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의 야생개체 수가 증가하고 서식 지역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그간의 개체 중심의 복원사업을 서식지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반달가슴곰과 지역사회의 공존을 추구하는 정책 전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정책 전환은 지난 2004년 첫 방사가 시작된 이래 올해 초 8마리의 새끼가 태어나 반달가슴곰이 총 56마리 되는 등 2020년까지 최소 존속개체군*인 50마리까지 늘린다는 당초 목표가 2년 빨리 달성되었기 때문이다. * 개체수의 변화, 환경변화, 유전적 변화, 자연재해 등에도 불구하고 100년 또는 1,000년 동안 생존율 99%를 지니는 개체군(수) 이에 따라 환경부는 향후 반달가슴곰의 행동권이 지리산 권역 외로 확산될 것에 대비하여 기존 '개체 중심의 관리'에서 건강한 서식지 제공, 안전관리, 공존시스템 구축 등 반달가슴곰과 지역사회의 공존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지리산에서의 반달가슴곰 복원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반달가슴곰 복원이 한반도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고, 궁극적으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되어 가는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운영·관리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3일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을 누리다 행복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지자체, 전국 수목원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경북 봉화군에 5,179ha규모로 조성됐으며 아시아에서 최대,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크다. 수목원에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교육연수동과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 산림환경연구동, 방문자센터, '호랑이숲' 등 산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206ha에 달하는 중점시설지구에는 어린이정원, 암석원, 만병초원, 거울정원 등 총 27개의 다양한 전시원이 있으며 2,002종 385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앞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산림생물자원을 보전·활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대비한 남·북한 백두대간 연결 등 북한지역의 식생 복원을 위한 조사·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통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국가균형위원회(위원장 송재호),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부산 영도구 해돋이 마을에 ‘도시 취약지역개조사업(도시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수익사업을 마련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해돋이 마을은 한국전쟁 피난민들이 이주해 돌과 흙으로 집을 지어서 시작된 마을로, ‘18년 현재 주민의 상당수가 고령자·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이고, 무허가 노후주택이 밀집***된 대표적인 주거 취약 지역이다. * 도시 취약지역개조사업 : 달동네 등 도시 내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집수리, 돌봄·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68곳 추진 중 ** 고령인구 비율 35%(전국 평균의 2.5배),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14.4%(전국 평균의 4.5배) *** 30년이상 노후주택비율 83.5%, 무허가 건축물 비율 90.9% 등 부산 영도구 해돋이마을 사업은 ‘15년 균형위 공모사업에 선정된 취약지역개조사업으로 영도구는 국토부·균형위와 함께 사업을 적극 추진(’15~‘18년)하여 물리적 주거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부분에도 많은 성과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5월 4일(금) 오후 2시 전북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지역주민, 환경단체, 정부·지자체 공무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세계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 해양수산부, 환경부 공동 주최, 전라북도, 부안군, 해양환경공단 공동 주관 습지는 갯벌로 이루어진 연안습지와 호수?늪 등 내륙습지로 구분된다. 이중 연안습지는 오염물질 정화, 수산물 생산,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 계절에 따라 대륙을 이동하는 철새의 쉼터로 기능을 한다. 최근에는 지구의 허파로 아마존 숲과 더불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 · 저장하여 온실가스를 줄여주는 갯벌의 기능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국제사회도 이러한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람사르협약* 체결일(1971년 2월 2일)을 기리는 ‘세계 습지의 날’을 지정하고, ‘97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97.7월 우리나라 가입) **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개최, 2월이 동절기인 계절 특성으로 2011년부터 5월에 개최 이번 기념식에서는
(경기뉴스통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국립공원에서 문화공연, 사진 전시회, 체험, 홍보, 영화상영 등 5개 분야 106개의 탐방문화 행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매년 봄과 가을에 '국립공원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립공원 주간'에는 약 65만 명이 참여하는 등 국립공원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를 '국립공원 봄 주간'으로 정하고 봄길 걷기 행사 등 전국 국립공원에서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전국 11개 국립공원에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태 체험과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깃대종 가면축제 (소백산 삼가야영장), 마술공연·버블쇼 (월악산 닷돈재 풀옵션야영장), 캘라그라피 공연 (다도해 팔영산야영장) 등 온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어린이날 운영된다. 주말에 진행되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치악산 금대에코힐링 야영장에서 '퓨전국악공연', ▲속리산 세조길에서 '가야금 연주회'가 열린다. 국립공원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가용을 이용한 대구 추천여행코스를 소개하는 190쪽의 아끼고 아껴둔 대구 자동차 여행종합관광책자를 발간하였다. 책자는 도심속 시골여행(사문진 나루터), 특별한 레포츠 여행(대구사격장), 단풍길 드라이브(대한수목원) 등 1박 2일로 대구를 여행할 수 있는 9개 테마로 코스를 구성하였으며, 대구 관광지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그림지도와 전문여행 작가들이 촬영한 생동감 있는 화보도 함께 실었다. 대구시는 ’16년도에 도시지하철과 연계한 당일도심 여행코스 안내책자인 「도시철도로 떠나는 대구 이야기 여행」을 발간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아끼고 아껴둔 대구 자동차 여행」책자를 발간하였다. 또한 책자에는 대구를 거쳐 여행할 수 있는 고령, 성주, 칠곡 등 대구근교권 9개소의 여행정보도 함께 수록하고 있어, 1박 2일 대구·경북 가족여행의 가이드로 안성맞춤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구자동차여행 책자는 자가용을 이용하여 1박 2일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이 먹고 자고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모든 코스들을 총망라했다. 여행기자와 작가들이 엄선한 정보들로만 꽉 채운만큼 이번 가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 체험양봉장이 지난달 28일 연동면 명학리 황협주 농가와 전의면 다방리 정근수 농가 2곳에서 개장했다. 이날 2곳에서 동시 개최된 개장식은 이춘희 시장과 관계자,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양봉 일정 안내, 양봉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양봉 프로그램은 4월 시작해 채밀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에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3회에 걸쳐 꿀, 화분을 채취하게 되며 생산되는 꿀과 화분은 참여자 모두에게 골고루 배부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세종시‘체험양봉’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확대됐다. 지난 3월 28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 일주일 만에 150명 모두 마감된 바 있다.
(경기뉴스통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1분기 도매시장 반입 및 시내 유통 농산물 932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엇갈이 배추 등 7개 품목 8건(부적합률 0.9%)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성분은 펜사이큐론(Pencycuron),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비펜트린(Bifenthrin), 클로로탈로닐(Chlorothalonil), 페니트로티온(Fenitrothion)으로 살균제 및 살충제 농약이다. 부적합 농산물 7품목 8건은 엇갈이 배추 2건 취나물 부추 시금치 들깻잎 열무 치커리에서 각 1건으로 나타났다. 엄궁과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684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전 농산물 8건(1,670kg)에 대해서는 압류·폐기하여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였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행정처분토록 하였다. 부산시 반여농산물검사소 관계자는 “도매시장에서 신선한 상태로 소비되고, 잔류농약 검출빈도가 높아 집중관리가 요구되는 잎 줄기 채소류 위주로 정밀
(경기뉴스통신)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민물고기인 '꼬치동자개' 치어 1,000여 마리를 경북 고령군 가야천과 경북 영천시 자호천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꼬치동자개는 환경부가 2016년 9월에 수립한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계획’에 따른 첫 번째 증식·복원 대상 종이다. 2017년 4월부터 순천향대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센터장 방인철 교수)와 함께 꼬치동자개의 증식·복원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진은 지난해 6월 꼬치동자개 치어 1,000여 마리를 증식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경북 고령초등학교 학생들이 5월 2일 고령군 가야천에서 꼬치동자개 치어 1,000여 마리 중 600여 마리를 직접 방류하는 행사를 갖는다. 나머지 400여 마리는 경북 영천시 자호천에 연구진이 5월 1일에 방류할 예정이다. 꼬치동자개는 낙동강 중·상류 수역에서만 서식하는 메기목 동자개과의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에 속한다. 몸은 황갈색으로 등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 등의 부근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으며, 비늘이 없고 입 주변에 4쌍의 수염이 있다. 동자개과 물고기는 꼬치동자개 외에도 동자개, 눈동자개, 대농갱이, 밀자개, 종어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한강 곳곳을 해설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따라 탐험하며 배우는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12개 코스를 5월11일(금)부터 11월30일(금)까지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한강 △상류(강북) 3개 코스와 △하류(강남) 9개 코스로 운영되며, 한강역사해설가가 한강 관련 역사, 문화, 인물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는 도보관광 해설 프로그램이다. 12개 코스는 노들나루길의 사육신공원, 양화나들길의 절두산 성지 와 같은 유적지와 겸재 정선길의 겸재 정선 미술관처럼 한강 인근의 문화시설과 연계하여 코스별 12색의 각기 다른 주제를 갖고 있다. 인기코스로는 △가톨릭 순교성지와 외국인 선교사들의 묘원을 답사하는 양화나루길 △국내최초로 정수시설을 재활용하여 자연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선유도를 답사하는 선유도길 △서울의 근대사와 사계절 내내 축제와 활기로 가득한 한강을 만날 수 있는 여의나루길 등이 있다. 특히 인물과 관련된 코스로는 △겸재정선의 그림 속에 등장하는 소악루와 겸재정선미술관을 돌아보는 겸재정선길 △허준선생이 동의보감을 완성했다는 허가바위와 허준 박물관을 돌아보는 공암나루길
(경기뉴스통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나주시 노안면 이슬촌마을을 찾아 영농 폐비닐 수거, 마을 환경 정화 등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나주 이슬촌마을은 ‘한국의 산타마을’로 유명한 겨울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며 도시사람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체험형 농촌마을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aT 직원들은 폐기물 수거와 함께 마을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의 청소를 도우며 더 많은 도시사람들이 농촌마을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은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유관기관 및 주민협의체가 함께 쾌적한 농촌 조성을 위핸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농촌을 찾는 국민들의 청결한 농촌 환경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aT는 4월부터 본지사가 각 소재지에 인접한 전국 19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aT 이유성 부사장은 “aT는 누구나 살고 싶은 농산어촌 조성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5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고단백 흰 살 생선 ‘병어’와 고혈압 예방과 변비치료에 좋은 건강식품 ‘다시마’를 선정하였다. 병어는 납작한 마른모꼴로 편평하고 등 쪽이 튀어 나와 있는 독특한 모습을 지녔다. 몸의 색은 등 쪽이 청색을 띤 은백색으로, ‘은백색 바다의 보물’이라 불리기도 한다. 흰 살 생선인 병어는 단백질과 지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지질에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어린이, 노약자에게 더욱 좋다. 병어는 육질이 부드럽고 뼈가 연한 데다 비린내가 없어 담백하며, 특히 회로 먹으면 병어 특유의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맛을 더욱 느낄 수 있다. 다시마는 황갈색 또는 흑갈색의 갈색조류에 속하는 2~3년생 해조류로 몸의 길이는 2~4m, 폭은 20~30cm 내외의 띠 모양으로 생겼다. 줄기와 잎, 뿌리의 구별이 뚜렷하며 주로 바위에 붙어산다. 지방 함량이 적은 다시마는 전체의 절반 이상이 당질이다. 당질에는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나 변비치료에 좋으며, 고혈압?동맥경화 등 성인병 억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26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광릉숲에서 ‘아름다운 광릉숲 우리가 지킵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산지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국립수목원, 문화재청 광릉 관리소 등 50여 명의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5㎞에 달하는 광릉숲 도로와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계곡에 방치돼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산림부산물(낙엽, 토사 등)을 제거하는 재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필요한 쓰레기봉투 지원과 수거한 쓰레기의 처리는 포천시 소흘읍과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담당했다. 광릉숲 산지정화활동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호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데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광릉숲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숲 가운데 하나로, 500년 이상 잘 보전돼 왔다. 특히,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광릉(조선 세조 왕릉)’과 생물권 보전 지역(2010년 유네스코 지정)이 함께 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이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성주한 소장은 “아름다운 광릉숲을 지키려면 어느 누군가가 아닌 우리 모두
(경기뉴스통신) 2018년 한국생태마을공동체네트워크 회의&잔치가 5월 7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창녕 우포늪 근처 ‘성지골마을’에서 ‘각자도생 모래알사회에서 더불어사는 세대공감 공생사회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성지골마을은 서울에서 개척교회를 하던 정석중목사가 교인들과 일가친척과 함께 귀농귀촌하여 일군 농촌형 생태전환마을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각지에 흩어져있는 공동체와 마을에서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 운영노하우, 적정기술, 풍류문화를 가지고 와서 함께 나누고 교학상장(敎學相長)하는 컨퍼런스이자 걸판지게 노는 풍류예술잔치한마당이다. ‘생태마을(독립/전환)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작년 6월 충북 보은 ‘선애빌마을’에서 제1회로 열린 바 있다. 이때 한국생태마을공동체네트워크 회의체가 결성되면서, 기존의 독립적 생태공동체마을운동과 생활문화예술운동에 ‘전환마을(도시)운동’과 ‘적정기술운동’이 더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를 기획총괄해온 임진철 실행위원장은 올해 행사의 특징에 대해 “올해 행사는 ‘생태마을을 더 깊이 알고 슬로라이프운동의 취지를 살리는’ 차원에서 회의&잔치기간을 일주일(5월 7~12일, 월~토)로 늘렸다”며 “성
(경기뉴스통신) 정관박물관은 5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나무’를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형 전시 ‘나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늘 우리 가까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의 삶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특별히 관심을 갖거나 이해하려 하지 않았던 ‘나무’를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진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나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를 만나다’ 특별기획전은 △전시실 입구에 조성된 숲길을 따라 들어서서 가장 처음 접하는 ‘나무의 일생’에서는 나무의 모습을 살피고 관찰하는 등 생태학적 관점에서의 나무 △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곤충과 동물 친구들에 대해 알아보고,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각종 혜택 △ 나무로 만든 반닫이·경상 등 전통가구와 제기·다식판 등 살림살이들을 전시하여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나무가 어떻게 쓰였는지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하면서 나무를 오감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마련했다. ▲통나무를 이용한 톱질·대패질 ▲장작패기 ▲마룻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