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관내 농업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장, 선도농가 등 19명의 심의위원들은 전문교육분야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 생활자원분야 소규모 가공창업지원, 과수지원 및 작물환경분야 지중저수열이용 냉난반기술보급 등 시범사업 15개 사업과 고소득 벤처농업 육성사업인 고소득 천마 인공배지(상토) 재배기반조성사업 등 총 16개 사업 11억 1천5백만 원의 지원사업 대상자를 심의 선정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서정원 소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하여 선정된 시범사업을 성실히 추진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여러 안건들을 반영하여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장수건설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령으로 규정되어 운영하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관련기관과 단체간 원활한 협력체 구축으로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여론수렴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여러 안건들을 논의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