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뭄대비 추진상황 일제점검 돌입

  • 등록 2016.03.02 16: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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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준설, 관정개발, 간이양수장 등 용수확보사업 영농기 전 마무리


(경기연합뉴스) 전라북도는 금년 영농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시·군과 농어촌공사에서 추진 중인 ‘봄 가뭄대비 안전영농을 위한 용수공급대책 추진상황’에 대해 2일부터 오는 11일(8일간) 기간 동안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강수량(896mm, 평년 대비 67.5%) 부족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 현상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한 조치이다. 도 담당팀장을 반장으로 5명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저수지준설, 관정개발, 간이양수장 설치 등 용수개발사업 추진상황, 관정·양수장비 관리실태 및 저수량이 부족한 저수지 대체용수 확보상황 등에 대해 이루어지게 된다.

용수개발사업 점검은 지난해 232억 원(국비 218, 지방비 14)을 투자하여 시·군과 농어촌공사에서 총 441개소의 관정개발, 저수지준설, 간이양수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영농기 시작 전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미진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확인점검 및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관정·양수장비 점검은 시·군 및 농어촌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관정 및 양수장비 등에 대해 정상작동(가동) 여부, 관리대장 정리 및 수질검사 실시 여부와 정비예산 확보상황 등을 점검하게 된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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