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유입 차단 총력

  • 등록 2016.03.08 15:19:42
크게보기


(경기연합뉴스)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세종특별자치시는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2월 충남 공주와 천안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지난 7일 논산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등 인접 지역 구제역 확산에 따라 선제적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구제역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독 차량과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취약지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돼지 농가 50호에 대한 긴급 예찰을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하여 구제역 백신을 확보하고, 모든 돼지농가(50호 6만9000두)에 대해 11일까지 긴급접종을 실시한다.

윤석기 산림축산과장은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철저한 백신 접종과 소독”이라며 차단 방역을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1월에서 2월까지 2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 1,057두를 살처분한 바 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19, 303호 등록번호 경기, 아51075 / 등록일 : 2014년 9월 22일 / 사업자등록번호 231-01-67295 발행인 : 박민준 / 편집인 : 박민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준 홈페이지 : www.kyungginews.com / 대표메일 kyungginews@naver.com 제보 및 문의 :031-848-7530,/ 010-6393-2509 경기뉴스통신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