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비오는 거리마다 빗물고여 너울지고 높다란 건물 가로수길 이름없는 새싹들은 자라난다 지저귀는 새들도 둥지찾아 쉬어가고 오가는 인파속 인생이란 우산 받쳐들고 빌딩숲으로 사라진다 멈춰선 발걸음 어디로 가는걸까 촉촉히 젖어드는 잎새하나 발아래 누워 서글피 운다 세월가고 잊히는 그리움 추억의 조각들은 사랑비 되어 우수젖고 저멀리 내 임에게 소식이나 전해다오 - 신영일 - [신영일 시인 프로필] 사단법인 문학애 시부분 등단 아산 문인협회 시부분 등단 종합 문예 유성 (충남 지회장) 현대 자동차 아산공장 근무
(경기뉴스통신)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더해 어지러운 국내외 정세로 찌든 3월의 마지막 주, 일상에 지친 음악팬들을 위한 봄맞이 슈퍼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에서 펼쳐진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의 대중가수 콘서트 시리즈인 UAC’s BIG STAGE의 올 해 첫 번째 무대로 오는 3.22(금)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개성 넘치는 음악과 라이브로 이미 ‘십데전’, ‘데십전’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10센치 & 데이브레이크> 가 청량한 라이브와 찰떡 케미를 통해 춘래불사춘한 관객들에게 잊지 못 할 봄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질펀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10센치」는 이미 한국 음악계의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인디 신에서 시작한 이 엉큼한 뮤지션은 한국 음악계의 인디와 메이저의 경계를 허문 장본인이기도 하다.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아메리카노’로 이름을 알린 2010년에는 한국 버스킹 1세대로서 홍대 씬의 ‘통기타와 젬베’ 열풍을 설명하는 척도였고, 연이어 꾸준히 발매된 앨범들을 통해 대체 불가의 존재로 거듭나게 되었다. 탑 아이돌들과의 콜라보레이션, 각종 드라마 OST,
[호수] 그리움 따라 어제 머물다 간 호수 오늘도 여전히 바람만이 그 곁을 지키고 있다 노을은 잠들어도 호수는 아직도 가슴을 흔든다 저 호수는 얼마나 많은 세월 견뎌야만 했을까 호수의 찰랑이는 잔물결 무엇을 말하는지 호수에 앉아있는 한 마리 철새 무엇을 말하는지 [프로필] 대한문학세계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정회원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정회원 종합문예 유성 운영위원 양주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 이사 태양산업 대표 [수상 경력] 2017년 국회위원 표창장 수상 2018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수상 2018 부산광역시 청소년지도자 봉사 대상 수상 2018 종합문예 유성 공로패 수상 2019 도전한국인 문화예술지도자 대상 수상
(경기뉴스통신)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하는 「2019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A등급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우수등급에 선정, 기금 1억7천1백만 원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육성과 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된 대표공연예술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총 131개(지역대표 공연예술제 70건,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61건)의 공연예술분야 지역대표공연예술제들이 접수,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되었다. 특히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속한 연극·뮤지컬부문은 총 15건만이 선정되었는데,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음악극축제를 비롯해 단 2곳만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음악극이라는 확실한 정체성을 가지고, 해외의 우수작품을 국내에 보급하는 플랫폼 기능을 담당함과 동시에 국내외 창작자와 제작자들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음악극 발전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 있다. 명실 공히 국내 유일의 음악극 장르 특정형 축제로서 지난해
[노을빛을 닮은 그대여] 바라보노라니 눈이 부셔라 정열을 가득 담은 그윽한 눈빛 어디서부터 시작된 설레임인가 행여나 보이지 않을 그날이 올까 애타는 마음 사랑으로 붉게 물든 그대향한 마음이 산허리에 내리려 하니 성근 별 하나, 차마 눈을 뗄 수 없어 현란한 소리를 낸다 따스한 노을빛을 닮은 그대여 어느때일까 노을처럼 왔다가 천둥치는 소리를 내고 사라질까 두려워 곁에 둘 수 없는 노을빛 그대를 내 가슴에 고이 담아 두려한다 노을빛 우리 사랑이여 노을빛을 닮은 그대여... - 임경희 - [임경희프로필및경력] ●시인, 낭송가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청초의예술마당 대표 ●AGP뮤직찬양곡집출판사전임작사가 ●빛나라찬양곡집출판사전임작사가 ●한국예술가곡작사가협회 사무총장 ●월간신문예 심사위원 ●영등포구청 위탁, <영등포아리랑> 작시 ●한국가곡작시30편이상. 찬양곡작시 30편이상 ●현)연세음악학원 원장 [수상경력] ●순우리말글짓기전국공모전은상수상(제목:섶다리) ●제1회박건호추모기념전국시낭송대회은상수상 ●도전한국인33인 극가대표상 수상(가곡작사부문) [학력] ●중앙대학교예술대학원 교회음악 지휘전공
(경기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 어촌민속관은 북구 인근에 영유아 관련 시설의 부족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어촌문화에 대한 탐구심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층을 체험시설로 새단장하여 올 1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2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5세 이하 영유아와 6~9세 이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전시를 구성하여 아이들은 가상 어촌마을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촌 문화와 생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다. ‘멀티영상교육실’에서는 단체 관람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영상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며 ‘유아 어촌마을’과 ‘어린이 어촌마을’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신나게 어촌마을을 탐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난감도서관’은 각종 장난감과 도서를 비치해 놀이와 독서를 통합했다. 특히 모든 체험시설에 공기청정기와 소독기를 비치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촌의 문화와 강과 바다의 생물을 들여다보는 오감 체험으로 아이들이 어촌문화에 탐구심을 갖고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단체 또는 가족단위로 오시면 새롭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경기뉴스통신) 대구미술관은 현대회화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가장 미국적인 화가로 손꼽히는 알렉스 카츠(ALEX KATZ, 1927~, 뉴욕)의 대규모 개인전을 2월 19일(화)부터 5월 26일(일)까지 개최한다. 대구미술관 ‘알렉스 카츠’展은 작가의 작업세계 전반을 보여주는 대규모 전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물 초상화(43점), 풍경화(20점), 컷아웃(13점), 드로잉(36점) 등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에 이르는 110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작가 요청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인 휘트니 미술관 소장품 ‘Red Smile(1963)’을 전시에 출품하여 이번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 1927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알렉스 카츠는 뉴욕 쿠퍼 유니언 미술학교(1946~1949년), 스코히건 회화·조각학교(1949~1950년)를 졸업하고 1950년대 후반부터 사실주의적 회화에 매료되어 본격적인 초상화 작업을 시작했다. 평면의 색면 추상과 추상 표현주의가 대세를 이루었던 60년대 미술계와 달리 구상회화에서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한 카츠는 인물 초상에서 독보적인 회화 스타일을 선보이며 뉴욕을 대표하
(경기뉴스통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만해 한용운 심우장과 이봉창 의사 선서문 및 유물을 각각 사적 지정과 문화재 등록을 예고하고, 인제성당 등 2건은 문화재로 등록하였다.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는 서울 성북구의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이 1933년에 건립하여 거주한 곳으로, 독립운동 활동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등에 대한 흔적이 남아 있다는 측면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심우(尋牛)’란 소를 사람에 비유하여 ‘잃어버린 나를 찾자’라는 의미로,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나타내는 말이다. 심우장은 집의 좌향(坐向)을 총독부의 방향을 피하여 동북방향으로 잡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한용운 선생의 독립의지를 엿볼 수 있으며, 선생이 여생을 보낸 곳이다. 전반적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사적으로 지정되면 2017년 10월 등록문화재 제519호로 등록된 구리 한용운 묘소와 함께 항일독립운동 정신을 기릴 수 있는 뜻 깊은 장소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에 등록문화재로 예고된 이봉창 의사(1900~1932)와 관련된 유물은 이봉창 의사 선
(경기뉴스통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 산림생태·경관·정서적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전북 남원시 향교동 산림녹화탑 등 5곳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 산림녹화탑,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십일천송, ▲경상남도 의령군 신포숲, ▲강원도 횡성군 오원리 사방시설 유적,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소나무숲이다. 먼저 남원시 향교동 산림녹화탑은 3단으로 구성된 석조물이며 탑비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로 ‘백세청청(白世靑靑)’이 새겨져 있다. 비문에는 산림녹화 유공자들의 뜻을 기리는 성명을 남겨 후세에 길이 남도록 했다. 하동군 악양면 십일천송은 11그루의 소나무가 어우러져 하나의 큰 소나무 모양을 그리고 있다. 이는 선도수련 도인들만 갈 수 있다는 11천도계를 가리키는 것으로 공생과 상생을 의미한다. 십일천송은 악양면 노전마을 입구 어귀에서 재앙을 막는 당산나무로 1900년도에 식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령 신포숲은 '마을 동쪽을 가려야 좋다'는 풍수설에 따라 조성된 숲이다. 숲을 이루는 소나무와 참나무 등의 수형이 우수해 경
(경기뉴스통신) 울산암각화박물관은 26일 암각화박물관 상설전시실 2층에서 어린이 체험행사인 ‘스탬프를 활용한 핀 버튼 만들기’를 실시한다. 러시아 백해 암각화의 동물 문양을 이용해 나만의 핀 버튼을 만들어 보는 이번 행사는 26일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1일 4회 진행된다. 회당 20명이 참여 가능하며 소요 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참여대상은 유아(6세 이상)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대표가 11일 오전 11시부터 암각화박물관 누리집(http://bangudae.ulsa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암각화박물관은 2019년 3월 3일까지 ‘해가 지지 않는, 백해의 암각화’라는 주제의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러시아의 백해 지역의 암각화 탁본, 영상,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암각화에 새겨진 사슴과 고래 등을 통해 반구대암각화는 물론 한반도 선사인들의 삶을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229-4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통신) 울산시립교향악단의 기획공연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공연이 2월 14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준비한 이번 공연은 시립교향악단이 달콤한 초콜릿과 함께 핑크빛 사랑 가득한 사랑의 선율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송유진(울산시향 부지휘자)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홍지연, 테너 김정권이 협연하는 이번 무대는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 서곡’을 비롯해 아르디티의 ‘입맞춤’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등 사랑의 테마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로 꾸며진다. 특히, 이날 공연은 평소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 친구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사연을 지휘자가 직접 소개하는 시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송유진 지휘자는 “설 명절에 고생한 아내, 남편, 부모님을 비롯해 사랑하는 연인과의 추억을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공연이라 생각한다” 며 “발렌타인데이 초콜릿과 함께 공연장에서 색다른 데이트도 하시고, 음악도 감상하시면서 특별한 추억까지 한가득 가지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
(경기뉴스통신) 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의 많은 비용을 들이는 거창한 결혼식이 아닌,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고 신랑신부만의 아이디어로 멋지게 꾸밀 수 있는 의미 있는 결혼식, 이 이제 새로운 결혼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는 ‘공원에서의 작은 결혼식’을 월드컵공원, 시민의숲, 용산가족공원 남산공원 등 서울의 4개 주요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히며, 예비 신랑신부의 결혼식 대관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전했다. 은 ‘1일 최대 2예식’ 정도로 시간에 쫓기지 않는 예식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 예비부부 만의 취향을 살려 예식장소를 꾸미고, 예식의 운영 역시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하는 장소대관료가 무료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드넓은 공원의 푸른 잔디밭 위에서 야외결혼식을 하고 싶다면 ‘월드컵공원의 소풍결혼식’을 추천한다. 공원에 소풍 온 듯 즐기는 예식, 환경을 생각하는 예식, 자연과 하나 되는 예식 ‘월드컵공원의 소풍결혼식’이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 예식은 ‘19년 3월 2일(토)부터 가능하며, 현재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월드컵공원 소풍결혼식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박물관이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2019년‘제5회 대전음악제’에 참여할 음악인과 음악 단체들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대전음악제는 대전시립박물관과 한국음악협회 대전시지회, 순수예술기획이 공동 주최하는 음악회로 도안 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 공간 개척과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대전문화예술의 본질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 이 음악제는 ‘음악 하기 좋은 도시, 대전’, ‘지역 정체성에 중심을 둔 축제’구현을 목표로 한다. 2019년 대전음악제 참가 지원은 대전에 거주하거나 현재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 단체(음악인) 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장르는 클래식, 성악, 타악, 국악, 퓨전음악, 보컬밴드 등 다양한 장르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제5회 대전음악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오후 3시 대전시립박물관 B동 1층 로비(특설 공연장)에서 한 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208회 공연을 기록하고 있는 대전음악제의 모든 공연은 음악인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음악제 이상철
(경기뉴스통신) 대구시는 2. 8.(금) 오후 4시 대구시청에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시민생활체육대축전’ 교류 등 다양한 상생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공동 주재로 ‘대구·경북 문화체육관광 상생협력회의’를 개최한다. 대구·경북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립.도립국악단 합동연주 및 상생음악회 개최 등 문화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민주간이 시작되는 2월 21일 ‘국채보상운동 기념식’에서 시립.도립 국악단 합동연주를 기획중이다. 지난 1월에 구미에서 대구시립교향악단 공연의 상생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기관단체장뿐 만 아니라 경제계 인사들까지 함께해 대구.경북의 상생 분위기를 한껏 드 높였다. 향후 포항, 경주, 안동에서의 추가 개최를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추진을 위해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상생관광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관·학 관광협의체 구성, 로고.슬로건 구축, 전략회의 개최 정기화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구·경북 게임컨퍼런스’, ‘대구·경북 상생 시민생활체육대축전’ 등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 교류확대를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두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 ‘러시안 감성의 랩소디’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쇼스타코비치에 이르기 까지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과 대전방문의 해 기념 지역 작곡가 오이돈 교수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적 서곡(라흐마니노프에 대한 오마주) 등 러시아 음악의 진한 감동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번 연주는 냉정한 카리스마로 음악의 차원을 바꾸는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의 열정적인 지휘와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연주력 최고의 피아니스트 안나 치불레바의 협연으로 강렬함이 가득한 러시아 음악을 선사한다. 사랑에 고뇌하는 인간의 감정을 가장 서정적으로 표현한 작품 차이콥스키의 ‘리미니의 프란체스카’를 시작으로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최고라 평가 받으며 피아노의 화려한 기교와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가 이어진다. 이어서 대전방문의 해 기념으로 지역출신 작곡가인 호서대학교 오이돈교수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적 서곡(라흐마니노프에 대한 오마주)이 연주되며 마지막으로 기존 교향악 틀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