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설법인 8,210개, 전년동월대비 1.7%증가

  • 등록 2016.03.07 1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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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합뉴스) 2016년 1월 신설법인은 1월 실적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7% 증가했다고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1.7%(140개) 증가한 8,210개를 기록해, 1월 실적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6년 1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도소매업(1,782개, 21.7%), 제조업(1,591개, 19.4%), 건설업(1,007개, 12.3%), 부동산임대업(747개, 9.1%) 등의순으로 설립됐고, 전년동월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도소매업(115개), 부동산임대업(73개) 등이증가세를 주도했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3,041개, 37.0%), 50대(2,191개, 26.7%), 30대(1,827개, 22.3%)의 순으로 설립됐고, 전년동월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 한 가운데, 50대 법인 설립이 가장 크게 증가(161개)했다.

30세미만~30대 및 40대는 도소매업(182개, 458개,597개)이 50대~60세이상은 제조업(501개, 139개)이 많이 설립됐고, 전년동월대비로는 30세미만, 50대는 도소매업(51개, 45개) 등이 증가했으나, 60세이상에서는 농림어업(△26개) 등이 감소했다.

여성 1,960개(23.9%), 남성 6,250개(76.1%)가 설립됐고, 전년동월대비 여성 3.0%,남성 1.3%가 증가해, 여성이차지하는 비중이 소폭 상승(23.6%→23.9%)했다.

전북(△13.9%) 등 일부지역은 감소했으나, 세종(70.4%), 강원(50.4%) 등 대부분 지역은 크게 증가했다. 2016년 1월 신설법인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1.7%로 증가 추세는 유지했으나, 전월(10.0%)에 비해 증가율은 감소했다.

이는, 영업일수 감소(21일→20일) 및 작년 1월 높은 증가율에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중소기업청은 전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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