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삼척시는 지난 2월 29일(월)에 2016년도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삼척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삼척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관련 대학교수, 농업인 단체대표 및 선도농업인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ㆍ학ㆍ관ㆍ연 협동체제를 구현함으로써 농업과학기술의 효율적 보급과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 하고자 2012년부터 삼척시에서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16년 농촌진흥사업 신청농가의 현지 포장여건, 사업 파급도, 사업추진 의욕도 등 현지실태 조사결과를 토대로 농촌생활문화관 설치사업 등 3개분야 21개 시범사업 농가를 심의 선별하였으며, 농촌진흥사업 방향설정과 당면 농업현안 등 농업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진흥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1년 동안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신기술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신기술 확산을 위한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향후 시범사업 결과평가 후 성공적 추진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 확대보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