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강원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시설개선자금 융자를 지원 할 계획이라고 동해시가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영업장 시설의 개·보수 및 기계·기구류 등의 교체 또는 시설확충과 화장실 시설개선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는 시설설치 등을 원하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2일까지 융자 신청을 받아 영업장 현지 확인 등 심사를 통하여 5월중 융자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한편, 융자한도액은 연 2%의 금리에 1년 거치 3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는 7천만 원이하, 으뜸음식점과 일반음식점은 각각 5천만 원과 4천만 원 이내이며, 휴게음식점 및 기타식품 판매업소는 1천만 원 이하로 차등 지원된다.
시는 특히,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중 화장실에 대한 시설개선은 융자한도액과 별도로 1천만원 이내에서 추가로 융자를 지원해 줌으로써,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