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8월 30일 ‘가정간편식(HMR), 혼밥 등 식품 트렌드 변화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제6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정부서울청사 별관1층 열린소통포럼실(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시장: (‘15) 1.6조원→ (’16) 2.3조원 이번 포럼은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가정간편식,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식품 소비 경향(트렌드)이 변화하고 있어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소비자·시민단체, 식품업계 및 학계 등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식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른 국내외 외식 소비 환경 ▲HMR 시장 확대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 방안 ▲사이버 감시기능 통합운영을 통한 온라인 불법유통 근절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최근 혼밥, 가정간편식, 온라인 시장 성장 등 소비자 식품 소비 경향 변화에 발맞춰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및 온라인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즉석밥, 즉석국 등 가정간편식에 HACCP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매출액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올해 이상 고온으로 부산에서 3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매년 50명(전국) 내외 환자가 발생하는데, 올해는 8월 24일 현재 26명(전국)이 발생하여 작년 동기간보다 2배 정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매년 9월에 환자수가 정점을 이루는 점을 감안하면 작년보다 증가할 것이 예상되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의 경우도 올해 이미 3명이 발생하여 유관기관 등과 긴급 대처에 나섰으며, 위생점검 등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 서식하는 균으로 10℃ 이하의 수온에서는 증식이 억제되는데 반해, 21~25℃ 이상 수온에서는 증식이 활발하여 늦여름에 환자가 주로 발생한다. 최근 부산 연안의 해수온도가 예년에 비해 매우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하므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혹은 상처 난 피부를 통해 바닷물에 접촉하는 경우에 감염의 위험이 높다. 그 증상은 1~3일 간의 잠복기 후 발열과 오한, 혈압저하,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나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다음 달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 각 돌봄교실 및 방과후 연계형 교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일간식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9월 3일부터 과일간식 제공을 신청한 262개 학교, 502개 교실, 11,116명의 어린이에게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받은 제철과일(과채)을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하여 주 2회, 1인 150g을 파우치 또는 컵 형태로 공급한다. 시는 구·군 및 교육청을 통하여 각 학교로부터 과일간식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과일간식을 공급할 업체는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을 획득한 3개 업체의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하여 동안동농협을 과일간식 가공·공급업자로 선정하고, 학교별 안정적 배송망도 구축하였다. 그동안 학교 사정으로 과일간식 제공을 신청하지 못한 학교에서도 구·군 및 교육청을 통한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앞으로 시범사업을 거쳐 지역아동센터 및 일반 초등학생 등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과일간식 제공과 교육활동을 연계하여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은 물론, 국산 과일의 소비
(경기뉴스통신) 서울시가 작년 8월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 일부(대사관 직원 숙소 앞~영국대사관 후문, 100m)를 개방한 데 이어, 미완으로 남아있던 나머지 70m 구간(영국대사관 후문~정문)도 완전히 연결해 오는 10월 말 시민 품으로 돌려준다. 이로써 과거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제한됐던 덕수궁 돌담길 미연결 구간(170m)이 완전히 연결돼 1,100m의 돌담길 전체를 돌아가지 않고 막힘없이 걸을 수 있게 된다. 단절됐던 덕수궁 돌담길을 시민 품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서울시가 2014년 영국대사관의 문을 두드린 이후, 지난 4년여 걸쳐 서울시와 영국대사관, 문화재청이 협의하고 협력한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 새롭게 개방될 70m 구간은 덕수궁과 영국대사관이 하나의 담장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있는 현실적 측면을 고려해 덕수궁 내부 보행길로 연결된다. 보행길이 끝나는 영국대사관 정문 앞에는 새로운 통행문이 설치된다. 작년 8월 영국대사관 후문 앞에 설치된 통행문과 이번에 설치되는 통행문을 통해 다닐 수 있다. 완전한 덕수궁 돌담길(총 1,100m) 구간은 덕수궁 대한문~덕수궁길~미국대사관저~영국대사관 후문~덕수궁 내 보행로(*신규 개방 70m)~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5회 명상힐링 박람회’에 참가해 체험홍보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명상힐링 박람회’는 명상·힐링·치유 관련 국내 업체와 기관이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로 5번째로 열리는 올해는 ‘세상의 모든 힐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립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시설 및 숲을 기반으로 한 치유프로그램 등을 홍보하고, 치유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산음자연휴양림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숲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고, 지난 3월 개관한 산림복합체험센터의 ‘나만의 힐링 솔루션’ 1대 1 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건강한 향기인 피톤치드를 이용한 목걸이, 야생화를 활용한 꽃누름이 부채 만들기 등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체험홍보마당은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을 도심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국민들의 많은 호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8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은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선봉)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8월 회야 및 천상 1.2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8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측정되었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냄새, 맛, 색도, 탁도(0.5NTU 이하),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증발잔류물, 황산이온, 세제, 망간, 아연, 동, 철, 알루미늄 등 16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
(경기뉴스통신) 서울시에서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사찰음식과 한식디저트를 배워보는「제철농산물 이용교육 무료강좌」를 8월 30일(금), 31일(토) 2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8월 23일(목)부터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사찰음식과 한식디저트 강좌에는 전효원 이지자연음식문화원 원장의 강의로 진행되며 30일(목)에는 사찰음식 이해교육과 함께 연잎밥, 우엉잡채, 수삼냉채, 버섯조림, 모듬피클 만들기를 시연으로 배운다. 31일(금)에는 무더위 입맛을 달래줄 한식디저트 이해교육과 함께 두유푸딩, 아이스월병, 수제잼 만들기를 시연으로 배운다. 참가비는 무료.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160명 모집한다.(1회 80명) 참여 신청은 8월 23일(목)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가능하다. 강대경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사찰음식과 한식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통해 제철음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려 건강한 식생활 확산에 도움이 되고자 무료강좌를 개설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경기뉴스통신)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한창술)는 8월 22일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산7번지 일원 국유림에 대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 및 산림휴양기능 증진을 위한 숲가꾸기사업을 실행한다고 밝히고,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를 초청하여 현장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사, 마을주민, 숲가꾸기 설계·시공·감리 수행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숲가꾸기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토론회가 열린 대상지는 1980년대 초반 잣나무, 낙엽송이 조림된 산림으로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경관을 조성하고, 나무수집을 위해 개설한 작업도를 걷기코스로 개발하여 이용객에게 제공하는 한편, 벌채목과 주변 암석을 활용한 쉼터를 조성하는 등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창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여 이용객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산림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국유림을 활용한 사람중심 산촌순환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국유림 명품숲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명품숲 브랜드화 및 산촌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지난해 국유림 명품숲으로 지정된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 숲’과 ‘청옥산 생태경영림’ 및 그 주변 산촌마을을 대상으로 4개월간 추진된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림 인문 관광 등 지역 내 자원을 심층조사하여 국유림 명품숲별 맞춤형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국민 홍보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명품숲을 지역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특화사업 발굴 및 국유림 자원을 활용한 산촌형 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지자체?지역주민과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정책연구용역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계획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착수보고회를 통해 과업수행 방향?방법 및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앞으로 남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을 활용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
(경기뉴스통신) 예년에 비해 고온이 장기간 이어져 낙동강 강정고령보에 8월 1일부터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되었으나 8월 20일 현재 녹조가 크게 감소되어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되었으며, 매곡과 문산 정수장의 원수 남조류 개체 수는 강정고령보에 비해 10% 정도로 훨씬 낮게 나타나고 있다. 7월부터 전국적인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고 강수량이 적어 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됨에 따라, 강정고령보에 7월 30일부터 조류경보「관심단계」에 이어 8월 1일「경계단계」가 발령되었으나, 8월 20일부터는 녹조가 크게 감소하여 「관심단계」로 하향 발령되었다. 대구시 매곡과 문산 정수장 유입 원수는 수표면 4m 아래에서 취수하고 있어 조류 영향을 적게 받으므로, 8월 20일 현재 원수 남조류 개체수가 매곡정수장은 154cells/mL, 문산정수장은 248cells/mL로 강정고령보에 비하여 10%정도 수준으로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재 취수 원수에 유입되는 조류는 우려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며, 만약 고농도로 유입되더라도 고도정수처리공정을 통하여 100% 완벽하게 제거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원수 조류 현황은 상수
(경기뉴스통신) 달빛 아래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관광지인 태화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달빛기행’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5일 오후 6시 선바위에서 시작해 십리대숲까지 약 8km 구간을 걸으며 고즈넉한 달빛 아래 태화강이 가진 생태관광의 가치를 느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그냥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태화강생태해설사 10명이 동행해 시민들에게 태화강의 생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영남알프스 오딧세이’의 저자 배성동 작가와 사단법인 영남알프스학교의 걷기교실 일행 20명도 동행해 울산 태화강의 역사, 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울산시는 민선7기 각종행사 간소화 추진에 따라 별도의 개회식이나 공연 없이 시민 중심의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태화강 달빛기행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25일 오후 6시까지 선바위에 위치한 태화강생태관 광장으로 오면 되며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최종목적지인 태화강에서 출발지인 선바위까지 대형버스를 운행한다.
(경기뉴스통신)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인교)와 원주우체국(국장 이용춘)은 치악산국립공원 둘레길 조성과 홍보,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8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치악산 둘레길 내 문화공간 조성 △치악산의 풍경을 담은 맞춤형 엽서제작 △둘레길 내 추억을 기념하기 위한 느린 우체통 설치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치악산국립공원에서는 치악산 둘레길 내 느린 우체통 설치를 통해 탐방객들이 찾는 문화 공간 조성과 치악산 풍경이 담긴 맞춤형 엽서를 제작하여 탐방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치악산국립공원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은치악산 둘레길 조성과 홍보 등으로 많은 사람들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8월 22일(수)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그랜드 호텔에서 부산소재 국내·외 여행사 대표, 관광상품 기획자,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하여 ‘2018 하반기 울산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설명회에 이은 하반기 설명회로 울산 근교의 관광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며 울산시는 생태·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의 매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여 기관은 시와 구군, 울산도시공사, 관내주요호텔, 관내주요업계 등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시 및 5개 구군 담당자가 울산시 5대 관광자원(산악, 해양, 생태, 산업, 역사·문화)을 홍보한다. 또한 관내 호텔로 롯데호텔, 신라스테이, 리버사이드호텔, 올해 오픈한 호텔다움, 여우비호텔 등이 소개된다. 이와함께 복순도가, 옛간, 다개떡빵 등의 체험 컨텐츠 상품이 소개된다. 울산도시공사는 울산역과 태화강역을 연결하는 도심순환 시티투어코스와 단체구매고객에 대한 사후 정산 제도를 알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주요관광지나 체험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하여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는 산란계 농장을 경영하는 자와 식용란수집판매업자는 8월 23일부터 달걀껍질에 사육환경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공장식 산란계 농장의 밀식사육방식에서 벗어난 동물복지형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을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사육환경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이번 계란의 난각표시 변경사항은 산란일은 산란월일을 말하며, 고유번호는 「축산법」에 따른 가축사육업 허가(또는 등록)시 부여된 5자리이며, 사육환경은 방사는 1, 축사내 평사 2, 개선케이지 3, 기존케이지 4로 표시해야 한다. 사육환경표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른 의무사항이므로 위반시에는 가축사육업을 경영하는자.식용란수집판매업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식용란수집판매업자는(1차)경고, (2차)영업정지 7일, (3차)영업정지 15일이며, 위.변조시 영업소 폐쇄 및 해당제품 폐기에 처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란계 농장의 사육환경 표시는 동물복지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동물복지의 척도가 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계란의 사육환경 표시만으로도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끝없는 무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지하철로 소소한 서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떤가요? 12개의 다양한 여행코스와 더 쉬워진 완주요건으로 서울교통공사 창립이후 첫 스탬프투어 행사가 개최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하철로 손쉽게 갈 수 있는 서울의 명소를 소개하고 코스 완주자에게 기념품을 주는 '서울 지하철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21일(화) 밝혔다. 올해는 '가을 小確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12개의 여행코스가 운영된다. 이번 코스에는 서울에 새로 조성된 명소인 서울로 7017, 경춘선 숲길공원과 밤도깨비 야시장이 펼쳐지는 한강공원,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집으로 나온 운현궁 양관, 재난 사고를 가상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코스 등이 새롭게 선정되었다. 생생한 가상 체험(디지털 시민 안전 체험관 등), 가을 밤 치콜(치킨과 콜라)을 부르는 한강과 야경의 콜라보(선유도·반포한강 공원 등), 북촌에서 느끼는 드라마의 정취(운현궁), 음악과 자연이 한곳에 서울로7017(한양도성 등), 도심 속 고요한 산책로 경춘선 숲길 공원(공릉동 도깨비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