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 감귤 최고 주산지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 고병기)는 11월 2일까지 감귤박람회를 홍보하고 도민들의 행사 참여의 붐 조성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입장권 사전 판매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1인 1000원이며 제주도청, 제주·서귀포시청 전 실과 등 도내 행정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사전구매에 대한 문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710-3091∼6)로 하면 안내해 드리고 있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입장권을 받고 박람회 관람 후 당일에 한해서 제주도청, 제주·서귀포 시청이 운영하는 제주돌문화공원, 정방폭포 등 27개 공용관광지 한 곳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27개 공영관광지 입장권으로 감귤박람회 무료입장의 혜택이 제공된다. 박람회가 개막하는 11월 7일부터 방문객들의 편리를 위해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정문과 후문에 매표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박람회로 ‘세계를 보는
(경기뉴스통신) 세계유산본부에서는 한반도 평화협력의 시대를 맞아 공동 관심사인 대몽항쟁 역사를 재인식하고 남북한의 삼별초 대몽항쟁 역사를 활용한 역사문화 교류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사전 활용기반 구축은 물론, 고려건국 1100주년과 항몽유적지 개관 4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 하고자「항파두리 해원문화제」를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2일간 항몽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먼저 11월3일에는 고려시대 삼별초 대몽항쟁 3개도서 민간교류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이 워크샵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3개도서인 강화군과 진도군, 그리고 제주도의 문화유적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로서 강화군에서 8명, 진도군에서 8명, 제주도에서 14명 등 총 30명이 참여하며, 제주 삼별초의 새로운 해석과 과제를 주제로한 특강과 삼별초 관련 역사해설 사례 발표,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에 참여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11월4일 개최되는 해원문화제 본행사 및 주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11월 4일에는 식전행사로 행사주제 깃발 및 고려군 깃발 등 20여개의 깃발을 들고 출연하는 경찰기마대의 기마·깃발 퍼레이드가 펼쳐지
(경기뉴스통신) 남·북한 출신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축제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8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은 평화 시대를 맞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남·북한 출신 주민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통합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하나된 마음, 행복한 통합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열릴 이번 축제는 통일관련 OX 서바이벌, 통일기차 릴레이, 줄다리기, 훌라후프, 800m 계주, 장기자랑 등 남·북한 출신 주민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통일가곡 공연, 평양민속 예술단 공연, 박현빈·희노애락 등 인기가수 공연 등 함께 평화를 노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바이 순대·옥수수 국수·속도전떡 등 북한지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북한음식 시식부스, 남북정상회담 당시 화제가 됐던 도보다리를 재현한 포토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양묘정책 방향 및 기술 공유 등 양묘사업 발전을 위해 10월 24일부터 양일간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제46회 전국 양묘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의 산림양묘 전문가, 교수, 관계 공무원, 양묘생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림청 종묘사업 정책방향과 경남도 산림정책 추진 방향 소개에 이어 국립산림과학원 낙엽송 용기묘 병해에 대한 연구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양묘 기술경진대회와 추갑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맞아 사례중심의 질의응답과 종합토의를 통해 양묘 정보의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5일에는 진주시 금산면 장사리의 산림묘목 대행생산자인 강기현씨 농장을 방문하여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관련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묘 정책방향과 기술을 공유하여 산림자원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러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11월 3일 파주시에서 열리는 경기옛길 다섯 번째 테마탐방에 참가할 신청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옛길 테마탐방은 역사, 민속, 산성, 생태, 예술 5가지 주제로 옛길의 문화 자원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평택, 성남, 안성, 고양에서 각각 한 차례씩 탐방을 개최했으며 이번 파주탐방을 끝으로 올해 경기옛길 도보탐방은 모두 종료된다. 행사는 ‘다시 찾은 의주대로’를 주제로 파주 ▲혜음원지 ▲용암사 ▲파주산성 ▲임진나루 ▲화석정 ▲동파리 ▲허준묘를 둘러본다. 혜음령~임진나루~동파역은 옛 의주대로의 원형로다. 조선시대 대중국 무역로였던 의주길은 한양 숭례문에서 시작해 고양, 파주, 개성, 평양을 지나 의주까지 닿았던 길이다. 대중국 외교사절단이었던 ‘연행’ 사신들은 새로운 문물을 경험하고, 배우러 간다는 꿈을 갖고 의주길을 걸었다. 남북 분단으로 인해 현재의 의주길은 파주 임진각에서 멈췄지만 이번 테마탐방에서는 민간인 출입통제선을 넘어 동파리까지 답사할 예정이다. 동파리(東坡里)는 지명을 한글로 해석한 해마루촌으로도 알려졌는데, DMZ 남방한계선으로부터 2km 떨어진 곳에 있어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 일부 영농인과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은 한국 영화산업 경쟁력 향상 및 도내 영화영상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8년도 하반기 다양성 영화 제작투자지원 사업’에 참여할 작품을 추가 공모한다. 접수는 11월 12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일반부문은 시나리오 개발이 완료됐거나 제작 예정 또는 제작 중인 장편 다양성 영화면 신청할 수 있다. 특별부문은 경기도 배경 및 소재, 또는 경기도 촬영 분량이 70% 이상인 작품이면 신청 가능하다. 두 부문 모두 순 제작비가 10억 원 이하인 다양성 영화(다큐멘터리 제외)만 참여할 수 있으며 2019년 6월 내 제작이 완료돼야 한다. 총 지원금액은 2억9천만 원으로 서류 및 PT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에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제작비가 지원된다. 제작에 따른 인건비는 직접 지급하며 기타 비용은 제작사가 계약한 도내 제작서비스 업체에 진흥원이 이용료를 대납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연 1회 진행되는 단발성 사업이었으나, 민선 7기를 맞아 다양성영화·독립영화 육성 강화를 위해 추가로 공모를 실시한다”며 “앞으로 해외 국제영화
(경기뉴스통신) 세계 22개국 청년예술가들이 제주 도시 재생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만드는 『UCLG 글로벌청년문화포럼』이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원도심 북수구 광장과 김만덕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2019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남성마을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외 청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의 가치와 미래를 생각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문화예술프로젝트 ‘청춘★ 도시를 빛내다’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음 세대인 청년에 주목한 것으로, 도시 재생 뉴딜사업에 문화예술을 입힌 첫 시작이라는 점의 의미가 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하고 실험적인 협업 프로젝트로 추진되는데, 국내외 멘토-멘티 60명이 3개팀을 이루어 3개의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첫 프로젝트로 스페인 작가 알폰소와 지역 작가 김기대에 의해 국내외 멘티들과 함께 남성마을에 문화예술을 입히는 작업이 마련되고. 두 번째로 원도심의 문화.역사를 토대로 청년이 들어갈 수 있는 원도심 재해석 프로젝트가 캐나다 작가 쥴리아나와 지역 작가 양준성(양쿠라)에 의해서, 마지막으로 원도심 공간을 지붕없는 현
(경기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에서는 금년 4월부터 (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고재원)에 의뢰해 보물 제1902호 제주향교 대성전 발굴조사를 추진한 결과, 1828년(순조 28) 이행교(李行敎) 제주목사에 의해 제주향교가 현 위치(용담1동)로 이건했을 당시의 대성전 원 모습이 최초로 확인되었다. 이번 발굴조사는 2017년 대성전 주변의 변형된 돌담 정비공사 진행 중 일부 구간에 대한 해체 결과, 과거 철거되어 사라져버린 서무의 초석으로 추정되는 원형 유구가 확인됨에 따라 발굴비 130백만원(국비 91, 도비 39)을 투입하여 대성전 앞 월대(月臺)와 앞마당 등 총 651㎡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조사 이전, 조사대상지는 전면적으로 잔디가 깔려 있었고, 월대(月臺)의 기단석과 석축, 1952~53년 훼철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무.서무와 관련한 초석 및 석렬, 중앙의 신도(神道)가 표면에 드러나 있는 상태였다. 이번 발굴조사로 제주향교의 월대와 마당의 바닥면이 전체적으로 전(塼, 벽돌)이 깔렸으며, 중앙에 신도(神道)와 더불어 동무와 서무 앞에도 보도시설이 설치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동무와 서무의 터에서 각각 2
(경기뉴스통신) 2018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 고병기)는 10월 20일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대강당에서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제주감귤’과 제주도를 널리 알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양병식 조직위원장, 고문삼 집행위원장, 송승운 농업기술원장, 스태프 및 지난 9월까지 공개모집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선서와 감귤박람회 홍보영상 시청, 자원봉사자 교육 등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공연 재능기부, 세계감귤요리 지원, 외국인 안내 통역 등 7개 팀으로 운영한다. 양병식 조직위원장은 ‘세계를 보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하나된 열정으로 밝은 미소와 정성 어린 서비스로 박람회 성공 개최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격려했다.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015년에 이어 두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는 19일 오후 6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분수 앞에서 ‘2018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픈식을 개최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 대비 및 시민의 볼거리 즐길 거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휴보모양의 대형 공기막 조형물, 미로어드벤처, 아트체험 부스, 좀비덤 캐릭터 포토존 등의 시설을 설치.운영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1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운영한 후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 재설치해 내년 말까지 운영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시설 중 대형 공기막 조형물, 아트체험 부스, 좀비덤 포토 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지만 미로어드벤처는 오후 5시 30분까지만 운영하고 월요일은 정기 휴관한다.
(경기뉴스통신) “공존의 도시- 함께하는 도시.건축이야기”를 주제로「2018 제주건축문화축제」가 11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을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건축문화축제는 도내 건축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축이 일반 도민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건축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건축문화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주건축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철민)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대학생 건축워크숍, 어린이사생대회,건축물 답사, 건축영화제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행사와 건축문화인상, 우수건축물에 대한 건축문화대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제주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시상하는 올해의“건축문화인상”에는 제주국제대학교 한재봉 명예교수가 선정되었고, 우수건축물에 시상하는 “제주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부분에는 ㈜서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정임)가 설계한‘애월, 펼쳐진 집’이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들은 건물 사진부분, 어린이사생대회, 대학생 건축워크숍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자와 함께 11월 3일 건축문화축제
(경기뉴스통신) 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한라산 단풍이 970고지 어리목 기준 지난 10일 첫 단풍을 시작으로 25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한라산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는 만세동산에서 바라보는 어리목계곡, 바위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영실기암, 용진각·왕관릉 일대가 손꼽힌다. 각 지점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조금씩 다르나 해발 1500 ~1600m 기준 영실기암과 용진각·왕관릉 일대 단풍은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이창호 소장은 “단풍의 절정기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일교차가 크므로 체온 유지를 위한 여벌의 보온복과 특히 공원 안에 매점이 없기 때문에 온수 및 드실 것을 반드시 준비하여 탐방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첫 단풍은 산 전체의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 가량이 물들 때를 말하고 한라산 단풍은 정상에서부터 점차 아래로 내려온다.
(경기뉴스통신)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G-FAIR KOREA 대한민국 우수 상품 전시회에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20개사를 선발해 포천시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코트라가 주관하는 2018 G-FAIR KOREA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1,000여개 중소기업이 1,100개 부스에서 식품·식품기기·실내외 인테리어·스마트&IT·스포츠레저·패션뷰티 등 종합품목이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 1,200여 명이 초청됐다. 포천시는 이번 2018 G-FAIR KOREA 전시회 참가로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수출 증대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천시관에 참가하는 관내 기업은 차류 전문 제조기업 ㈜꽃샘식품, 한과 전문 제조기업 신궁전통한과 등 포천시 우수중소기업 20개사로, 시는 20개 부스의 임차비 및 장치설치비 등을 참가 기업에 지원해 우수한 제조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우수중소기업의 국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10월 20일(토), 사적 제257호 운현궁에서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제1대 황제 고종과 명성황후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를 개최한다. 는 1866년(고종 3) 왕비로 책봉된 명성황후 민씨가 별궁인 노락당(老樂堂)에 거처하면서 궁중예법과 가례 절차를 교육받고, 그해 음력 3월 21일 거행된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황후 민씨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왕비로 책봉된 명성황후가 책명을 받는 ▲비수책(妃受冊) 의식, 고종이 왕의 가마인 어연을 타고 운현궁으로 행차하는 ▲어가(御駕)행렬, 궁중에서 경사스런 잔치에 연예(演藝) 되었던 공연 ▲궁중정재(宮中呈才), 고종이 예비 왕비의 거처인 별궁에 친히 거동해 명성황후를 맞이하는 ▲친영(親迎)의식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비수책(妃受冊) 의식은 왕비가 왕비 책봉을 위해 나온 정사(正使) 일행을 영접하고 책봉 교명을 받는 의식이며, 친영(親迎)의식은 국왕이 왕비를 맞아들이는 의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궁중혼례 절차를 고증에 따라 재현하여 선보인다. 어가행렬은 고종이 가례를 위해 왕의 가마인 어연(御筵)을 타고 호위 관원 및 군사들과 함께 운현궁으
(경기뉴스통신)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산청군 시천면에 있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하여 전국의 유림들과 학생,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그리고 경연행사를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올해 42번째를 맞은 남명선비문화축제는 조선 중기, 경상우도에서 ‘남명학파’를 이룰 정도로 많은 후학을 양성하고, 사후 20년 만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제자 중 57명이 의병장으로 활동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교육자라는 평가를 받는 남명 조식(1501~1572, 자는 건중(健中) 혹은 건중(楗仲), 호는 남명(南冥)·방장산인(方丈山人), 시호는 문정(文貞))을 기리는 축제행사다. 19일(금)에는 한.중.일의 저명 교수 14명이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전문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성대히 진행됐다. 남명제례를 비롯한 축제의 본 행사는 20일(토)에 열렸다. 의병 출정극을 비롯하여, ‘극단 큰들’에서 창작한 ‘마당극 남명 조식’ 초연, 국악인 오정해, 고금성 등 국악인 초청 공연(경남도립예술단 공연), 찾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