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시책 추진 평가에서 쌀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쌀안정 생산성확보 등 공로인정으로 장려상에 입상해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은 김제쌀을 세계 최고의 쌀로 만들기 위해 2016년 모판용 상토를 지원한다고 김제시가 밝혔다.
일년 농사의 시작인 못자리를 준비하는 농가들에게 경영비 절감과 함께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올해 23억 7500만 원(시비80%, 자부담20%)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18,759㏊에 못판용 상토를 공급 할 계획이다.
모판용 상토는 김제시에 주소를 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경작하는 모든 면적에 대해 지원하며, 직파 재배농가 및 타시군 거주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 된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벼 영농일정에 맞추어 모판용 상토 공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읍·면·동사무소에서 이장회의시, 마을방송을 통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못자리 설치를 앞두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모판용 상토를 전 농가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