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의 한국수달 2마리가 지난 23일부터 관람객에 공개됐다. 지난 4일부터 18일간 해양동물관 내실에서 적응 기간을 마친 한국수달은 방사장을 나와 물속을 유영하며 먹이를 먹고 인공암석에 몸을 비비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 수달은 서울대공원에서 번식된 암컷 두 마리로, 무진동 항온항습 차량으로 시속 80~90㎞를 유지하며 5시간에 걸쳐 안전하게 우치동물원에 입식됐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수염’과 ‘샛강’이라고 불렸지만, 우치동물원에서는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마스코트의 이름과 같은 ‘수리’와 ‘달이’로 새롭게 개명됐다.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부속서 1급이면서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한국수달은 광주에서도 무등산 계곡과 영산강에서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야행성으로 시민들이 하천에서 직접 보기 어려운 동물이다. 윤병철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우리주변에 서식하지만 야생에서는 보기 어려운 동물을 직접 보고 느끼며 야생동물의 생태계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한강자연성회복사업’ 일환으로 이촌한강공원에 2017년 12월에 조성한 논습지에서 ‘흰뺨검둥오리’ 어미와 새끼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강자연성회복사업’은 생태적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연형 호안 및 습지 등 소생물 서식처를 복원하여 한강의 자연하천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2016년 2월부터 2년에 걸쳐 지난해 12월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을 준공하였다. 이촌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논습지’를 조성한 지 6개월 여 만에 야생의 흰뺨검둥오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흰뺨검둥오리’ 외에도 ‘잠자리’, ‘소금쟁이’ 등 수서곤충들도 대거 관찰되고 있어 일대 생태환경이 되살아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논습지 중 일부는 ‘서울시-창녕군 자매도시간 우호 협업’을 통하여 기증받은 우포 습지식물로 조성하였으며, 이는 향후 서울의 습지 보전 및 생물 다양성 확보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증받은 우포늪 습지식물은 창포 ,부들 ,매자기 ,송이고랭이 ,가래 ,줄 등 6종 4,600본으로, 이촌한강공원 내 논습지에 식재되었다. 김인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공원 일부 생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동네의원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은 광주시가 지역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이용자 가운데 우울, 불안, 음주, 자살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광주시의사회, 대한신경전신의학회 광주전남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동네의원에서 우울, 불안 등 정신과적 문제를 살피고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및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234개 1차 의료기관 중 가정의학과(15), 내과(27), 산부인과(6)등 4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협약 이후 25명의 정신건강문제 대상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으로 연계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의료기관 관계자는 “많은 환자가 정신과에 대한 거부감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이번 사업이 적기에 치료를 받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일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은 1차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최근 진드기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전 긴 옷 착용 및 야외활동 후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 ~ 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전국적으로 지난 2017년 272명(사망자 54명), 올 해 현재까지 91명(사망 18명)의 환자가 발생 하였으며, 울산은 2017년 4명(사망 1명), 올해 2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 성묘·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농 복합지역인 울산은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될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경기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과학관’이 오는 8월 6일부터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이하 두드림)은 과학문화 소외지역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ㆍ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 및 과학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작년에는 약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이번 두드림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학관 등 과학문화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과학문화 시설 취약지역 9곳(권역별 1개지역)을 순차적으로 이동하여 생체모방과학(전시명 : 공존의 혁신-생체모방「Innovation of Coexistence - Biomimicry」) 관련 다양한 전시·체험물과 함께 권역별 특색있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장은 우월한 재료들, 탁월한 기능들, 로봇(인공지능) 등 생체모방과학과 함께 우주·가상현실(VR) 총4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생물의 과학적 원리와 기능, 그리고 모습을 모방한 생활품(예: 상어비늘 수영복, 거미줄 모방유리, 아르마딜로 백팩 등), 최근
(경기뉴스통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3년 27만 2천 명에서 2017년 23만9천명으로 12.0%(약 3만 2천명)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3년 6만 4천 명에서 2017년 5만 7천 명으로 9.8%(6천명) 감소하였고, 여성은 2013년 20만 7천 명에서 2017년18만 1천명으로 12.7%(2만 6천명) 감소하였다. 2017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성별로 살펴보면, ‘류마티스 관절염’ 전체진료인원은 23만 9천명 중 18만 1천 명( 75.8%)이 여성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 환자 5만 7천 명 대비 3.1배 많았다. 연령대별로 분석을 해보면, 남자는 60대에서 1만 5,056명(26.0%)으로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50대 1만 3,310명(23.0%), 70대 1만940명(18.9%) 순이었다. 여자는 50대에서 5만2,574명(29.0%)로 가장많았다. 뒤이어 60대가 4만 4,861명(24.7%), 70대가 2만 9,474명(16.2%)순이었다. 특히, 50대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여성이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목욕장의 욕조수 안전관리를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목욕장 욕조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시내 목욕장 197개소 중 전년도 수질검사 실시하지 않은 업소를 중심으로 총 60개소에 대해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2주간) 목욕장 욕조수를 채수하여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한다. 욕조수 적정 기준은 공중위생관리법 규정상 탁도 1.6 NTU 이하,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25mg/ℓ 이하, 대장균군 1mL에 1개를 초과하여 검출되지 않아야 하며,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목욕장은 1차 개선명령, 2차 위반 시는 영업정지(10일) 처분을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목욕장 청결관리를 위해서 매일 바닥 및 욕조를 락스로 깨끗이 청소하여야 하며, 반기 1회이상 저수조 청소하고, 순환여과식 욕조를 운영하는 경우 염소소독 후 매일 염소소독 농도 측정후 영업을 개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국립환경과학원은 26일 하남산단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광산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남·진곡산업단지 주변지역의 환경오염 수준과 주민건강실태 조사결과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조사는 2016년 7월 하남산단 소재 세방산업의 TCE 다량 배출에 따른 지역사회의 건강영향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 요청으로 조사가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산단 지역의 대기오염을 조사하고 위해성을 평가하였으며, 특히 세방산업 TCE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세방산업과 인접한 국가유해대기측정망(광산소방서)의 TCE 평균농도는 2011년~2016년 29.9ppb에서 2017년 3.93ppb 수준으로 많이 감소하였고, 하남산단 주변지역(6개 지점) TCE 농도는 2017년 0.17~0.77ppb로 측정됐다. 이는 세방산업 TCE 다량배출이 사회문제화되면서 2016년 민·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검증위원회가 조사해 발표한 농도 0.07~ 1.35ppb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평가결과는 그동안 TF팀과 검증위원회를 통해 TCE를 근본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고, 세방산업에 이를 권고하여 개선한
(경기뉴스통신) 국립대구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브릭으로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브릭 사이언스파크」특별체험전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특별체험전은 ‘브릭(Brick)’을 주 테마로 하여 무엇이든 창작해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브릭을 조립하며 상상했던 것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에서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자신만의 개성도 표현해 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총 14개의 존으로 구성돼 단순히 브릭을 조립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먼저 △ 믹스브릭존은 다양한 색깔과 크기의 브릭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전시할 수 있으며 △ 조립체험존에서는 설명서를 따라 작품을 조립할 수 있다. △ 레이싱트렉존에서는 브릭으로 만들어진 자동차로 실제 모형 트랙에서 경주해 보고 △브릭드론존에선 브릭으로 만든 드론을 직접 조종할 수 있어 체험객의 인기를 독차지할 전망이다. 친구들과 함께 대결을 벌일 수 있는 코너도 준비했다. △팽이배틀존은 브릭으로 만들어진 팽이로 배틀 전용경기장에서 대결해 볼 수 있으며 △ 브릭컬링존에서는 브릭 자동차를 굴리며 컬링 대결을
(경기뉴스통신) LH는 평택고덕, 성남판교지구의 스마트시티 테마에 부합하는 스마트시티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다음달 1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기업에 보유 솔루션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시공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홍보 및 판로개척을 도와 스마트서비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내용은 평택고덕의 경우 ‘Smart Safety’를 테마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안전 서비스를, 성남판교의 경우 'Smart Entertainment'를 테마로 집객유도 및 상가 활성화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군과 솔루션군으로, 아이디어군은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의 개념 또는 구상안을 제시하면 되고, 솔루션 군은 기술 등으로 구현 가능한 유·무형 상품군을 설치 위치, 규모 및 개략 사업비 등이 포함된 시험시공 방안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스마트서비스 구상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 LH 본사 스마트도시개발처 스마트시티개발부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LH 내부 전문가들의 사전검토와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의에서 도입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7월 26일(목) 14시,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방지를 통한 우리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하여, 정책담당자 및 관계전문가와 함께「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한국형 원헬스* 구축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원헬스(One-Health): 인간의 건강이 동물 및 환경의 건강과 하나로 연계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다학제 협력 전략 물과 식품안전은 유엔(UN), 세계보건기구(WHO), G20,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빠짐없이 다루고 있으며, 인류의 생존과 건강증진의 필요요소로 꼽히기도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사람, 농·축·수산, 식품, 환경 등 다양한 경로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원헬스(One-Health) 접근에 따른 종합적 관리가 필요하며, 그에 따라,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하여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정부는 노로바이러스 집단발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범부처 대책본부*’ 구축·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선수에서의 발생최소화 등 효과적인 감염병관리를 실
(경기뉴스통신) 특허청에 따르면 수소충전장치에 관한 국내 특허출원 건수는 2012~2014년 19건, 2015~2017년 43건으로, 최근 3년간 출원이 이전 3년간에 비하여 12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특허출원의 최근 9년간(‘09~’17) 내외국인별 출원 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 출원이 56%(40건), 내국인 출원이 44%(32건)를 차지했다. 외국인 출원 비율은 2009~2011년 20%, 2012~2014년 57.9%, 2015~2017년 60.5%로, 2012년 이후부터 외국인 출원 비율이 내국인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에서 수소차 생산이 시작되면서 국내 수소충전 시장에 대한 외국기업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술별로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설비 간소화 및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 기술이 64%(46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안전에 관한 기술 및 부품 내구성에 관한 기술이 각각 15%(11건)와 8%(6건)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수소충전장치 보급의 걸림돌이 되어 온 높은 설치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수소충전장치는 저압의 수소를 고압으로 압축해 축압기
(경기뉴스통신) 전남대학교 김재민 교수 연구팀이 심각한 급성심장질환에 동반된 외상후증후군을 적극적으로 치료함으로써 심장질환 재발률이 획기적으로 감소하였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 동 연구결과는 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학술지인 JAMA* 7월 25일자에 게재되었다. *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IF 47.7, JCR 분야 상위 1.9% 해당 ※ 논문명: Effect of Escitalopram vs Placebo Treatment for Depression on Long-term Cardiac Outcomes in Patients With Acute Coronary Syndrome: A Randomized Clinical Trial. 심각한 심장질환이 발생한 이후 외상후증후군*으로우울증이 흔히 발생하는데, 이렇게 우울증이 동반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심장질환 재발률과 이로 인한 사망률이 3~4배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 심각한 신체-정신적 스트레스 사건을 경험한 이후 발생하는 장애로, 신경·정신계 질환(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불안증, 알코올 의존 등)과 자살, 폭
(경기뉴스통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가 ‘2018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후보자를 9월 9일까지 추천받는다. 포상 분야는 학술·산업·진흥 총 3개 부문이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포상금 각 1000만원을 수여한다. 후보자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및 한국계 여성과학기술인으로, 최근 5년 동안 대표적인 연구개발 및 학술·산업·진흥 활동이 우수한 사람이다. 진흥 부문은 과학기술 분야 비전공자도 포함된다. 단 동일한 업적으로 국가가 수여하는 포상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소속기관장, 과학기술관련단체(학회) 또는 기관의 장 추천으로 가능하다. 대학은 단과 대학장 및 연구센터나 연구소 소장의 추천도 가능하며 산업체나 출연(연)은 각 기관 부설연구소장 및 센터장이 추천할 수 있다. 기관이나 단체에 속하지 않은 여성 과학기술인의 경우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등 ‘후보자 상시 발굴 창구 설치 단체 및 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으면 된다. 추천서 양식은 WISET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학술 부문의 심사 기준은 연구개발의 우수성, 파급 효과 등이다. 산업 부
(경기뉴스통신)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연령별 예방 접종률이 2017년 기준으로 생후 12개월(2016년생) 96.6%, 생후 24개월(2015년생) 94.1%, 생후 36개월(2014년생)은 90.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연령별로 0.4%~1.4%p 높아진 것이고, 연령증가에 따른 낮아지는 접종률 경향은 접종횟수가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17개 시·도 지역에 따른 연령시기별 예방접종률은 생후 12개월 94.9%~98.1%, 생후 24개월 92.3%~95.7%, 생후 36개월 88.9%~93.2%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올해 추가로 공표한 폐렴구균(PCV)백신의 접종률은 96.8%로 국가예방접종으로 무료지원되기 전의 79.2%* 보다 17%p 이상 증가하였다.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은 국가 예방접종률 현황을 공개하고 있는 해외 주요 국가와 접종률 비교 결과 2~9%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동일한 연령시기의 백신 접종률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미국, 호주, 영국 등에 비해 평균 2~9%p가량 높은* 것으로 세계 최고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료접종기관확대(보건소+민간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