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12월 14일(금)~18일(화),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한국문학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광균의 ‘설야’,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김소월의 ‘초혼’ 등 친숙한 작품들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사)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서울’이 주최한 ‘그림으로 보는 한국문학’ 공모전에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역대수상작 총 33편이 전시된다. 좋은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을 한 폭의 그림으로 재창조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람객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특히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책 한 권 읽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친숙한 문학작품을 그림으로 풀어낸 작품 감상을 통해 문학적 감성을 일깨우고, 문학작품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어 책 한 권의 여유를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그림 전시 외에도 대형 작품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그림의 모티브가 된 작품의 책을 볼 수 있는 ‘북 카페’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 카페’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지 못한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뮤지컬단(단장 한진섭)은 12월 15일(토)부터 30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송년가족뮤지컬 〈애니〉를 공연한다. 지난 9월 아역배우 오디션과 10월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로 기대를 높였던 뮤지컬 〈애니〉가 오는 15일(토) 공식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돌입했다. ‘미스 해니건’ 역으로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변정수는 드라마, 영화, 라디오 등에서 쌓아온 탄탄한 내공으로 악독하면서도 어설픈 엉뚱함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며 연습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변정수는 “모니터 안에서만 연기를 해왔다. 나의 첫 무대 작품이 〈애니〉라니 너무 기쁘다. 드라마에서의 캐릭터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 맛깔스러운 미스 해니건을 만들어내겠다.”며 마지막 포부를 밝혔다. 한편 5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박광현은 차갑고 괴팍하지만 내면의 따스함을 가진 ‘워벅스’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연습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박광현은 “내 딸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작품이다. 이 작품에 참여한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 열심히 담금질한 만큼 후회 없는 무대를 선보이겠다. 많은 분들이 〈애니〉의 ‘투마로우’를 들으며 희망찬 연말연시를 맞이하시길 바란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오는 15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18년 ’을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의 은 전통적 가·무·악과 현대의 창작·퓨전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고품격 공연으로, 2014년 이후 매년 관람객 만석(滿席)을 이루는 인기 공연 중 하나이다. 올해 의 주제는 ‘보다 나은 내일’로, 2019년 우리 모두가 올해 보다 더 멀리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연내용은 ▲ 오고무(경기도립무용단), ▲ 가야금병창(강정숙 외), ▲ 해금앙상블(정수년 외), ▲ 동해안별신굿(동해안별신굿보존회), ▲ 수상한 콘서트(창작 국악그룹 악단광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의 문을 여는 역동적인 오고무는 ‘북’의 신명나는 울림의 소리로, 다가올 새해를 웅장한 울림과 함께 맞이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두 번째 공연인 가야금병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종목이다. 예능보유자 강정숙과 제자들이 꾸미는 무대로, 특히, 초등학생 제자가 함께 출연하여 세대 간 전승되는 무형유산의 가치와 미래를 보여 줄 것이다. 세 번째 공연인 해금앙상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오는 15일 정오부터 복원된 자격루를 관람하며, 전자시계 겸 연필꽂이도 받을 수 있는 「1434에서 2018까지」행사를 개최한다. 「1434에서 2018까지」행사는 15일 정오에 국립고궁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150명과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방문하는 150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현장참여 행사는 자격루가 제작되었던 1434년과 현재를 의미하는 2018년,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들은 박물관 입구에서 직원이 나누어주는 홍보물을 받아 복원된 자격루에 대한 설명을 읽고 이에 관한 퀴즈를 풀면 된다. 다른 한 쪽에는 올 한 해 의미 있었던 시간을 기록해보는 과제도 있다. 관련 과제들을 해결한 사람들은 박물관 직원에게 홍보물을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행사는 27일 정오에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gogungmuseum)을 통해 과제가 공개될 예정이다. * 자격루: 조선 세종의 명으로 장영실이 완성한 자동시보장치가 붙은 물시계로 현재 중종 재위 시 제작한 ‘창경궁 자격루(국보 제229호)’ 등이 전해옴
(경기뉴스통신)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금동엽)이 다가오는 기해년인 2019년을 맞아 희망의 일루미네이션 조형물들로 예술의 숲 야외전시장 광장을 장식한다.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넓이 20m에 달하는 아치형 설치조명 작품과 ‘2019’ 레터링 작품이 선보이는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대형 조형작품들은 낮에는 웅장한 공간예술이 되었다가 어두운 밤이 면 설치된 LED 조명과 은하수 조명 등에서 찬란한 빛들이 쏟아져 내리는 라이트 아트로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비상을 꿈꾸는 날개 짓을 하듯 펼쳐진 전체적인 시각적 이미지는 회관을 오고가는 시민들이 새해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방문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작품 속에 포토존을 마련해 창작품과 직접 교감하는 공공미술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남은 연말, 공연ㆍ전시를 찾아준 관람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새 해에는 반짝이는 작품의 빛처럼 밝고 아름다웠으면 한다.”라고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
(경기뉴스통신)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오는 11월 26일 암각화박물관 상설전시실 2층에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인 ‘베소비 슬레디키 DIY텀블러 만들기’를 마련한다. 베소비슬레디키 암각화의 동물 문양을 글라스데코를 이용해 나만의 텀블러를 만들어 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1일 4회(회당 20명 참여) 진행되며, 40여 분 소요된다. 참여대상은 유아(6세 이상)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10일 오전 11시부터 암각화박물관 누리집(http://bangudae.ulsa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229-4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립교향악단의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4’ 공연이 13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총4회로 기획된 디스커버리 시리즈 중 마지막 편인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매력 차이콥스키’편으로 내성적인 성격인 차이콥스키가 겪었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의 작품을 통해 알아본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클래식 할 뻔은 쉽고,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이기에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으시는 것 같다” 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향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클래식 할 뻔(FUN)’은 2017 시즌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 과 2018 시즌 ‘슈베르트’, ‘멘델스존’, ‘브람스’편을 선보였다. 작곡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오는 12월 10일(월)부터 12월 28일(금)까지 19일간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울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 지정 무형문화재를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드높이고 우리 고유의 문화를 계승·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장도장, 모필장, 울산옹기장, 벼루장 등 총 4개 종목의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일산동 당제 별신굿을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12월 11일(화)부터 12월 14일(금)까지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이 평소 사용하는 도구로 직접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공개시연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울산의 무형문화재 전 종목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울산시 지정 무형문화재는 장도장, 일산동당제(별신굿), 모필장, 울산옹기장, 벼루장 총 5개 종목이다. 제1호 장도장은 장도(粧刀)를 만드는 기능을 가진 장인을 말하는 것으로, 은장도를 만드는 작업 중 금과 구리의 합금인 오동에 순은으로 무늬를 넣는 오동상감기법(烏銅象嵌技法)은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분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남북 간 이루어진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사업 중 문화유산분야에서 추진되어 온 사례와 연혁을 집성한 『남북문화유산 교류사』를 발간하였다. 『남북문화유산 교류사』는 남북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매개로 이루어진 교류 협력의 역사와 성과를 정리해보고 앞으로의 문화유산에 대한 교류협력의 미래지향적인 고민을 담아낸 것이다. 분단 70년의 역사에서 그 어떤 때보다도 빠르게 남북관계가 변하고 있는 지금, 중간점검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 책자의 1장에서는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온 남북의 문화유산 관리 현황을 짚어보고 남북 간 교류협력의 배경과 체계, 전개 과정을 서술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담아냈다. 2장에서는 학술 교류, 북한문화유산 조사, 대중 공개, 북한사찰문화유산 보호 활동, 환수 등 남북 문화유산 분야의 교류협력 사업을 주제별로 분류해 추진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성과와 한계를 다루었다. 3장에서는 남북문화유산 교류협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이나 성과 외에도 남북 당국이나 남북문화유산 교류협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이 오는 12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통공예 분야 국가 공모전으로, 매년 우수하고 참신한 작품을 통해 전통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신진 작가들이 첫발을 내디디며 이름을 알리는 전통공예의 산실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등 본상 수상작 8점을 비롯하여 올 한해 전통공예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응집된 총 131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대통령상에 빛나는 이덕은 작가의 ‘색실누비색실첩’은 섬세한 바느질 솜씨와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지나 면실을 꼬아 천과 천 사이에 넣고 여러 가지 색실로 박음질한 색실누비는, 골과 골 사이 간격이 약 2㎜이며 바늘땀은 1.5㎜를 넘지 않는다. 이 작품은 마치 책처럼 보이나 여러 겹으로 접혀 있으며, 각각의 층들이 물건을 넣
(경기뉴스통신) 10주년을 맞는 커피콘서트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12월 1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펼쳐나가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깊은 울림의 보컬리스트 권진원을 만날 수 있다. 1985년 제6회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권진원은 자작곡 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후 1987년 서울 대학로 연우무대에서 열린 노찾사 공연을 본 그녀는 세상을 관통하는 노래를 만나 노찾사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자유와 평등을 향한 열정을 자신의 독창적인 목소리로 꽃 피웠다. 1992년부터는 솔로로 독립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 길고도 치열한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 , , , 등 총 8개의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30년의 시간동안 자신의 고유한 음악적 결을 지키며 사색적인 노래들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완성해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깊고 오랜 사랑’, ‘Happy Birthday to You’ 등 자신의 히트곡 외에도 냇 킹 콜의 ‘The Christmas Song’, 에디트 피아프의 ‘La Vie En Rose(장미빛 인생)’등을 들려주며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다. 특별히 12월 공연은 연말수요를 고려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관광협회는 3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관광해설사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우수 문화해설사례 공유를 통한 관광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20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해설사의 사회적 의미와 해설방향’을 주제로 안양대학교 류호철 교수의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수원과 고양시를 비롯해 도내 29개 시.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540명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해설사가 없던 하남시를 포함해 14개 시·군에서 61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신규 배출돼 활동 중이다. 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은 “도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서 양적 성장만이 아니라 관람객의 만족도 등 질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단순한 관광 지식전달이 아니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해설사의 역량강화와 근무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시립박물관이 오는 16일 오후 4시에 올해 다섯 번째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공연으로 인천 자바르떼가 공연을 올린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지난 8월부터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3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2월 공연을 할 클래식 음악단체 ‘인천 자바르떼’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동시대적인 공연물을 만들어내는 팀이다. 이번 공연은‘클래식 음악의 감성을 입은 아름다운 동화 이야기 ’로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인천 자바르떼의 콘서트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전통 클래식 음악을 선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본다. 올해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내년에는 좀 더 새롭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문화의전당이 12월 한 달 간 다양한 무료 공연을 연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한 전당의 무료 공연들은 경기도 곳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굿모닝하우스(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문화힐링 공연을 펼친다. 문화힐링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예술인의 공연으로 남성 5인조 중창단인 유엔젤보이스, 국악프로젝트 그룹리움, 섹소폰 연주그룹 에스윗 등이 출연한다. 굿모닝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할 수 있다. 경기팝스앙상블도 19일 오후 3시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퓨전 콘서트를 선보인다. 가요, 팝, 새미클래식, 영화/뮤지컬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기팝스앙상블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경기팝스앙상블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 혹은 031-230-3200으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민속자연사박물관 내 돌하루방이 산타로 변신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8일부터 박물관 입구의 돌하루방을 산타로 연출해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산타 모자에 흰목도리를 두른 돌하루방 산타는, 돌하루방 특유의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관람객들의 사진모델이 되어준다. 실제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앞 다퉈 돌하루방 산타에게 달려가 연신 사진을 찍으며 탄성을 지른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정세호 관장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람객들에 포토존을 제공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형 돌하루방에 산타 복장을 입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고, 관람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만들었다”고 밝히고, “많은 분들이 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