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2016년도에 시행되는 72종 217개소의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농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6일 대학교수,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장, 작목별 전문농업인 대표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272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심의 의결을 했다.
이날 심의회는 2015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결과 및 2016년 시범사업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부서별 추진되는 사업 설명 및 토론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영농4-H회원 영농정착 지원 ▲농촌 교육농장, 친환경단지 육성 ▲소비자 맞춤형 기능성쌀 생산단지 육성 ▲무농약 토마토 재배기반 조성 ▲농업용수 철분제거 정수시설 보급 ▲ ICT활용 양돈사 전자동 환기량 제어 시범 등이다.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의 육성으로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 농업기술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사회개발과 17종, 친환경기술과 21종, 소득기술과 34종에 대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미진한 사업은 추가 재공고하여 적격대상자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또 3월초 각 과별로 선정된 시범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추진요령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추진될 시범사업은 연말 사업결과 평가를 거쳐 지역농업인에게 확대 보급해 논산농업발전에 기여, 3농혁신을 주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확정된 시범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대상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사업별ㆍ시기별 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