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가족농, ‘강소농’으로 새롭게 육성

  • 등록 2016.03.02 15: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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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합뉴스) 합천군은 전업농 규모에 미치지 못하는 소규모 가족농의 자율적인 경영개선 노력으로 자립할 수 있는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로 육성하기 위해 올 해 신규로 강소농 대상자로 신청한 농가에 대한 기본교육을 2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합천군에서는 경쟁 국가에 비하여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으로 개방에 대응하기 위하여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보, 가치창조, 역량개발 등을 통하여 농가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본-심화-후속 과정의 단계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진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농가의 소득 10%향상, 경영역량 20%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 지원으로 지난 2011년부터 육성해온 250여 강소농가를 농정개혁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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