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1천만 원 투입 “어선 감척사업” 추진

  • 등록 2016.03.03 12: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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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합뉴스) 어업자원 보존을 위한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추진한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군은 연안어선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감축하여 지속 가능한 생산을 도모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감척을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감척사업에는 사업비 8억 1천만 원(국비 80%, 군비 20%)이 투입되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척수를 조정할 계획이다.

감척대상은 연안복합, 연안통발, 연안자망, 연안선망, 새우조망 5개 업종으로 총 1,281건의 어업허가가 해당된다.

대상자는 선령이 6년 이상인 어선을 최근 1년 이상 본인 명의로 소유한 자로서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 실적 및 면세유 구입실적이 있어야 하며, 선령(船齡)이 오래된 어선 및 규모가 큰 어선 등의 순서에 따라 선정하게 된다.

다만, 낚시어선, 양식장 관리선 전용으로 사용되는 어선과 최근 5년 이내 감척을 한 자(가족포함)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과 수산진흥계(830-543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지난해 연안어선 17척을 감척한 바 있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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