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의 국민주자 선발을 위한 온라인 공모를 진행한다.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는 3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42일 동안 전국 22개 주요 지역의 주자 봉송과 78곳의 차량 봉송 등 총 100곳에서 불을 밝힐 예정이며, 주자 봉송 구간에서는 100주년인 2019년의 의미를 부여해 2019명이 참여하게 된다. 주자는 온라인 국민 공모와 22개 주요 지역 지방보훈관서 추천을 통해 선발되며, 지방보훈관서 추천자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포함해 해당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만 13세 이상(2006년 3월 1일 이전 출생)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신청동기와 희망지역을 고려해 선발할 방침이다. 선발 결과는 2월 18일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와 독립의 횃불 소식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발된 주자는 사전 교육과 연습을 거쳐 봉송에 나서게 된다. 주자에게는 봉송복과 장갑 등 개인 소요물품이 지급된다. 또한, 온라인 주자 공모에 참여 한 뒤 ‘주자 공모 참여 인증’ 행사에 참여한 사람 가운데 횃불
(경기뉴스통신) 광주시립미술관은 미술관 혁신발전 방안과 미술작품 기증문화 정착과 및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미술품 기증 및 기증자 예우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발령했다. 지난 1992년 개관한 광주시립미술관은 그동안 275명이 미술품 3412점을 기증하며, 전국 최대 미술작품 소장 공립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일관된 기증절차와 기증자 예우에 관한 사항 부재로 행정적 업무처리 혼선과 지역사회의 기증문화 진흥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규정을 제정했다. 주요 규정 내용으로는 첫째, 미술품 기증은 전제되는 조건이 없어야 하며 학문·예술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근·현대기의 국내·외 우수 미술작품 및 연구가치가 있는 작품만 기증을 받는다. 둘째, 미술품 기증절차는 기증자가 미술품 기증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장작품의 수집 규정에 따라 작품수집심의위원회와 작품가격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미술품 기증을 결정한다. 더불어 미술관 홈페이지와 언론보도에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메세나 정신을 홍보한다. 셋째, 미술품 기증자에게는 기증품 1점 이상은 일반회원, 10점 이상은 실버회원, 50점 이상은 골드회원 명칭을 부여해 일반회원 이상의 경우
(경기뉴스통신)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공연예술본부장)에 최상무씨가 선임됐다. (재)대구오페라하우스는 최근 진행된 공개채용을 통해 최상무씨가 예술감독으로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최상무 예술감독은 경북대학교 음악학과(성악 전공)를 졸업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교육학 석사를 마친 뒤 이탈리아 로렌조 페로시 국립음악원 등에서 성악 디플롬을 취득하였다. 2005년 이후 성악가로서 오페라 뿐 아니라 다양한 콘서트를 통해 관객을 만났고 경북대학교, 대경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아모르오페라와 이탈로페라오케스트라 대표로서도 활동해왔다. 또한 작곡가 박태준 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 대구세계합창축제 예술감독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기획자와 행정가로 활동했다. 2017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이후에는 2년간 수준 높은 시즌오페라 제작은 물론 젊은 성악인들을 위한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 등을 통해 재단의 위상을 한 층 높였으며, 제15회,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2017년 국고지원사업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시민들이 밀집한 야외에서 진행되는 ‘광장오페라’, 지역 곳곳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박물관이 오는 31일까지 2019년 대전시립박물관 전시해설 도슨트(자원봉사자) 지원자를 모집한다. 도슨트(Docent)는 관람객에게 박물관의 전시에 대해 설명해주는 해설사로 관람객 입장에서는 박물관에서 가장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박물관의 얼굴이다. 도슨트 지원은 박물관에 애정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된 도슨트 교육생은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5회의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출석률과 전시 해설 실전 평가를 통해 50명 내외의 인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도슨트는 시립박물관, 선사박물관, 근현대사전시관 3개관에 배치돼 2019년 4월 2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매주 1회(회당 3시간)씩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도슨트에게는 대전시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박물관 특별전시 개막 시 미리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프리오픈(Pre-open) 및 해설을 위한 전문 강의도 제공된다. 대전시립박물관 도슨트 활동을 위한 신청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daejeon.go.kr/his/index.do)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haeyoungkim@korea.kr)
(경기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민들이 부산시립미술관을 문화복합공간으로 친숙하게 느끼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패션디자이너 정구호 씨와 미국 출신 방송인이자 기업인인 마크 테토(Mark Tetto) 씨를 부산 시립미술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패션디자이너 정구호 씨는 영화·무용·오페라 연출가로 활약하다 최근에는 전시 기획자로까지 활동을 넓혀 장르의 벽을 허물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미술관의 문화복합공간 이미지와 잘 어울려서 선정되었다.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미국인 사업가 마크 테토 씨는 문화재청에서 임명한 ‘경복궁 명예수문장’으로, 강의와 방송을 통하여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예술을 소개하는 길라잡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명예홍보대사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들 두 명예홍보대사는 앞으로 시립미술관의 각종 전시와 행사 홍보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 이를 계기로 시립미술관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립미술관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1월 17일 오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의 배우 강신구가 제55회 동아연극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했다. 배우 강신구는 서울예술대 연극과와 청운대 방송연기과를 졸업한 후 10여 년 동안 연극 〈춘향전〉, 〈19 그리고 80〉, 〈오레스테스 3부작〉,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세일즈맨의 죽음〉 등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흡입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호평 속에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1997년 서울시극단에 입단해 올해로 23년차를 맞이했다. 강신구는 서울시극단의 〈사막 속의 흰개미〉, 〈왕위 주장자들〉, 〈함익〉, 〈헨리4세 Part1&Part2-왕자와 폴스타프〉, 〈나는 형제다〉, 〈햄릿〉, 〈마라 사드〉 등 70여 편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개성이 강한 캐릭터를 맡으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 2002년 〈길 떠나는 가족〉 이중섭 역, 2003년 〈크루서블〉에서 존 프록터 역을 맡아 안정적인 발성과 폭넓은 감정선으로 극찬을 받으며 2003년 제1회 공연과리뷰 PAF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8년 11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개관기념작으로 올라간 창작극 〈사막 속의 흰개미〉에서 강신구는 허위와 가식의 역사를 담고 있
(경기뉴스통신) (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주)티웨이항공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지난 1월10일(목) 삼성창조캠퍼스 내에 위치한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에서 배선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와 김태희 티웨이 대구지점장 등 20여명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지역 공연예술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대한민국 유일한 오페라 전문재단으로서, 수준 높은 전막오페라 제작 및 다양한 저변확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국제공항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이자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온 티웨이항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예술과 접목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며, 나아가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와 해외관객 개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티웨이항공이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가까운 아시아권의 잠재고객
(경기뉴스통신) 1월 11일 영화의전당에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가 개막한다! Which side are you on? 당신은 누구의 편인가?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바바라 코플의 다이렉트 시네마 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는 수세기간 이어져온 미국 광산산업의 역사적 모순과 탄광촌 사회의 문화가 투영된 상징적 사건임을 표현하고 있으며,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 가수인 ‘밥 딜런’을 포함한 수많은 예술가들이 할란카운티 사건에 영감을 받아 작품을 창작하기도 했다. 켄 터키 주 광산마을 할란카운티에서 광산회사의 횡포에 맞서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회사에 대항하는 노동자들의 모습은 4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미국만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염원하는 진정한 노동 인권의 조각상이라 할 수 있다. 1976 할란카운티는 2018년 청년연출가 선정 작품으로도 의미가 깊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유병은 연출은 뮤지컬 ‘삼총사’, ‘뱀파이어’, ‘조로’, ‘올슉업’ 등의 작품을 통해 연출가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서울에서 활동하다 부산으로 돌아온 후, 부산문화재단 청년연출가 지원사업에 지원하여 ‘1976할란카운티’가 선정됐고 영화의
(경기뉴스통신)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올해의 첫 번째 시리즈를 오는 1월 24일 목요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연다.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재)경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시리즈는 소리꾼 ‘장사익’과 함께 2019년 포문을 열며 2월 YB와 몽니, 3월 양방언등 대중가요와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장 한국적인 뮤지션으로도 손꼽히는 장사익은 태평소 연주자로 40대에 늦깎이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이어 1995년 45살에 가수로 정식 데뷔하여 2년 만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석 매진을 하는 등 국악과 가요를 접목한 독특한 음악 스타일로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경주 공연에서는 그만의 한국적인 소리를 담으면서도 대중음악과 전통음악을 허무는 그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어 2월에는 대한민국 대표 락밴드 ‘YB’와 두터운 마니아층을 지닌 ‘몽니’의 콜라보 콘서트가 예정되어있다. 3월은 세계적인 뉴에이지 아티스트 ‘양방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내외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보인다. 장사익, 윤도현, 몽니, 양방언 등 2019년 1분기는
(경기뉴스통신)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2018년 전시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신라역사관 2실”전면 개편 재개관(2018.12.15.)에 이어 1월 11일(금) 면진 진열장 설치를 위해 휴관했던“월지관(안압지관)”을 다시 열었다. 이번 전시환경 개선으로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지진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더욱 강화하였다. 가장 달라진 점은 전시 감상이 편안해졌다는 것이다. 신라역사관 2실과 월지관(안압지관)에 설치된 면진진열장에는 전면 저반사 유리(가시광선 투사율 99% 수준)를 채택하였다. 기존에 썼던 일반 유리나 저철분 유리의 경우 가시광선 투과율(두께 1㎝ 기준)이 각각 88%, 91%인데 비해 저반사 유리는 98~99%에 가까워 빛에 의한 어른거림이나 거울과 같은 반사현상이 거의 없다. 조명도 전면 교체하여 문화재 감상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면진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진에 대비한 문화재와 관람객의 안전 대책도 대폭 강화하였다. 지난 12월 새롭게 문을 연 신라역사관 2실은 공간구성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한층 더 충실하게 꾸며졌다. 금관총, 황남대총, 천마총 등에서 출토된 2,119점(국보 4건, 보물 9건)의 전시품을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가 시립국악관현악단 신임 감독으로 한상일(63) 동국대 현대음악과 교수를 위촉한다. 한 교수는 힘이 넘치는 공연을 이끄는 지휘자로 정평이 나있다. 1987년부터 1994년까지 국립창극단 기악부 지휘자로, 1995년부터 2003년까지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와 단장을 역임한 국악계의 거장이기도 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재임시 관객과 공연자 간 호흡을 맞추는 짜임새있는 공연 구성으로 음악적 안정감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남지역의 소리를 꿰뚫고 있는 한 교수는 기획공연 객원지휘와 관현악곡 편·작곡을 통해 광주시립예술단 공연에도 참여한 적이 있다. 광주시는 2016년 전국 최초로 시립예술단 감독(지휘자)에 대한 청빙제(請聘制)를 도입한 후 문화예술계 거장들을 연달아 시립예술단 감독으로 위촉하는 등 공연 수준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위촉하는 한 신임 감독의 경우 중앙무대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만큼 광주시의 공연 예술발전의 새로운 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임식은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공연예술도 혁신적이고 창의성이 있어야 한다”며
(경기뉴스통신)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이영애 위원장)는 10일 오전 11시 문화복지위원장 집무실에서 달구벌종합복지관장 등 장애인복지관 협회 관계자 7명, 시 장애인복지과장 등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처우개선, 시설 기능보강 등과 관련하여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장애인복지관 운영에 있어서 더 나은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여러 장애인복지관들의 현 실태를 설명하고, 복지관 종사자 수당 현실화와 누수공사 등 각종 시설 기능보강 등 장애인복지관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영애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여러 장애인복지관의 현안 사항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시 집행부와 협의하여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겠으며, 이러한 의견수렴의 자리를 자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통신)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 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월~금요일(10:30~11:30/13:30~14:30)에 유아 및 초등(1~2학년)단체를 대상으로 상설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동글동글 빛나는 황금문화재’를 운영한다. ‘동글동글 빛나는 황금문화재’는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의‘왕을 만나다’코너와 연계하여 개발하였다. 삼국 중 가장 화려한 신라의 황금문화를 자세히 알아보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 이야기를 시작으로 무덤 속에서 발견된 황금문화재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제작기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누금기법을 활용하여 나만의 황금문화재를 꾸며보는 시간은 어린이의 상상력과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2017년 초연 당시 관객 평점 9.5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가족음악극 〈십이야〉가 오는 11일(금)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식 개막한다.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은 온 가족이 함께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즐길 수 있도록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를 기획해 〈템페스트〉(2015-16), 〈십이야〉(2017), 〈한여름 밤의 꿈〉(2018)을 선보이고 있다. 〈십이야〉는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십이야, 한여름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말괄량이 길들이기, 뜻대로 하세요) 중 하나로, 셰익스피어가 4대 비극(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을 집필하기 직전인 1599년에서 1600년 사이에 쓴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극의 배경인 일리리아는 실제로 발칸반도 서부 아드리아 해 동쪽에 있던 고대 국가로, 작품 속에서는 낭만과 꿈이 가득한 세계로 그려지고 있다. 각 인물들의 복잡하게 얽힌 사랑의 문제가 해결되고 결혼하는 것으로 막을 내리는 이 작품은 ‘인생은 짧고 사랑은 달콤하니 사랑을 하자’는 주제를 담고 있다. 가족음악극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십이야〉는 너무도 똑같이 생긴 쌍둥이 남매 바이올라와 세바스찬이 20대가
(경기뉴스통신) 세종문화회관이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2019 세종시즌》을 선보인다. 지난 2016년에 도입한 이래 4년차를 맞이한 세종시즌은 세종문화회관의 기획공연과 9개의 예술단 공연을 ‘미리 한꺼번에’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즌제이다. 올해는 서울시합창단의 〈유관순 오페라 칸타타〉(3.2, 대극장)를 시작으로 합창 8편, 국악 6편, 무용 4편, 연극과 뮤지컬 6편, 클래식과 오페라 21편, 대중음악 3편 등 총 48편 275회의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그동안 축적된 체계적인 기획과 제작, 마케팅, 펀드레이징 노하우로 풍성하고도 최고의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2019 세종시즌의 특징은 ▲그레이트 시리즈를 강화해 세종문화회관 브랜드를 확고히 구축 ▲3 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 ▲명작을 재탄생시킨 오페라와 뮤지컬, 연극 ▲영화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대중성을 강화한 클래식 공연 ▲다양한 실험적 예술무대를 맛볼 수 있는 세종S씨어터 프로그램으로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세종문화회관은 2018년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그레이트 시리즈’를 강화해 세종문화회관만의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