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 이하 진흥원)은 오는 31일(목)까지 사회적기업 스타상품을 공모한다고 전했다. 공모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소셜벤처 등에서 생산하는 재화 및 서비스다.
이번 공모 사업은 잠재력 있는 사회적기업 상품 등을 발굴해 상품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상품의 유통채널 진입 및 마케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올해 30개 내외의 스타상품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3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업 중 권역별 통합지원기관·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 및 유통채널 MD의 추천을 받은 곳과 자율경영공시에 참여한 기업 등은 스타상품 선정 시 우대할 예정이다.
스타상품으로 선정되면 분야별 상품개발·마케팅·브랜딩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상품력 진단 및 개선 코칭을 받을 수 있고 진단 결과에 따라 상품개선 사업비(업체당 최대 13백만원) 및 유통채널 진출 연계 등이 지원된다.
지난 2015년 스타상품으로 선정돼 상품개선 사업비 등을 지원받은 기업들은 상품디자인·품질 개선을 통해 백화점 등 유통채널 진입, 신규 바이어 발굴, 매출 향상 및 해외 수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냄으로써 사회적기업 상품도 경쟁력을 갖추면 극심한 시장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2015년 스타상품의 성과는 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에 게시된 2015년 스타상품 우수사례집「따뜻하고 별난 기업들의 좋은 상품 만들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최혁진 판로지원본부장은 “진흥원은 스타상품 지원 등 사회적기업 상품의 근본적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