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을 위해 마시는 허브차, 농약 걱정 없이 마셔도 될까? 라는 우려와는 달리 시중에서 유통되는 허브차와 같은 침출차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즐겨 마시는 녹차, 허브차, 국화차, 히비스커스, 카카오닙스 등 침출차 30품목 72건에 대해 잔류 농약 검사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차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내 전통시장, 온라인 등 시중에 유통 중인 국내산(29건)과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등 수입(43건) 잎차, 열매차, 꽃차에 대한 농약 265종을 정밀 검사했다. 조사 대상 가운데 열매차(구기자, 지구자) 2건, 꽃차(자스민, 국화) 2건에서만 농약 7종이 허용 기준 이내로 검출됐으나, 섭취 했을 경우 인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0.0006~0.0415%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인체 위해성 평가(%ADI) 방법은 각 농약별 잔류량을 이용하여 일일추정섭취량(EDI)을 구한 후 ‘사람이 평생 섭취해도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은 1인당 일일 최대 섭취량(Acceptable Daily Intake, ADI)’ 과 비교한 것이다. 국제연합식
(경기뉴스통신) 오거돈 시장은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 후 시민의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하여 부산의 식수원인 낙동강 매리취수장 및 정수생산 시설인 덕산정수장과 수질감시기관인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현장 녹조실태 파악과 대응시설에 대하여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오거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매년 계속되는 낙동강 녹조급증의 해결을 위하여, 하구둑을 비롯한 낙동강 보를 빠른 시일내 개방하여 물 흐름을 개선하고, 보 개방에 따른 피해농민의 보상과 녹조의 적정처리를 위한 정수처리비용을 국가재난사태에 준하여 지원해 줄 것을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하였다. 맑은 물 공급의 근본적인 해결과 물 자치권 확보를 위한 ‘부경 수자원공사’의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민관이 참여하는 ‘낙동강 수질개선 민관협의회’의 구성·운영을 환경부에 거듭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7월 이후 계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8.1.자)되고 현재까지 지속됨에 따라, 취수원에 대한 조류 감시를 강화하고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녹조 발생 시 ‘조류 경보
(경기뉴스통신)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부안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자연나누리는 기업의 후원을 받아 사회적 취약계층(저소득층가정, 다문화가정, 위기청소년, 장애인 등)에게 기업을 대신해 국립공원의 생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해는 부안장애인주간보호센터, 부안장애인복지관, 부안농아인협회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변산반도국립공원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과 올해 초 개소한 탐방안내소에서 자연을 주제로 각종 체험과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윤지호 탐방시설과장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 천혜의 자연을 다시 바라 볼 수 있는 계기와 문화의 질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과 함께 8월 14일(화)부터 9월 3일(월)까지 3주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를 실시한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주민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에는 현재 47개 지역, 190개 주민사업체, 1,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2018 관광두레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는 국내 최대 후원형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텀블벅(tumblbug.com)’ 내 기획전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20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각자 오랜 기간 고민해 온 지역 관광에 대한 철학을 관광 상품으로 제시한다. ▲ ‘잣향기푸른마을’(가평)은 목공 체험상품으로 숲의 가치를, ▲ ‘서프시티 협동조합’(양양)은 서핑을 주제로 한 지역 이야기로 양양의 관광매력을 알리고자 한다. ▲ ‘금오도버들인체험휴양마을’(여수)은 지역의 폐교를 캠핑장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나고야의정서 국내발효에 따른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관계 부처들과 대응 준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나고야의정서는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생물다양성회의에서 채택되어 2014년 국제발효됐다. 우리나라는 2017년 8월 17일 당사국이 됐다. 당사국이 된 국가들은 자국의 생물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구체적인 법령 마련에 나섰다. 우리나라는 「유전자원법」을 2017년 1월 17일 제정했으며 접근신고, 절차준수신고 등 법령상 집행절차는 당사국이 된 뒤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8년 8월 1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산림청을 비롯한 환경부, 농림부, 과기부, 산자부, 외교부, 복지부, 농진청 등 관계부처들은 범부처 합동 전략팀(태스크포스)을 구성하고 국민 편의를 위한 '통합신고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에서 접근·점검신고 등 관련 절차를 온라인 사이트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내부평가를 거쳐 8월 중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부, 농진청, 검역본부와 함께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제13회 숲사랑소년단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숲사랑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 동아리단체로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 9,6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500여 명의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참가하는 올해 전국대회는 '숲으로 그린 지구, 숲으로 그린(GREEN) 지구!'라는 주제로 열리며, 청소년 그린리더 양성을 목표로 숲에서 체험활동, 인성교육, 지혜함양교육 등을 실시한다. 첫째 날에는 '그린(GREEN) 나'라는 주제로 친구들과 함께 숲을 거닐며 숲오감체험, 야간숲체험, 별자리·곤충관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둘째 날 '그린(GREEN)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숲 속 퀴즈탐헙대와 다양한 산림체험 부스를 경험하고, '그린 페스티벌'을 통해 자연과 교류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그린(GREEN) 지구'를 주제로 숲을 통해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산림헬기의 산불진
(경기뉴스통신) 지난 7월 11일 이후 한 달째 부산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폭염에 힘들어하는 시민을 위한 시민체감형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7월11일 폭염주의보가 발표되면서 ▲폭염대응T/F팀 구성 ▲기구축되어 있는 재난도우미 등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폭염대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한 달째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오거돈 부산시장은 "폭염대응을 재난수준에 준하여 대응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폭염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주문함에 따라, 폭염대응T/F팀을 재난, 사회복지, 보건위생, 도로건설, 소방, 경찰, 상수도 등 14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본부 체제로 격상시켜, 폭염대책 추진방향을 안전관리에서 시민체감형 폭염대책으로 전환시킨 이후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책 시행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시민체감형 폭염대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3차에 걸친 폭염 특별교부세 7억 3천만원(1차 1억 8천만원, 2차 4억원, 3차 1억 5천만원)을 16개 구.군에 교부, 자체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권장하고, 부산시와 16개 구(군)
(경기뉴스통신) 서울어린이대공원이 화사한 여름꽃 공원으로 변신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0일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에 따르면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중앙로에 위치한 ‘포시즌 가든’에 여름꽃인 백일홍 10만여 송이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중앙로(맘껏놀이터 옆)에 위치한 포시즌 가든에서는 대표적 여름꽃인 ‘백일홍’이 만개했다. 이는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 가든’에 꽃을 심는 녹화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공단은 2018년 꽃밭 1,000㎡(제곱미터)를 조성해 다양한 꽃으로 가득찬 ‘포시즌 가든’을 조성했고, 이번 여름을 앞두고 백일홍 10만 송이를 이곳에 식재한 바 있다. 한편, 포시즌가든 인근 산책로에는 ‘트릭아트’가 새롭게 조성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첨부사진 참조). 정문11 고객안내센터 앞에 위치한 ‘환경연못’에는 개구리왕자, 요정의 집, 미운오리새끼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캐릭터 조형물 10개도 새롭게 설치됐다. 또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동물원내 ‘바다동물관’에서 ‘Remember 독도 생물자원 지키기’ 작품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8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충남 서천군에 소재한 '희리산 해송숲'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리산 해송숲은 올 상반기 산림청에서 발표한 '산림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곳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희리산(정상 문수봉 329m) 일대는 해송숲이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해송숲 주변에는 야영데크와 캠핑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캠핑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산림청은 희리산 해송숲의 특색을 활용하고자 1998년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산림휴양·치유·문화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원하게 우거진 녹음을 만끽하기 위해 매년 10만여 명이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한다. 희리산에서는 해송숲을 배경으로 저수지와 서해바다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주변에 관광명소가 많아 이와 연계한 다양한 여행 준비가 가능하다. 20분 이내에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박물관, 금강하구철새도래지, 장항스카이워크, 한산모시관, 춘장대해수욕장 등 관광명소와 수산물이 풍부한 어시장이 있어 여행코스로 적지이다. 강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여름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태화강지방정원 내 철새생태원 등 면적 9,600㎡에 해바라기 10만 그루를 심어 최근 만개하면서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바라기 단지’에는 노란 해바라기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뿐만 아니라 연인 등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사진액자 등 다양한 포토존 공간을 추가로 조성하였으며, 여름철 그늘쉼터 제공을 위해 곳곳에 (야외)파라솔을 설치했다. 울산시는 오는 10월경 해바라기 씨앗을 수확(2톤 정도)하여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겨울철에 먹이가 부족한 철새들에 대부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해바라기는 국화과의 한해살이 식물로 양지 바른 곳에 약 2m 크기로 자라며, 8 ~ 9월에 꽃이 핀다. 해바라기란 중국 이름의 향일규(向日葵)를 번역한 것으로 ‘태양의 꽃’, ‘황금꽃’ 등으로 불린다.
(경기뉴스통신) 여름 과일의 여왕은 단연 복숭아다. 피부 미용은 물론, 피로감 개선과 니코틴 분해에도 그만인 복숭아의 다양한 국산 품종이 개발돼 더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국내 소비 시장의 절반 이상이 일본 품종이었다. 그러나 추위에 약해 우리나라에서는 나무가 쉽게 죽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품질 좋고 우리나라 환경에도 잘 맞는 국산 복숭아 품종 개발이 필요했다. 농촌진흥청은 6월부터 9월까지 수확 시기가 다양하고 맛 좋은 복숭아 품종을 개발해 보급한 결과, 지난해 국산 품종 보급률이 34%로 나타나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털 없는 천도 7품종과 털 있는 복숭아 10품종으로 모두 총 17품종을 육성했다. 품질이 뛰어나며 추위에도 잘 견디고, 노동력은 덜 드는 품종을 목표로 연구 개발해 온 결과다. 털 없는 천도 중 대표는 국내 최초 천도 품종인 ‘천홍’이다. 여름 휴가철인 7월 중순과 하순께 수확하며, 색이 붉고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워 국내 천도 중 재배 면적이 가장 많다. 최근 개발해 앞으로 천도 시장을 이끌 간편 소비형 품종으로는 ‘옐로드림’(2016년 육성, 숙기 7월 상순), ‘스위트퀸’(201
(경기뉴스통신) 2018년 상반기(1~6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 동기 대비 6.92%(약 722만 명) 늘어난 가운데, 서울관광지표도 다양한 분야에서 향상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재방문율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6.1%p 증가('17년 상반기 42.5% → '18년 상반기 48.6%)했다. 서울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의 약 90%('17년 상반기 89.0% → '18년 상반기 89.7%)가 서울을 다시 방문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체류기간은 0.12일('17년 상반기 5.22일 → '18년 상반기 5.34일), 관광 만족도는 0.1점('17년 상반기 4.16점 → '18년 상반기 4.26점, 5점 만점 기준) 각각 증가해 서울관광지표가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목적, 여행 행태, 소비성향, 선호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2018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의 상반기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매월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관광 실태 및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조사는 3천 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을 진행했다. 외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과 부산시 소비자단체(7개 단체)가 함께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피서객과 함께하는『이동소비자 상담실 및 소비자 정보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부산을 찾은 이용객들이 가장 많은 불편을 호소하는 숙박 및 주변 상가 이용에 관한 민원 해소는 물론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부산시에서는 처음으로 추진된다. 행사 주요내용은 ▲소비자피해 및 생활민원, 기타 법률 상담 등에 관한 소비자 상담과 ▲주요소비자피해 예방법, 피해구제방법 및 유용한 소비생활 팁 등에 관한 정보전시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제공과 주요 소비자피해사례 및 예방법 정보 전시로 소비자 피해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소비자 피해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와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부산시 소비자단체 등 관련단체와 연계하여 소비자 피해예방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이동이 많은 관광안내소 쪽에 이동상담실 부스운영으로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해수욕장 이용 만족감 증대에도
(경기뉴스통신) 감귤의 미숙과인 풋귤의 유통 시기를 앞두고 풋귤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은 제주대학교와의 공동 연구 결과, 풋귤추출물이 염증 억제를 돕고 피부 보습력을 높인다고 밝혔다. 풋귤추출물의 피부 보습 효과 실험은 사람 각질 세포를 이용했다. 각질층에 수분이 충분해야 피부가 건강하고 탄력 있다. 보습력이 좋으면 주름과 탄성에 영향을 주는 히알루론산을 많이 생성한다. 실험 결과, 사람 각질세포에 풋귤추출물을 1% 처리하면 히알루론산이 40%p 증가했다. 동물 대식세포를 이용한 풋귤추출물의 염증 억제 실험에서는 염증을 유발하는 인자(LPS1))로 염증이 생긴 대식세포(RAW264.7)로 염증 반응의 대표 지표 물질인 NO2)(initric oxide)와 염증성 사이토카인3)의 생성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 풋귤추출물을 200ug/mL 처리했더니 NO 생성이 40%p 정도 줄었다. 염증성 사이토카인 중 TNF-a, IL-1B, IL-6의 생성은 각각 10%p, 80%p, 35%p 억제됐다. 지난해 연구에서 풋귤은 완숙 감귤에 비해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2배 이상 높은
(경기뉴스통신) 코레일이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전동열차 이용객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용산역, 이촌역, 대곡역, 옥수역 등 주요 지상역 승강장과 연결통로에 대형 선풍기를 긴급 배치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전철 지상역사는 외기에 직접 노출돼 있어 폭염과 혹한에 취약하다. 코레일 관계자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승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임시로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고객대기실 설치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할 수 있는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