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서비스 박차

  • 등록 2016.03.28 1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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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인 토양검정으로 토양환경과 작물을 건강하게


(경기뉴스통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토양을 과학적으로 검정하고 분석해 작물에 알맞은 시비처방서를 배부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토양검정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공주시는 밝혔다.

토양검정 분석은 토양산도, 유기물함량, 유효인산, 염도 등 작물의 생육에 미치는 여러 항목을 정밀하게 검정하고 분석해 토양성질에 따른 작물별 시비량과 토양개량 방법을 농업인에게 알려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도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환경농업실천에 큰 도움이 된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육성 논·밭소득직불제, 토양개량제지원, 가축분뇨시용 토지 및 농업인 의뢰토양, 친환경인증 희망농가, 주요작물 재배지 등 매년 6천여점의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필지당 10개 지점의 토양에서 겉흙을 걷어내고 15㎝ 정도 파낸 후 500g 정도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신청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정기간이 10∼15일 정도 소요되므로 토양에 비료, 퇴비를 주기 전 미리 신청을 하여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농업팀(041-840-8949)로 문의하면 된다.

류승용 기술보급과장은 “토양검정을 통해 시비량을 추천받아 농사를 짓게 되면 작물생육과 품질이 좋아지고 수확량이 많아진다.”며 “토양 검정을 받아 비료를 합리적으로 사용해 영농비를 절감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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