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산림청(김재현 청장)은 오는 26일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윤봉길 기념관에서 '제1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치유의 숲 방문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산림치유에 대한 국민 수요를 충족시키고 이용자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림치유지도사(자격증 소지자)가 직접 산림치유프로그램 대상지와 대상자를 기획해 제출한 19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가 이뤄졌다. 오는 26일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6건을 대상으로 발표심사가 진행된다. 심사에서는 서류심사(40%)와 발표심사(60%) 점수를 합산하여 최우수·우수·장려를 각 1건씩 선정한다. 다만 기존에 개발되었거나 기존 운영 중인 프로그램, 혹은 기존 프로그램과 유사성이 높은 프로그램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경연대회가 끝난 뒤 수상작 등은 자료집으로 제작돼 배부될 계획이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산림치유지도사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를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반딧불 정보화 마을에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산촌생태마을을 함께 가꾸기 위한 봉사활동 및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봉사활동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목재이용연구부와 반딧불 정보화 마을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산촌마을의 소득원인 고구마를 심고 고추의 지지대를 설치하는 것 등을 도왔으며, 아울러 마을의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또한, 청렴문화의 확산을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함께 다졌다. 반딧불 마을 장재만 이장은 “매년 이루어지는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는 부족한 산촌 일손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좋은 행사”라며, “산촌생태마을 가꾸기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목재가공연구과 손동원 과장은 “이번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는 3년째 진행되는 행사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촌마을의 일손 돕기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북방계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DMZ자생식물원 내 비개방지역에 조성된 ‘북방계식물전시원’을 5월 27일까지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DMZ자생식물원(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소재)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개방일 중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7시까지 개방한다. 이번 특별 개방을 통해, 그 동안 쉽게 접해보지 못한 아름다운 북방계식물들을 DMZ자생식물원에서 직접적으로 볼 수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황산차, 백두산떡쑥, 구름국화, 진퍼리꽃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전시된다. 북방계식물전시원은 북한, 만주, 러시아 등지에서 도입이 가능한 북방계식물을 발굴하고 선정하여 약170여종의 북방계 식물로 조성된 전시원이며, 식물이 원래 살던 자생지의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또한 암석지, 건조지, 습윤지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볼 수 있으며, 두메양귀비, 넌출월귤, 백산차 등 국내에서 접해 보지 못한 각종 식물들을 만나보고 북한식물과 호흡하며 미래의 통일을 꿈꿔 볼 수 있을 것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앞으로 남북한 산림자원의 효과적
(경기뉴스통신) 서울국제수면산업전은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한국수면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한국수면협회는 서울국제수면산업전의 공식후원기관이 되며 △8월 같은 기간에 진행되는 수면산업 컨퍼런스 △수면진단, 수면상담, 제품시연 등의 수면체험관 운영 △수면산업 컨설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서울국제수면산업전은 8월 2~5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유일의 수면산업전이며 국내외 수면관련 제품과 서비스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침대/매트리스, 수면의료기기, 수면보조기구, 슬립테크, 수면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수면협회는 국내 최초로 국제수면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김준희 협회장이 이끌고 있으며, 수면과 관련된 다양한 컨설팅과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똑게육아 작가로도 유명한 김준희 협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영유아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앱을 선보이며, 세미나 및 강의를 진행한다. 양측은 향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서울국제수면산업전이 SIDS(영유아돌연사)방지 교육 분야와 영유아수면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는 전시
(경기뉴스통신) 정부는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한 지도,점검 및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닭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7-8월)에 대비하여 5월10일부터 계란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검사 중에 전라남도 나주 소재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에서 피프로닐의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되었다.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 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하는 한편,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농가는 고발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한다. 부적합 농가의 계란은 3회 연속 검사 합격 후 2주후 3회 연속검사를 한다. 정부는 부적합 농가의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광주지역 숨어 있는 동네 밥집이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홍보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에 숨어 있는 동네 밥집을 찾아 네이버 모바일포털 메인을 통해 홍보하는 프로젝트 캠페인 ‘백반위크’가 서울, 경기에 이어 ‘맛과 예술의 고장’ 광주에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6월1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백반위크 in 광주편’은 광주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대표지역을 5곳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예술의 거리’, ‘음식문화거리&대인시장’, ‘조선대후문’, ‘양림역사문화마을’, ‘말바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식당 65곳이 블로거 추천과 인터뷰를 통해 선정됐다. 밥집 정보는 네이버 모바일 판 ‘우리동네’의 ‘백반위크 in 광주편’ 또는 검색어 ‘백반위크’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앱에서 ‘백반위크’로 조회하면 테마를 적용한 지도상 위치표시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백반위크’ 캠페인은 대인.말바우 시장상인회, 광주시 오매블로그 기자단과의 협업으로 의미를 더했다. 대인.말바우 시장상인회는 백반위크 기간에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장 내 안내방송과 현수막 등 홍보 지원을 하고, 호남대 자원봉사단과 전남대.조선대.동강대 총학생
(경기뉴스통신)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국민, 관련업계, 시민단체 등의 지혜를 모아 '국민은 알기 쉽게 재활용은 잘 되게'를 목표로 분리배출 방법을 개선한다. 분리배출 방법 개선은 지난 5월 10일에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다. 환경부는 국민의 분리배출 방법의 혼선을 줄이면서도 재활용이 잘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각계 전문가의 검토를 거친 '분리배출 요령 개선안'을 6월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5월 21일까지 관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evpr)에서 진행 중인 '에코시그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를 통해 분리배출과 관련한 국민의 불편사항 및 개선 의견 등을 모은다. 또한, 5월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내가 만드는 분리배출 방법'을 주제로 '나도 한마디', '알쏭달쏭 질의응답(Q&A)'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도우미와 함께하는, 분리배출 어렵지 않아요' 등 분리배출 방법도 알려준다. 시민단체, 전문가, 재활용업계, 생산자업계, 지자체 및 관련기관 종사자 30여 명이 참여하는 '분리배출 기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센터 채종원 조성 및 육종 관계자 수형목 선발 방안을 위한 검토회의를 개최하였다. * 수형목(plus tree) : 채종원 및 채수포의 조성에 필요한 접수와 삽수 등을 채취하기 위해 일반임분에서 선발된 우수한 형질의 나무 이번 회의는 육종전문가 및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18년도 수형목 선발대상인 산벚나무와 잎갈나무의 수형목 선발방법 및 클론증식 방안과 기후변화 대응 및 밀원수종 등 수요가 증가하는 특용수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자리였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주들이 선호하고 조림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종들에 대해「채종원 조성·관리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2030년까지 우수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 채종원((seed orchard): 형질이 우수한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운영ㆍ관리하는 종자생산 공급원으로 종자를 생산하기 위한 과수원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수형목 선발 논의 결과를 토대로 채종원을 조성하여 우수종자를 전국에 보다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우농(경기도 오산시 소재)이 제조하여 판매한 ‘라이스피넛’(유형: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제품에서 총 아플라톡신이 기준(15.0 ㎍/㎏ 이하) 초과 검출(62.8 ㎍/㎏)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26일로 표시된 ‘라이스피넛’(포장단위 400g) 제품과 ㈜우농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GS리테일이 판매한 ‘라이스피넛’(포장단위 80g)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달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인제에 소재한 곰배령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곰배령(1,164m)은 백두대간의 한 봉우리인 점봉산(1,424m)의 정상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능선부에 위치한 곳으로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누워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곰배령은 참나무류인 신갈나무가 주요수종이며 각종 야상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천상의 화원'으로도 불린다. 이곳에는 한반도 자생식물의 20%인 854종의 식물과 71종의 조류·포유류가 서식하고 있다. 유네스코에서는 이곳을 생물권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곰배령 일대 2,369만㎡는 현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특별 관리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점봉산 일원 원시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림유전자원보호를 위해 2010년도에 생태관리센터를 설치했다. 곰배령은 산세가 완만하고 경관이 수려해 가족단위로 탐방하기에 최적지이다. 곰배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탐방요구가 많아지면서 2012년부터는 숲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생태계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생태안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경기뉴스통신)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문화음식 곤충요리연구회의 주최로 식용곤충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먹거리 사업의 개척과 미래의 식량난에 대비하고 소비자들에게 곤충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식용곤충요리대회 및 시식회를 실시한다. 이번 식용곤충요리대회 및 시식회는 5월 18일(금) 14시부터 곤충 요리연구회 주최로 일반시민,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동구 방촌동)에서 이루어진다. 지속가능한 영양의 발전 가능성을 열어 식용곤충에 대한 영양학적 정보를 공유하고, 곤충이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식용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식용곤충 요리대회를 실시한다. 최근 식용곤충은 식량난을 해소하고 친환경적으로 생산이 가능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식용곤충을 소개하며 식용곤충으로 만드는 요리를 선보여 식용곤충에 대한 혐오감이나 편견을 없애 고부가가치 먹거리 사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5회, 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곤충요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식량난에 대비하고 경제학적.영양학적으로 뛰어난 상품의 개발로 6차산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기여하며 곤충에 대
(경기뉴스통신) 참갑오징어의 뼈를 갈아 지혈제로 사용하는 등 바닷가 생물자원을 활용했던 전남 섬 지역의 전통지식 2,600여 건이 발굴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과 전통지식의 보호·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에서 구전 전통지식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전라남도 신안·진도·완도군 지역 105개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300여 명(평균연령 80.9세)과 면담을 통해 생물자원 386종의 전통지식 2,600여 건을 발굴했다. 이 중에는 참갑오징어 뼈(갑)를 갈아 지혈제로 사용하거나, 미역과 비슷한 해조류인 곰피로 빨래비누를 대신한 지식이 눈에 띈다. 참갑오징어 뼈에 있는 탄산칼슘 성분이 지혈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공기 중 산소와 만나면 열이 발생하는 탄산칼슘은 혈액의 수분을 증발시켜 혈액을 빠르게 굳게 만든다. 곰피는 계면활성제 역할을 하는 당이나 지질과 같은 천연 성분이 많아 비누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신안군 도초·비금면, 진도군 도조·임회면, 완도군 보길·소안·청산면 등 해안지역에서는 벼멸구를 퇴치할 때 고래의 한 종인 상괭이의 기름을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7일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떫은감 자조금 조성 추진 계획(안)'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국 떫은감 주산지 지자체·생산자단체,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안병기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이 '떫은감 자조금 조성 설립협의회 구성(안) 및 정관(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아울러 기 설립된 자조금 우수단체인 한국인삼협회와 제주감귤연합회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자조금 활용, 의무자조금 전환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떫은감 자조금 조성을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떫은감 자조금 설립협의회 구성(안)' 등을 안건으로 토론을 벌인다. 패널로는 6개 떫은감 주산지 도 과장,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충남대학교 자조금연구센터, 청도농협, 문경감연구회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다. 토론 세부 주제는 ▲설립협의회 구성(안) ▲자조금 정관(안) ▲자조금 거출액 기준 ▲자조금 가입대상의 범위 ▲자조금 용역 진행사항 등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전군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2017년 사상 최저 누수율 1.9%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2.3%에 비해 0.4% 절감한 수치이며, 이에 따른 유수율 역시 전년대비 0.4% 증가한 95.7%를 달성해 국내 최고이며, 세계 1위인 도쿄(96%)에 이어 2위 수준이라고 말했다. 유수율(有水率)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여 요금으로 받아들인 비율로, 유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누수로 낭비되는 물(누수량)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7년에 달성한 누수율 1.9%는 ‘16년도 대비 0.4% 저감된 수치이며, ’89년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당시의 42.4%와 비교하면 무려 40.5%나 저감된 수치이다. 이러한 수치를 수돗물로 환산하면 작년 한해 6백만㎥, 본부 발족 이후 28년간 총 6억8천만㎥이 누수로 낭비되는 것을 막은 셈이다. 이러한 누수율 감소는 수돗물 생산량 감소, 1천 8백억원에 달하는 생산비용 절감 및 생산시설 감축 등 경영합리화에 기여했다. 유수율 향상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누수 탐지, 노후 상수도관 지속 교체 등 급수시설 정비, 공급량의 지속적인 관리 등 세계적인 수준의 누수관리에 대한 결과라고 할 수 있
(경기뉴스통신) 서울교통공사는 공사 홍보대사로 인기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진행하는 방송인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 몬디를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MBC에브리원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 본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콘셉트와 MC 4인방의 진정성 있는 진행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풍경과 함께 지하철을 타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자주 소개되어, 외국인들이 ‘세계 최고’라고 인정하는 서울 지하철의 편리한 이용 환경이 새롭게 조명된 바 있다. 도심 어디서나 열차와 역사에서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고, 냉·난방 시설이 완비된 서울 지하철의 쾌적한 이용 환경이 외국인의 시각에서 소개되어 내국인은 몰랐던 서울 지하철의 매력이 널리 알려졌다. 앞으로 김준현, 신아영, 딘딘, 알베르토 몬디는 서울교통공사의 공익광고와 홍보 콘텐츠 제작, 안전 캠페인 등에 참여하여 공사를 홍보하게 된다. 활발한 방송 출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4인의 홍보대사인 만큼 즐겁고 유쾌하게 지하철 안전 이용 문화를 홍보하는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