체험을 통해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어진 식습관을 개선하기를
(경기뉴스통신)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영원한 국민타자’ 이승엽과, 활발히 활동 중인 방송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의 목소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에 도움이 되는 역사 안내방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11월 충무로역에서 영화배우 안성기 씨가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안내하는 방송을 실시한 결과 시민의 반응이 좋아 유명인을 통한 안내방송을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공사가 제작한 이번 지하철 안전 홍보 음원은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거나 뛰지 않기’, ‘무리하게 승하차하지 않기’, ‘휴대전화만 보고 걷지 않기’의 3가지 안전 약속을 스타들의 익숙한 목소리로 전하고 있어 승객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 ‘함께 지키는 지하철 안전 약속’을 2017년 4월 제정했다. 인기 스타와 함께하는 ‘지하철 안전 약속 지키기’ 음원 방송은 역별 특성을 살려 총 6개역에서 매일 15분 간격으로 시행된다. KBO 홍보대사 이승엽의 목소리는 잠실야구장과 가까운 2호선 종합운동장역과 3호선 양재역에서 3월부터 방송된다. 샘 해밍
(경기뉴스통신) 레드미티어 디자인(RMD, 대표 석상호)이 세련된 도시 남성들을 위한 ‘어번 밀리터리 슈즈’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어번 밀리터리 슈즈’는 부츠, 더비, 블루처, 몽크 등 다양한 슈즈 스타일에 비브람 롤링 시스템 아웃솔을 적용해 남성적이고 전투적이지만 세련된 어반 밀리터리 이미지를 보여 준다. 또한 속지를 두껍게 연출하고 대다리를 넓게 해 자연스러운 키 높이 효과까지 제공한다. 레드미티어 디자인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밀리터리 스타일이지만 고급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차별화된 스타일과 분위기,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며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존재감과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번 밀리터리 슈즈’는 레드미티어 디자인이 처음 국내에 소개하는 스타일이라며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새로운 신발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번 밀리터리 슈즈’는 주문 생산 방식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고객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판매가 이루어진다. 레드미티어 디자인 웹사이트와 안양 롯데백화점 평촌점 6층 ‘맨즈커스텀라운지’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향후에는 부산
(경기뉴스통신) CJ제일제당이 햇반과 스팸, 냉동만두, 어묵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3월 1일부터 인상한다. 평균 인상률은 6~9%대 수준이다. CJ제일제당은 수년간 원가 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며 감내해왔지만 최근 주요 원·부재료 및 가공비, 유틸리티 비용이 지속 상승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실제로 두 자릿수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소비자 부담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햇반은 원재료인 쌀값 상승이 주요 인상 요인으로, 평균 9% 인상한다. 쌀 생산량 감소로 2017년 햅쌀 가격(2017년 10월~2018년 2월 평균)은 kg당 1958원으로 전년 대비 22.7% 상승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가격이 kg당 2천원을 넘어섰고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2018년 쌀 가격은 전년비 30%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스팸과 냉동만두도 각각 평균 7.3%, 6.4% 인상한다. 국내산 돼지고기(뒷다리 살) 가격은 2016년 kg당 평균 3533원에서 지난해 3981원으로 12.7% 올랐다. 수입산 돼지고기(앞다리 살)도 중국 및 글로벌 소비량 확대로 2016년 평균 2.42$/kg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