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8월 31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청에서 노사정이 함께 모여 성동조선해양 고용안정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강기성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성동조선해양지회장, 조송호.하화정 성동조선해양 공동 관리인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사측의 정리해고 중단과 고용 보장, △노조의 M&A와 경영정상화 협력, △경남도의 노동자 생계지원 대책(임시고용 지원 등)과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사회적 논의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그동안 성동조선해양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주 급감과 유동성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원가절감과 기술향상 등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모색하였으나, 지난 3월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자율협약)이 종결되고 법원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가면서 2차례의 희망퇴직과 추가적인 인력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이 더해졌다. 이에 경상남도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찾아 적극 중재에 나섰으며, 그 결과 인위적인 인적 구조조정 없이 고용이 보장되는 노사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해 경남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였으며 3일간 6만여 명의 인원이 관람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박람회는 귀농귀촌관(지자체관), 스마트농업관, 미래산업관, 남북경협관 등 200개 부스로 구성.운영되었으며, 농담(濃談) 토크콘서트, 셰프의 요리쇼,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경상남도는 박람회 기간 중 귀농·귀촌 성공사례 및 지원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책자인「함께 만드는 새로운 경남의 귀농귀촌 이야기」를 배부하였다. 홍보 책자에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필요한 정보인 지역별 농특산물 전시.지역 문화 관광축제. 귀농·귀촌 수기집 등을 통해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았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을 꿈꾸고 있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민과의 갈등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귀농귀촌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공공 하·폐수 환경기초시설의 시험·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9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40일간) 시험검사 인력에 대한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기술지원 대상은 시험 인력이 상주하는 공공하수처리장 25개소, 폐수종말처리장 6개소, 가축·분뇨처리장 6개소 등 37개소며 이들 처리장은 원수와 방류수 수질검사를 맡고 있어 시험결과에 대한 엄격한 신뢰성과 정확도가 요구되는 주요시설이다. 이에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각 기관 실험실을 방문하여 시험분석관리, 안전관리, 분석기기의 적정한 운영관리 등 기술적인 부분과 시험 적절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실험실 운영 및 기술적인 부분의 개선점은 기술지도하고, 최신 분석기술 전수 교육을 통한 시험요원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향상시켜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형섭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도내 공공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들 시설의 교육 요청 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는 9월부터 기존 생후 6개월~59개월 이하였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 대상을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총 324만2,740명(어린이 172만4,974명, 노인 151만7,766명)으로 지난해 179만9,742명 비해 144만 여명이 늘어난다. 단, 어르신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만 65세 이상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유행기간(통상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및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대상자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8세 이하 소아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2회 접종대상자는 9월 11일부터,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만75세 이상은 10월 2일부터, 만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총 4,588개소(전국 19,634개소)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도는 이번에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신규 사업 평가에서 1,26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신청금액인 1,420억 원의 90%가 반영된 수치로서 전국 상위권 규모이며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개 지구와 기초생활 거점 12개 지구를 비롯하여 총 100개 지구가 확정되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04년부터 농촌지역 교육·문화, 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여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등 계획적인 개발로 농촌유입을 촉진시키고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비의 국비 지원율이 70%에 달해 지자체가 매우 선호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 거점 ▲테마 중심 농촌다움 복원사업 ▲시·군 역량강화사업 등이 있으며, 이번에 확정된 신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이 수립한 계획을 경남도의 1차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평가로 결정되었다. 경남도 관계자는 그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주민.지자체.한국농어촌공사를 대상으로 워크숍 및 역량강화교육,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활용
(경기뉴스통신)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가을철을 앞두고 산악구조 안전대책을 수립, 산악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에 나선다. 3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가을철 산악구조 안전대책’은 등산인구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도민들의 안전한 산악활동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로 지난 2017년 한 해 경기북부 산악구조 구조인원 총 540명 중 26.3%(146명)가 가을철인 9~10월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더욱이 북한산 등 주요 명산이 밀집되어 있는 경기북부 지역 특성상 산악지형이 많아,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여간 경기북부 주요 등산로 입구 28개소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 유동순찰, 안전산행 홍보활동, 간의응급의료소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산악지형 내 안전표지판 515개소와 위치표지판 465개소 등을 정비하고, 위험지역 안전시설물의 불량사항에 대해 관할 지자체 및 기관을 통한 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악사고 다발지역에 설치된 ‘간이구조구급함’을 정기적으로 점검·정비함으로써 유사시 등산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 예산 확대에 발맞춰 내년도 도로분야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시동을 건다.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10대 과제 중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등이 있다. 경상남도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및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등에 필요한 국비 9억 5200만 원을 확보해 시·군과 더불어 추진 중에 있다. 일선 시·군에서도 도민들의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도 상향에 걸맞은 재정적 지원을 도에 요청하는 등 다양한 생활안전 관련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2019년 어린이보호구역,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30억 원(어린이보호구역 14억, 회전교차로 등 16억) 전액 확보는 물론, 신규사업으로 장애인보호구역 개선사업과 우범지역 보행안전개선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오헌 경상남도 도로과장은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경기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월부터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 공개 방침을 밝힌 가운데 첫 번째로 경기도시공사가 건설원가공개에 나선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홈페이지(www.gico.or.kr)에 건설공사원가 정보공개방을 마련 2015년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시공사에서 발주한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건설공사 원가를 공개했다. 공개대상 공사건수는 총 58건으로 일반공사 49건, 공공주택사업 9건(행복주택 8건, 영구임대주택 1건)이다. 계약금액은 일반주택 8,111억7400여만원, 공공주택사업 1,634억원 등 총 9,745억7400여만원이다. 공개내역은 계약금액을 비롯해 설계내역서, 도급 및 변경내역서, 하도급내역서, 원하도급대비표 등 5개 항목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 입찰공고문에 공사원가를 공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명문화해 10억원 이상 공사입찰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원가 공개를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 건설원가공개를 시작으로 도 홈페이지에 도청 각 부서와 사업소, 직속기관에서 진행된 10억원 이상 공공건설원가 공개를 이어갈 계획이다. 민간공동건설공사의 건설원가 공개는 민간참여임대주택의 경우
(경기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7도 7시·군에서 '벼 대체 여름·겨울 사료작물 일괄 재배시스템 구축'을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범 사업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연시회는 논에서 옥수수와 사료용 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 등 사료작물을 1년 내내 재배·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국내 육성 풀사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고, 경기도 농업기술원·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준비하는 이날 행사에는 풀사료 경영체와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월 말께 안성시 양성면 시범 재배지를 둘로 나눠, 15헥타르에는 옥수수, 1.2헥타르에는 총체 벼를 심었다. 4일 행사에서는 여름 내내 재배한 옥수수와 총체벼를 수확하고, 겨울에도 잘 자라는 국내 육성 IRG '코윈어리' 품종의 파종 방법을 소개한다. IRG의 파종 시기는 10월 초이나, 행사에서는 무인기(드론)와 무인헬기를 활용한 파종법을 미리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벼 대체 사료작물과 IRG를 안전하게 재배하는 기술을 교육하고, 묻고 답하기 등 현장 토론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재배를 이끌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
(경기뉴스통신) 특허청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적용된 엘리베이터에 대한 국내 출원이 2015년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까지는 출원 건수가 매년 한 자릿수에 불과했으나, 2015년 이후부터 매년 20건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3년간(2015~2017)은 그 이전 3년간(2012~2014)에 비하여 출원 건수가 17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의 출원을 기술 유형별로 살펴보면, 운행 효율화 기술(38건)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장 진단 및 예측 기술(16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11건)이 그 뒤를 이었다. 운행 효율화 기술 분야의 경우, 시간대별·요일별로 엘리베이터의 운행 패턴을 학습해 최적의 엘리베이터를 배차하고 운행 경로를 최적화시키는 등의 기술에 출원이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장 진단 및 예측 기술 분야는 이전 3년에 비해 최근 3년간 특허 출원이 4배가 증가해 가장 크게 증가한 기술분야이다. 이는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ICT(정보통신기술) 발전으로 엘리베이터 각 부품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장을 진단·예측하려
(경기뉴스통신) 경상남도가 8월 30일,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울산과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 및 교류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동남권 관광홍보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다가올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2018.9.7~9.9)에서 동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남권관광협의회(회장 경상남도지사)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그리고 7개 여행사(대홍여행사, 정호여행사, Malaysia Harmony, Apple, ABC Holidays, SA Tours, ICE Holidays) 간 체결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여행사 및 관광분야 관계자를 초청해 ‘동남권 관광홍보설명회’도 개최해 동남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홍보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 메이저급 여행사 등 30여 개 여행사와 관광분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서는 동남권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말레이시아 여행사의 수요를 파악할 좋은 기회가 됐다. 경상남도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과 홍보설명회가 말레이시아 주요 여행사들이 동남권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판매하는 계기가 됐고,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가능케 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2018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조하진, 김현아씨의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수영장’이 대상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대상작을 포함한 24개 수상작과 수상자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넛지’이론을 활용한 ‘세상을 움직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129개 작품이 출품됐다. 넛지(nudge)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자연스런 상황을 만들어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을 말한다. 대상 수상작인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수영장’은 레인과 휴식 공간이 분리되도록 홈을 파 이용자들의 충돌을 방지한 아이디어로 이용행태에 따른 문제점 발견과 해결책을 제시해 전문가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공통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제안 아이디어인 ‘생명의 두근거림’과 ‘종량제 봉투로 그림을 완성하는 쓰레기 배출장소’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은상은 지하철이나 버스이용자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고 일상을 돌아보도록 하는 ‘창밖을 보라’, 소화기를 흔들도록 유도하는 ‘Life saving Gra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인재개발원이 31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6회 지자체 HRD 한마당’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본 대회는 교수요원의 역량 향상과 육성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교육기관에서 ‘강의경연’과 ‘교육과정개발’ 분야에 참여했고, 예선을 통과한 12개 시도, 17개 팀이 최종 콘테스트에 출전했다. 이날 박민경 경기도인재개발원 역량전문팀장은 ‘시군 예비팀장(무보직 6급) 역량개발과정’을 발표해 영예의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군 예비팀장(무보직 6급) 역량개발과정’은 공직 생애주기를 고려한 역량개발교육 로드맵이다. 리더십 이론과 스킬(skill) 학습에 치중했던 기존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자발적으로 동기를 부여 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했다. 특히, 공무원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시군 무보직 6급 예비팀장 교육과정 사례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및 자료화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서는 남한산성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남한산성 수호천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조선시대 남한산성을 지키던 수어청 군사의 복장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행사로 전통국악 공연, 군사복장 전시, SNS를 통한 홍보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사장소인 남문은 병자호란때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해 들어갔던 문으로 지금은 지화문(至和門)이라는 이름이 걸려 있다. 매월 둘째·넷째 주 토·일요일에 이곳을 찾으면 조선시대 성문을 지키는 수문장이 될 수 있다. 행사에 필요한 복식과 창·칼·활·화살·언월도 등 각종 무기는 옛 문헌자료 및 무인 출신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에 근거하여 제작했으며, 복식류는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크기별로 준비돼 있다. 당일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남한산성을 찾은 탐방객 중 300명 이상이 수호천사 프로그램을 체험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문의 031-8008-5157(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보존활용팀)
(경기뉴스통신)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2018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가 오는 5~6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교통안전 박람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함께, 교통안전 유망기업의 신기술 전시를 통해 판로개척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교통안전 박람회에는 총 7천940㎡ 면적의 전시장에 약 100여개의 기관 및 기업이 400여개의 부스를 구성, 교통안전 분야 신기술을 소개하고 교통안전 관련 기업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 전시 품목은 ▲태양광 도로표시등, 아갼안전표지 등 ‘안전표지’, ▲방음벽, 도로분리대, 도로열선 등 ‘도로안전시설’, ▲보행자 작동 신호기,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등 ‘교통신호’ 등이다. 이와 더불어 교통안전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 경기도, 31개 시군, 경찰청, 한국로도공사 등 수요기관 교통안전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1:1 공공구매상담회’를 열어 교통분야 신기술에 대한 인식제고와 기관 특성에 맞는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