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새소득 작목 개발 연수 실시

  • 등록 2016.03.16 09: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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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수(만감류, 남부베리류 등) 재배 검토


(경기연합뉴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구 온난화로 작물의 재배적지, 생산량 등이 달라짐에 따라 신규작목 발굴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과수 재배 주산지가 남부에서 중북부로 점차 올라옴에 따라 관내에서도 패션프루트(백향과), 레드향, 체리 등 아열대 작물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소득작목 팀장 등 3명이 지난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감귤연구소와 제주온난화대응연구소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군 실정에 맞게 도입·활용하는 방안과 열대 과수(만감류, 남부베리류) 재배 가능성을 검토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열대 과수인 만감류는 어린 유목이 동절기 동해 없이 자라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실증시험포에 시범 재배를 통해 지역적응성을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흥 소득작목팀장은 “아열대 작물의 재배면적을 확대해 미래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을 마련하고 농촌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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