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연말을 맞아 연인, 가족, 친구나 동료와 함께 보면 좋을 송년 공연으로 뮤지컬 갈라 〈폴 인 케이-뮤지컬스!〉, 가족 뮤지컬 〈애니〉, 그리고 코미디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을 선보인다. 2018 송년 뮤지컬 갈라 〈폴 인 케이-뮤지컬스!(Fall in K-Musiclas!)〉는 개관 40주년을 맞이한 세종문화회관의 그레이트 아티스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한국 창작 뮤지컬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서편제〉의 ‘살다보면’, 〈그날들〉의 ‘서른 즈음에’, ‘먼지가 되어’ 등 뮤지컬을 잘 모르는 관객들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곡들은 물론 〈프랑켄슈타인〉의 ‘후회’, 〈번지점프를 하다〉의 ‘그대인가요’, 〈피맛골연가〉의 ‘푸른 학은 구름 속에 우는데’, 〈모래시계〉의 ‘너무 늦지 않도록’ 등 뮤지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선별된 창작뮤지컬 작품의 음악을 모은 갈라 콘서트인 만큼 30인조 TMM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려주는 넘버들의 멜로디와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들이 전하는 가사에 집중한다면 보다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틀에 걸쳐
(경기뉴스통신)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이준호)은 12월 13일(목) 쉴 새 없이 달려 온 한 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정기연주회로 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한다. 는 매해 꾸준히 사랑받으며 12월의 명품 국악공연으로 자리 매김한 무대로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리듬과 합창을 통해 우리음악의 웅장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경기뉴스통신) 함께 살아가는 세상 속 작은 보석 같은 소중한 이야기들을 오는 주말 열릴 ‘2018 비정규직 희망찾기 연극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비정규직지원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2018 비정규직 희망찾기 연극제’가 오는 11월 25일 토요일 오후 4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극제에서는 샌드아티스트 정림의 샌드아트영상 ‘꽃을 피우는 사람’을 시작으로 성남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연극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과 수원 2030대 청년들의 연극 ‘부당거래’를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초청공연으로, 지난 2016년 초대 연극제의 발표작품들을 모티브로 창작된 극단 예술마당 시우터의 ‘모자 따로 극장, 극과 극’도 함께 공연될 예정이다. 도의 ‘비정규직 희망찾기 연극제’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힐링하며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다. 2016년 초대 연극제를 시작으로 경기도 각지에서 요양보호사,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청소노동자를 비롯해 알바 청소년, 2030대 청년노동자, 예술노동
(경기뉴스통신) 경기도가 지난 5월 VR/AR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오디션 3기 31개팀의 데모데이를 오는 30일 수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한다. 데모데이는 투자자를 상대로 스타트업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행사로 31개팀이 6개월 간의 NRP 육성프로그램을 마치고 그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NRP(Next Reality Partners)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부터 후속 투자까지 지원하는 경기도의 VRㆍAR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구글(Google), HTC Vive, KT 등 국내외 VRㆍAR 관련 선도기업과 공공기관 총 36개사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도는 올해 오디션 주제를 ‘스마트 리얼리티(Smart Reality)’로 정하고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 및 관광,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VR/AR 콘텐츠를 선발 지원했다. 31개팀은 AR기술을 활용하여 장례 추모 서비스를 개발한 웨이 등 아이디어 기획 단계 17개팀, 또봇 IP(캐릭터 지적재산권) 기반의 VR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을 개발한 리얼리티 매직 등 상용화 단계 9개팀, 그리고 7개의 의료용 안과 검사
(경기뉴스통신)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기술·제조·콘텐츠 융복합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하기로 하고 업체모집에 나섰다. 서부허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시흥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 지원 공간으로, 전통적인 제조업에 최첨단 기술과 문화·콘텐츠적 요소를 접목해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만드는 융복합 콘텐츠산업분야 스타트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시흥시 정왕동에 문을 열었다.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총 3개사 내외로, 독립형 사무공간(6인실) 2개와 오픈형 사무공간(4인석 기준) 1개이다. 최초 사용기간은 6개월(2019년 1월 1일 ~ 6월 30일)이며,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간 사용 가능하다. 사용료는 6개월 기준 6인실 90만원, 오픈형 40만원이고 별도 관리비는 면제다. 모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법인/개인) 및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등을 통해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입주 예정이다. 입주업체는 내·외부 업체/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각 산업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의 기술장인들과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
(경기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미술관은 11월 24일 오후 4시《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18》전시연계행사로 관객 참여형 전시연계토크를 개최한다.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18》전시연계토크는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전시와 작가에 대한 비평을 견지하는 행사이다. 작가와 관객과의 만남을 제공하여 부산의 젊은 작가들의 작업과 지향점, 그리고 그 결과들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행사는 참여 작가들의 작가로서의 활동과 작품에 대한 견해를 듣고 대담자 비평, 그리고 관객들의 질의와 답으로 이어지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세계갤러리 큐레이터인 이보성의 사회로 이창운, 이한솔, 임봉호, 허찬미 등 4명의 참여작가와 동의대학교 교수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강태훈, 미술평론가인 반이정이 대담자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작가와 미술전문인과의 대담, 토론을 통해 작가들의 견해와 비평을 유도하고 전시와 작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18》은 부산시립미술관 정례전으로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활
(경기뉴스통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선재)이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7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7회를 맞은 이날 ‘경기 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는 ‘새로운 경기 1000년, 평생학습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년간의 도내 31개 시군에서 실시된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관계자와 활동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평생교육 관계자와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23개 평생학습마을 현판 수여 ▲경기도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평생교육 사업별 성과공유회 ▲생활기술학교 부스 체험 ▲31개 시군 및 평생학습마을 성과 전시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성과 전시 ▲평생학습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평생학습마을 성과공유회에서는 이규선 평생교육실천협의회 회장이 ‘지속가능한 마을조성 실천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학습자들이 직접 체험한 경험과 소감을 생생하게 공유하는 생활기술학교 성과공유회 사례 발표와 지식(GSEEK)은 우수학습사례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경기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박물관은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업 성과 발표회 공연을 11월 24일 오전 10시 부산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전국 151개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90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국단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취타는 조선시대에 관리들의 공식적인 행차에 따르는 행진 음악으로 그 중 부산은 조선통신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지역임을 착안하여 학생들에게 조선통신사 대취타 음악을 배워보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참가학생들은 4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수업에 참가하였으며, 30주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11월 24일 성과 발표회를 끝으로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업을 마무리 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성과 발표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통신사 기록물 국제전시와도 연계되어 국제전시 막바지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경기뉴스통신)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도립미술관은 오는 24일(토) 오후 5시 로비에서 음악회 『시의 향기, 노래의 향기 . 하로동선의 시에 붙인 새로운 예술가곡』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공 미술관으로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립미술관과 경남작곡가회가 공동 주최한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시인과 작곡가, 연주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이번 음악회는 완성도 높은 신작 예술 가곡의 보급과 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 공연장이 아닌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런 새로운 창작 음악 발표회로 문학과 음악, 미술 등의 다양한 예술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음악회에는 경남작곡가회 소속 12명 작곡가들이 참여하며, 시문학연구회 하로동선의 8명의 시인들이 쓴 시를 노랫말로 사용한 신작 가곡 12편을 선보인다. 신작 가곡은 소프라노 제호선, 김주은, 테너 김화수, 바리톤 정명기가 함께하고 실내악단 현악 4중주 아누보와 일오가 연주하며 경남작곡가회장인 김성재가 지휘를 맡는다.
(경기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편해문 어린이 놀이터 디자이너를 총괄기획가로 위촉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가칭)‘모두의 놀이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놀이터 추진위원회에서 추천된 아동 문학가이자 어린이놀이터 디자이너인 편해문 씨를 놀이터 총괄기획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편해문 씨는 순천시 기적의놀이터 조성 총괄 디자이너, (전)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자문위원, 경기도 어린이상상놀이터협의회 위원, 시흥시 플레이스타트 추진단장 등으로 활동한 어린이 놀이터 전문가다. 편해문 총괄기획가는 향후 구성될 어린이디자인팀의 상상과 요구를 설계에 반영하고, 놀이터 추진위원·시민 대상 놀이터 설명회 개최, 착공에서 준공까지 조성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어린이와 시민, 추진위원, 총괄기획가가 함께 만들 세종시 놀이터는 공원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간 소통·공감 장소이자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주민밀착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시는 이용률과 수요 및 만족도를 고려해 지역 내 놀이터를 단계적으로 확대·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경험과
(경기뉴스통신) 국방홍보원(원장 이붕우)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자는 의미에서, 11월 장병 별별랭킹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제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잘 들어줄 것 같은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으로 적합한 연예인은?’이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한 이번 설문에는 총 430명의 장병이 참가했다. 후보로 언급된 연예인 수만 100명이 넘어 득표수와 표 차이는 미미했다. 하지만 톱10에는 가수, 개그맨, 방송인, 배우 등 활동 분야는 달라도 평소 매스컴을 통해 따뜻한 성품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유명 연예인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조사 결과, 1위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62명, 14.4%)가 차지했다. 장병들은 유년 시절 어려운 환경을 딛고 최고의 아티스트가 된 이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열심인 아이유라면, 친누나처럼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무슨 이야기든 공감해 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육군28사단 성현률 병장은 “많은 용사가 아이유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들으며 힐링 받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라며 “소탈
(경기뉴스통신)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인천다큐멘터리포트,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지난 18일 저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한국다큐멘터리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적인 다큐영화제로 손꼽히는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IDFA) (2018.11.14.~25) 기간 중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핫독스(Hot Docs), 영국 셰필드(Sheffield Doc Fest) 다큐멘터리영화제 등 주요 다큐영화제의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국내외 감독 및 프로듀서, 제작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다큐멘터리의 밤’은 2018 IDFA의 주요부문에 초청된 한국다큐멘터리의 활약을 해외에 알리고, 전 세계에서 모인 다큐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2018 IDFA의 공식 초청 한국다큐멘터리는 총 4작품으로 ‘장편경쟁’부문에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인 홍형숙 감독의 이, ‘프론트 라이트’부문에는 이승준 감독의 , ‘센트럴 피치’ 부문에는 정윤석 감독의 , 그리고 ‘러프컷 프로젝트’에는 한국계 입양아로 스웨덴 국적의 선희 감독의 이 상영된다. 2011년 로 IDFA 장편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승준 감독의 신작 은 지난 11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이해 28일 ‘다시 보는 명작영화’ 행사를 마련한다. 11월 상영작은 국내영화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로 오후 2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영화 ‘서편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1993년에 개봉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영화이다. 이 영화로 인해 판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고, 오랫동안 외면 받아왔던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에는 매달 2편의 영화를 상영했지만 이번 11월은 14시에 1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16시 30분부터는 장태원 대표(식생활교육 울산네트워크)와 손영식 교수(울산대학교 철학과)의 ‘이 시대 노자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뮤지엄 토크(Museum Talk)"를 개최한다. 12월 문화가 있는 날의 영화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국외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과 한국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예정대로 상영할 예정이다. 끝.
(경기뉴스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은 추운 겨울을 맞아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아트 클래스 겨울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겨울 특강에서는 명사 특강인 ‘토요문화산책’과 맞춤형 전문 문화예술 교육인 ‘12월에 만나는 울산예술’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분야를 만날 수 있다. 명사특강 ‘토요문화산책’은 12월 8일 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12월에 만나는 울산예술’은 12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상설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8일 문예회관 회의실에서 실시되는 명사와 만나는 ‘토요문화산책’은 최근 ‘치유의 인문학’, ‘이미지 인문학’ 등의 저서로 많은 분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이웃사람’, ‘순정만화’ 등으로 유명한 강풀 만화가가 초청돼 강의한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디지털 이미지의 미학’을 주제로 텍스트 위주인 현재의 인문학을 짚어보고, 다시 정의되는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강풀 작가는 ‘순정만화에서 브릿지까지’라는 테마로 감동 있고 재미있는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스토리텔링 방법에 대해 영화화된 웹툰
(경기뉴스통신) 울산박물관(관장 이상목)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과 대화하는 ‘뮤지엄 토크’를 개최한다. 11월 28일 오후 4시 30분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제1회 뮤지엄 토크는 장태원 대표(식생활교육 울산네트워크)와 손영식 교수(울산대학교 철학과)가 ‘이 시대 노자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장태원 대표는 1980년대부터 울산사회선교실천협의회, 가톨릭농민회,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환경운동연합 등에 몸담아 울산 시민사회운동의 ‘살아있는 역사’라 불린다. 장 대표는 “건강하게 함께 사는 세상을 지향하며 걸어온 농민운동과 환경운동, 시민운동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나름의 양식이 돼 준 것이 노자와 장자였다”며 “전문가로서가 아니라 시골에 사는 한 늙은이가 노장 철학에 담긴 말뜻이 좋아 가까이하며 읽었던 이야기를 더 많은 시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뮤지엄 토크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토크에서는 자칭 ‘시골 늙은이’가 말하는 노자 이야기와 그의 삶을 편안한 대화로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양철학의 전문가인 울산대학교 손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