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춘) 는 오는 12월 1일 (토) 충청남 도 보령시 소황 사구 해역 일대를 국내 첫 번째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 . 해안사구는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된 모래 언덕으로, 해안가에서 발생 하는 파랑, 바람 등을 흩어지게 하여 태풍·해일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배후지역을 보호한다. 또한 내륙으로 소금물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지녀 사람들의 휴식 및 여가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소황 사구는 전체구간이 거의 훼손 되지 않고 해안사구의 원형이 잘 보존 되어 있는 곳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3월 충청남도와 보령시로부터 해양보호구역 지정 신청을 받은 뒤 어업인, 지역주민,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소황 사구를 해양보호구역 중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다. * 해 양보호구역 구분: ①해양생태계보호구역, ②해양생물보호구역, ③해양경관보호구역, ④연안습지보호지역(갯벌) ** 해양경관보호구역 : 바닷가 또는 바닷속의 지형·지질 및 생물상(生物相) 등이 해양생태계와 잘 어우러져 해양경관적 가치가 탁월한 구역 소황 사구는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해안에서 소황리 해안까지 약
(경기뉴스통신)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과 수거, 처리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배출표기제를 전국 최초로 시범 실시하고 있다. 배출표기제는 암호화된 자신의 개인정보를 QR코드에 등록해 생활폐기물 배출시 봉투에 부착해 배출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를 통해 쓰레기의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로 시민의식의 향상과 처리비용을 절약하는 등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는 소흘읍 고모리에서 배출표기제 시범실시를 시작으로 각종 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기획해 쓰레기가 없는 축제로 진행했고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배출표기제를 시행해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을 통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고 선진화된 시민의식이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서 실시한 2018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에 대한 전국단위 공모전에 응모해 서류심사와 현장확인을 통해 심사한 결과 공동1위를 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배출표기제 실시가 하나의 구호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고, 그간 배출표기제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지역주민, 상가, 행정기관의 결실이기도 하다.
(경기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전국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가을이 아름다운 맛과 멋의 광주’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팸투어는 양림동역사문화마을, 양동시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청춘발산마을 등 광주시내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파워블로거들은 블로그에 광주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선정된 콘텐츠가 파워블로거의 블로그에 소개되면 광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제작된 우수 콘텐츠 중 3개 작품을 선정해 제작비를 차등 지급한다. 팸투어에 참가한 파워블로거 장하나 씨는 “평소 광주에 오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며 “이번에 경험한 광주의 관광명소를 주변에 많이 소개하고 광주 방문을 적극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석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최근 젊은층의 관광 트렌드가 블로그 소개 글을 읽고 관광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전국의 파워블로거들이 광주를 소개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팸투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광주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하늘이 잔뜩 흐렸던 지난 7일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서울의 초미세먼지(지름 2.5㎛ 이하) 수치는 한때 103㎍/㎥까지 치솟아 기준치(35㎍/㎥)의 약 3배에 달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이 미세먼지에 불안을 느끼는 가운데, 전국에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숲 등 다양한 도시숲 조성 계획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국내에서 흔히 심는 나무 322종을 대상으로 수종별 미세먼지 저감능력을 세분화해 발표했다. 키 큰 나무 중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우수한 상록수종은 소나무·잣나무·곰솔·주목·향나무 등이었으며, 낙엽수종 중에서는 낙엽송·느티나무·밤나무 등이 우수했다. 울타리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관목류 중에서는 두릅나무·국수나무·산철쭉 등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면에는 눈주목과 눈향나무를 심을 것을 제안했다.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수종은 ▲ 대기오염물질의 흡수·흡착능력이 좋은 수종 ▲ 대기오염이나 토양, 가뭄, 인공조명, 병해충 등에 내성이 강한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일부 사용한 콜탈에나멜 도복장 강관은 한국표준협회에서 품질을 인증한 KS 제품으로 위생적으로 해롭지 않고 수질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제작되어 부산시 외 다른 지자체에서도 사용한 안전성이 검증된 자재라고 밝혔다. 관 내부 도장재로 사용한 콜탈에나멜은 270~300°C온도로 정제되는 과정에서 콜타르의 주 성분인 벤젠 등 휘발성이 강한 유해물질은 제거되어 안전하며, 1993년 이후부터는 좀 더 우수한 신규 제품인 에폭시라이닝관 사용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있다.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수질검사는 정수장, 급수과정별, 노후지역, 수도꼭지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4개 정수장은 수돗물에 대해서는 총279종에 대하여 실시하고, 급수과정별에서 수도꼭지 대해서도 매월 344개소에 실시하여 검사결과를 상수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또한, 수질검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자체검사외 각 계층을 대변하는 시민단체, 시의원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인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들이 평가하여 정수장별로 가정집 수도꼭지 9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매월 실시하여 공개하고 있다. 수질검사
(경기뉴스통신) 세종시 내 학생과 가족·친지, 교직원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식재료와 전통장류의 학교급식 활용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레시피를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로컬푸드 싱싱밥상 레시피 뽐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로컬푸드를 활용한 우리학교 건강한 급식식단 만들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시민이 직접 건강한 학교급식 레시피 개발에 참여하고 아이들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레시피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창의성과 다양성, 적용가능성 등을 인정받은 총 2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학생과 가족·친지, 교직원 등 시민 3인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현장경연에서는 학교 영양교사의 지도하에 Non-GMO 세종 전통장류와 우수 식재료를 활용, 창의적인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날 대회를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에는 팀별 시장상과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는 학생이 소속된 학교에 로컬푸드데이 지원금이 주어진다.
(경기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철 수산물(강서구 : 김, 기장군 : 미역)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1월말부터 양식어장에 대한 예찰활동과 생산단계에서의 출하 전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소에서는 매월 어류 양식장에 대한 정기 예찰활동을 하고 있으며, 11월 말부터 내년 4월 까지 겨울철 대표적 먹거리인 김, 미역등 해조류의 출하 기간에 맞춰 생산현장에서 검사시료를 직접 수거하여 중금속, 방사능에 대한 안전성을 매월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어장예찰을 실시한 결과, 서부산권 김 양식장의 물김 출하시기는 예년보다 보름 정도 늦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어린김의 성장 기간 동안에 적정 수온(15~17℃ 내외)이 유지되고, 일조량도 많아 성장이 양호하고 병충해 발생도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부산권 미역의 경우는 11월 중순 현재 약 50cm 크기로 성장하였으며, 12월부터 싱싱한 햇미역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연구소는 지난 10월부터 연안수온 및 염분 등 해황정보를 수시로 관측하여 양식어업인에게
(경기뉴스통신)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를 위해 가정 수도꼭지 무료수질검사 서비스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인터넷으로 요청하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해 주는 서비스다. 수질검사는 수소이온농도, 탁도, 철, 구리, 아연, 잔류염소 등 6가지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신청 희망자는 검색창에서 ilovewater(www.ilovewater.go.kr) 혹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검색하여 ‘무료수질검사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간단한 인적 사항을 기입을 통해 신청이 되며, 신청가정으로 수질연구소의 분석요원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돗물 수질 결과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사이트에 게재하며 신청자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에게 알려줌으로써 시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울산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경기뉴스통신) 광주김치타운은 22일부터 12월9일까지 김치홍보관에서 ‘옹기 속 발효음식展’을 열고 발효음식과 전라도 옹기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문화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김치, 된장, 간장, 식초 등의 발효음식과 이를 숙성시키고 담아내는 옹기 40여 종을 전시한다. 22일과 12월1일에는 타 지역의 옹기와 차이점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지역 전문 도예가와 함께 판을 만들어 옹기를 제작하는 전라도식 판장기법을 시연한다. 광주김치타운 관계자는 “우리 발효음식과 옹기를 통해 옛 전통의 아름다움을 되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김치타운홈페이지(http://kimchitown.gwa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62-613-82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뉴스통신) 금빛 노을 아래 태화강 겨울 진객 떼까마귀 군무를 관찰하고 은빛 보름달 아래 태화강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는 달빛기행이 개최된다. 울산시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자원인 ‘떼까마귀 군무’를 즐기며 달빛 아래 십리대숲 은하수길 야경 감상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떼까마귀 군무 달빛기행’을 22일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 달빛기행인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구삼호교 야외상설무대(중구 먹거리단지 7번앞)에서 출발해 떼까마귀 군무를 관찰하고 십리대숲 은하수길을 둘러보는 왕복 약 4km 구간에서 개최된다. 태화강 생태해설사 10명이 동행해 태화강의 생태관광에 대한 설명을 들려준다. 특히, 떼까마귀 군무 관찰시에는 울산학춤의 창시자이자 조류생태전문가인 김성수박사로부터 울산 떼까마귀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마지막 코스인 십리대숲 은하수길에서는 달빛과 별빛이 어우러진 오카리나 등의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2일 오후 5시까지 삼호교 상설야외무대로 모이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달빛기행은 지난 8월 처음 시행했으며 이번 까지 총4회 실시하는
(경기뉴스통신)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수기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의 ‘제2회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자가 경험을 공유하고 센터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가정양육지원 및 어린이집 지원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총 1,274편의 수기가 출품됐다. 이 가운데 가정양육지원 부문에서는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용자인 서정혜(종촌동)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서정혜 씨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부모교육과 다양한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집 지원 부문에서도 서명숙(아람어린이집 원장)씨가 입선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서명숙 씨는 “세종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보육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아2리 마을회관에서 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림약용자원의 현장실연 연구를 위한 시험림 조성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산림약용자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재배적지를 구명하고, 현지내·외 보존원과 산업화 소재의 안정적 공급 기반 확충을 통한 산촌마을의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하였다. 내용으로는 ▲ 연구시험림 기본계획 수립 ▲ 현장실연 연구 ▲ 시험림 기반 산촌 소득모델 및 치유·휴양프로그램 개발 ▲ 산림소득경영모델림 및 임산물 생산관리 ▲ 산촌마을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자원의 영향 실태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재배적지 연구를 수행하고 산촌마을의 소득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통신)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승지)는 수도권의 상수원인 팔당(풍납) 원수에서 남조류로 인한 냄새 유발물질이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끓여먹을 것을 권했다. 이번 상수원에서 발생한 냄새 유발물질은 북한강 상류에서 조류 등이 대량 증식하여 대사과정에서 분비되는 2-MIB(2-methyl iso borneol)로 정수장에 유입될 경우 표준 정수처리 공정으로 완벽하게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수돗물에서 흙냄새나 곰팡이 냄새와 같은 불쾌감을 주는 냄새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 2-MIB는 음용을 해도 인체에는 무해하다. 이들 물질은 법적 수질항목이 아닌 먹는 물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기준 20ng/L)되어 있으나 사람에 따라 10ng/L(1조분의 10) 정도의 극미량에서도 냄새가 감지되는데, 열을 가하면 쉽게 휘발되는 특성이 있어 조금 불편하더라도 3분 이상 끓여 마실 것을 권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고도 정수처리를 도입한 부평정수장은 오존 투입량을 강화하고, 표준 정수처리 3개 정수장은 분말활성탄을 투입하여 맛.냄새 유발물질을 저감시키고 있으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경기뉴스통신)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11월 말과 12월 초에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울산 지역사를 탐구하고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먼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11월 28일(수) 오후 2시에 ‘강의와 전시해설로 만나는 울산 청동기 문화’가 마련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대곡박물관 특별전 ‘키워드로 보는 울산 청동기 문화’와 연계하여 울산문화재연구원 이수홍 실장의 강의와 특별전을 기획한 ‘큐레이터와의 대화’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지난 9월 18일에 개막한 ‘키워드로 보는 울산 청동기 문화’는 울산 청동기 문화를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9개의 키워드를 통해 울산 청동기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전시이다. 오는 12월 30일까지 개최하며, 전시 관람객은 11월 8일에 1만 명을 돌파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11월 19일(월) 오전 9시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행사 참가자는 11월 27일(수) 오후 2시까지 울산대곡박물관 시청각실로 모
(경기뉴스통신)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인 '복령'에서 폐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이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의과대학 백관혁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복령의 균핵에서 폐선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항암물질을 발견하고 약리효과를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2015년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 암 발생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폐선암은 폐암 중 발생률이 약 44%로 발생 환자가 가장 많은 암종이다. 공동연구팀은 복령의 균핵으로부터 분리한 4가지 천연화합물*로 폐선암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여 암세포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효과를 확인했다. 복령의 균핵은 복령이 땅속에서 생장하면서 소나무 뿌리로부터 공급받는 영양물질을 저장하는 부분이다. 이번 연구는 복령 균핵 성분의 명확한 화합물 구조를 밝히고, 항암유전자 피오십삼(p53)의 상태와 관계없이 다양한 폐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강임산물로 알려진 복령은 국내 한약재 시장 내 상위 10개 품목 중 하나로 국내에서 한해 평균 약 1,200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