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가상현실(VR/AR) 전문 오디션 28일 열린다

  • 등록 2016.03.24 08: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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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10개팀 결선 진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실력 겨뤄


(경기뉴스통신) 국내 최초의 가상현실 전문 오디션 ‘VR/AR 창조오디션’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결선진출 10팀을 선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이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결선 진출 10팀은 ▲VENTA VR ▲릭스 ▲구름을 달리는 사람들 ▲에코로커스 ▲볼트홀 ▲VR 미디어 ▲서커스컴퍼니 ▲에이알위드 ▲Vir-D(Virtual Dive) ▲낭만팬더 VR 등이다.

도는 지난 18일 선발 10개 팀을 대상으로 각 팀별 기획, 제작기술,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각 분야의 전문 멘토와 1:1 면담 형태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를 VR/AR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이번 오디션은 이에 대한 첫 사업이다.

결선 진출 10개 팀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공간 무상 지원 ▲사업화를 위한 콘텐츠 전용펀드 및 엔젤투자지원센터 연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각종 지원 사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상위 5개 팀에는 1등(500만 원), 2등(3백만 원), 3등(2백만 원), 4등(1백만 원)의 프로젝트 제작금이 지원된다.

한편, 이날 결선은 VR/AR 산업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오감 만족형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디션 관람객들은 결선진출 팀들의 콘텐츠는 물론 VR/AR 분야의 선도기업인 ▲볼레 크리에이티브 ▲스코텍 엔터테인먼트 ▲이토이랩 ▲WRD사에서 개발한 최신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 카이스트 우운택 교수의 VR/AR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마련돼 있다.

오디션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홈페이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6489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심사는 7명의 심사위원단과 100명의 청중평가단이 함께하게 되는데 도는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는 100여 명 중 20명을 추첨해 삼성 기어 VR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우리나라 VR/AR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차세대 콘텐츠산업을 이끌어나가게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VR/AR 산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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