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진행한 김포딸기 전문재배기술 교육을 7일 마쳤다고 전했다.

지역의 신소득 작목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딸기는 인기에 힘입어 면적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예비 농업인, 작목 전환을 고려하는 농업인 등에게 기술적인 애로사항과 대처방법을 제시코자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이론강의와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한 전문강사로 참여했던 전)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장 김광용 박사가 김포시 채소분야 재배기술 전문컨설턴트로 위촉돼 딸기뿐만 아니라 채소재배 농가 기술자문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은 "전문재비기술이 큰도움이 되었다는 참여 소감과 함께 딸기재배를 본격적으로 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농가전문교육의 확대를 희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