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합천군은 지난 2월 2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7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는 농업 관련기관과 농업인 단체대표 및 농업선도 농가 등으로 구성된 2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림축산식품사업 77건 (8개실과) 1,060억 84백만 원에 대한 예산신청 심의를 부서별 과장의 사업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의에 앞서 농정개혁 원년 선포 1주년을 맞아 농촌활력과의 2015년 주요업무 성과와 개선과제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하고 합천군 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성과로는 농정개혁 추진을 위한 농업기술센터 인력 및 업무 개편, 합천대표 막걸리 개발, 5대 주력작물 선정 육성, 도라지 가공식품개발, 국비 공모사업 11개 분야 62억원 확보, 중앙·도단위 8개분야 최우수, 우수기관 선정 등 이며, 향후 실천계획으로는 5대 주력작물 육성, 경남 2050프로젝트 선제적 대응, 항노화 산업활성화, 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 등이다.
위원장이신 하창환 합천군수는 “본 심의회를 통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중점사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에 대하여 2017년 국비 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부자 농촌 합천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