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6차산업 메카로 육성한다

  • 등록 2016.03.04 15: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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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6차산업 인증사업자 협의회 본격 활동 시작, - 행정·재정적 지원 등 6차산업화 지원 시스템 구축 완료


(경기연합뉴스) 4일 서부청사에서 80개업체 인증사업자 들이 모인가운데 2016년 경남6차산업 인증사업자 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경상남도가 전했다.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의 인증제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 규정에 따라 농촌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농업과 2,3차 산업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농업인, 농업법인을 인증하여 핵심경영체로 육성하는 제도이다. 경남도에서는 지난해 80개업체(1×2×3차 유형 73개업체, 1×2차 유형 5개업체, 1×3차 유형 2개업체)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사업자로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이번에 개최한 총회는 경남6차산업 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6차산업 주요 정책방향 설명과 경남6차산업 인증사업자 협의회 임원진 구성 및 협의회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경남도의 6차산업 주요정책 방향으로는 경상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어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6차산업 기반조성, 6차산업화 경영체 육성, 지역단위 6차산업 촉진, 농촌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349억 원을 투입하는 등 6차산업화 지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경남6차산업 인증사업자 협의회 임원진은 회장 이강삼, 부회장 권수열, 강창국, 윤금정, 사무국장 오천호, 사무차장 최주철로 구성하고 시군별 지부를 결성했다.

한편, 경남6차산업 지원센터에서는 오는 18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25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 6차산업 사업자 인증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6차산업 사업자 인증에 관심 있는 농가 및 경영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석제 농정국장은 "6차산업 경영체 매출액을 오는 2020년까지 14억8800만 원(경영체당 2015년기준 7억4400만원, 200%증가)으로 높이고, 6차산업 인증사업자 200개업체 육성(2015년 기준 80개업체, 250%증가)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경남도 6차산업 메카로 육성될 수 있도록 협의회 회원들의 노력을 당부하고, “생산위주의 농업에서 탈피하여 가공,유통·판매와 관광 등을 융복합된 6차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6차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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