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동쪽바다중앙시장 내 핵점포 육성을 위한 ‘구이전문센터’ 입점 운영자를 동해시상권활성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1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장 내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상권 활성화사업 추진과 경영개선에 역점을 두고, 상인역량 강화에도 집중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이에따라,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뉴월드상가 A동을 정비하는 한편, 주차장 확충과 어시장 정비를 비롯하여, 야시장 조성과 청년상인 육성 등 상인역량강화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이전문센터’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2백만 원을 투입해 뉴월드상가 A동을 리모델링한 바 있으며,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점포를 운영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2층 규모로 조성된 구이전문센터는 1층에는 3개의 점포와 게스트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으며, 점포당 20~25명 내외로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또, 2층에는 2개의 점포와 고객 휴게실을 갖추고 있으며, 점포당 40~50명 내외 고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게스트 레스토랑과 고객휴게실은 층별 입점자가 공동 관리하게 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자는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기한 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이메일(thdnjfdl@naver.com) 또는 동해시 상권활성화재단으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동해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향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는 9일(수) 오후 4시 동쪽바다중앙시장상인회 회의실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모집 후 평가 기준 등을 고려,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입점자는 앞으로 2년간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입점자는 반드시 입점신청서 및 운영 계획서에 의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각 층별 생선구이(조개류 포함)를 반드시 포함하여야 하며, 육류구이는 제외된다.
앞으로, 동해시상활성화재단은 입점자 친절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교육은 물론, 구이센터 홍보 마케팅 및 위생사항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종태 경제과장은 “향후 동쪽바다중앙시장 구이전문센터를 중앙시장의 대표 먹거리 타운으로 육성하여 입점상인의 수익창출과 관광객 유치로 지역 상권 활성에 기여하는 한편, 전통시장을 추억과 낭만이 스며드는 공간으로 재창출하여 구도심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